'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달릴 수 있는 마라톤 시즌이 시작되는 좋은 계절이다.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체력, 기술, 정신력, 운동량 등이 기본이 되겠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컨디션 조절, 영양관리도 중요한 요소이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몸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좋은 기록을 목표로 삼아 달리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마라톤 완주를 위해서는 평상시 몸 관리와 에너지 보충이 중요하다. 전문 선수처럼 극단적인 식이요법은 피하는 게 좋으며, 탄수화물 보다는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수분도 충분히 섭취하고, 기름기가 적은 고기와, 야채를 평소보다 많이 먹는 게 유리하다. 대회 3일 전에는 단백질은 피하고 밥, 빵, 감자, 면류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대회 전날에는 가벼운 조깅과 약간 빠른 질주로 페이스 감각과 몸의 리듬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 대회 당일 아침 식사는 출발 3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으며,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으면 곤란하다. 찹쌀밥이나 찰떡을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만큼만 꼭꼭 잘 씹어서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먹도록 하자. 복장은 대회 당일 날씨에 맞춰 착용하고, 신발은 연습 때 신었던 것이 낯설지 않아 좋다. 달리기 전 준비체조는 매우 중요하다.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0분 정도 충분하게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에 열을 내고 유연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출발 전 수분 섭취는 땀의 손실을 막고 체온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약 100~200cc정도의 물을 마셔두는 것이 좋으며, 레이스 중에 급수대를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적절하게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스나 이온 음료는 고농도의 당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에너지원이 되는 당을 급격히 고갈시키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 레이스 중에 숨이 차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어지러울 때 즉시 멈추고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완주 후에는 꼭 마무리 운동을 실시해 근육에 쌓인 피로를 해소함으로써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나친 경쟁심이나 승부욕보다는 즐긴다는 생각을 갖는 게 좋으며, 자신의 운동능력에 맞게 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42.195km의 긴 레이스 중에는 많은 생각과 유혹들이 주자를 힘들게도 한다. 쉬지 않고 꾸준히 가야 하는 것이 그렇고 숱한 좌절과 시련이 들락거리는 것이 그렇다. 주저앉고 싶은 심정과 골인지점을 향해 처절하게 싸우는 자기와의 싸움 역시 그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포기라는 단어가 수없이 유혹한다. 하지만 참고 또 참아서 인내의 한계를 수십 차례 넘나들어야 하는 것이 마라톤이다. 과욕과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신체 조건과 컨디션에 맞게 자신과의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혹여 욕심을 내어 오버페이스를 하다가 초반에는 남보다 앞서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목표에 도달하는 것 자체도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초반에 너무 욕심을 부려서 힘을 빼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몸조심을 하다가 골인지점을 통과한 뒤에도 힘이 남아돈다면 이 또한 마라토너로서는 합격점을 줄 수가 없다. 자기의 역량과 코스 조건 등을 감안, 골인지점까지 최선을 다해서 나아간다면 좋은 기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라톤은 그 자체를 즐겨야 한다. 병력규모가 10분의 1밖에 안되던 그리스 군이 마라톤들판에 상륙한 페르시아 군을 무찌르고 아테네 시민들에게 ‘우리가 이겼다’는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달렸던 전령처럼 기쁨에 넘쳐 달려보자.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행복하지 않은가. 고독한 싸움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달린다. 전후좌우에서 나와 똑같이 고통을 마다않고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러너스 하이’는 치열한 경쟁을 할 때는 느낄 수 없고 편안하고 즐겁게 달려야 맛 볼 수 있다. 마음을 비우고 신선한 바람을 가르며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달리다 보면 내 인생의 ‘러너스 하이’도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다가오는 제7회 교육사랑 마라톤대회를 준비하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 보자.
교장양성 전문과정설치를 두고 교과부에서 악수를 둘 가능성 때문에 교직계가 실망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실망정도를 넘어서서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는 표현이 좀더 적절하다. 교장양성 전문과정을 거치면 승진형 교장과는 다소 다른 시스템으로 이 과정을 이수하면 '공모교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의 승진형 교장과 경쟁을 유도하여 학교교육의 변화를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과정의 설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자격을 대폭완화하여 15년 이상이면 입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의 분위기로 볼때 교장이 되기 위해서는 20년 정도의 경력을 필요로 한다고 볼때 다소 빠른 느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과정의 이수기간을 대략 3년정도로 볼때 18년은 지나야 공모교장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면 2년정도만 연장하여 17년정도의 교육경력을 요구해도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여기에 기타요건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즉 해당교사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현재의 대학원 입학처럼 간단하게 몇 마디 묻고 결정하는 형태로 선발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 근본적으로 이런 과정을 도입하는 이유가 현재의 학교장 중 자질이 부족한 교장이 있다는 데서 출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철저한 검증은 필수적이다. 예를 들자면 입학원서 접수를 1년이나 반년 전에 실시하고, 접수후의 기간동안 그동안 그 교사의 교직생활을 동료교사나 교장, 교감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할 필요가 있다. 갑자기 접수하여 갑자기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는 자질을 갖춘 인재를 뽑을 수 없다. 대학의 입학사정관제처럼 철저한 검증을 필요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것들이 해결된다고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교직과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것은 이번 교장양성과정의 가장 큰 문제이자 걸림돌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승진적체가 그 어느 직종보다 심각한 교직사회에서 교직경험이 없는 일반인을 끌어들인다는 발상 자체가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할 악수인 것이다. 전문가가 필요없는 사회를 요구한다면그것이 가능할 것이지만, 유독 교직에만 이렇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것에 절대로 공감할 수 없다. 교직은원천적으로 아무나 할 수없었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에 진학해야 한다. 그래야만 교원 자격증을 딸 수 있기 때문이다. 입학이라는 1차관문을 거친 후에 4년을 충실히 다니면 교원자격증은 획득이 되지만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원임용고사라는 2차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하늘의 별따기로 불리는 교원임용고사에서 합격하는 극히 일부만이 교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교사가 되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교감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23-4년의 경력을 요구한다. 단 1년만 부족해도 절대로 교감이 될 수 없다. 기본적으로 경력을 채워도 모두 교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전국의 학교가 1만여개라고 한다면 교사수는 40만명이나 된다. 한 학교에 한명의 교감이 있다고 치면, 4만대 1의 경쟁을 뚫어야 교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교장도 사정은 비슷하다. 교직경력을 충분히 쌓은후 교감이 된 후 적어도 4-5년이 흘러야 교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모두 교장이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이렇게 일반인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최소한 4-5단계의 관문을 거쳐야만 교장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교직경력이 전혀없는 사람들에게 교장양성과정에 입학할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설득력이 없다. 단 한방에 교장이 될 수 있다면 교사에서 교장이 될 수 있는 현재의 구조와는 너무나 불공평한 제도가 되는 것이다. 최소한 교직경력자로 한정해야 하는 이유이다. 교직경력의 기간은 추후에 결정하면 될 일이다. 자질있는 교장을 뽑기위한 방안이라면 더욱더 교직경력자로 한정해야 한다고 본다. 사범대학가면 '교사'로 끝나고, 일반대학가서 대기업취업한 후 간부가 되면 '교장'이 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교직경력자를 내세우는 이유이다. 가르치는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교직을 이해하고 학교를 경영할 수 있겠는가. 학교가 이윤을 창출하는 곳인가.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다. 교장이 기업체의 경영 마인드만 가지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가. 제품을 생산해서 많이 팔면 되는 기업체와는 근본이 다르다. 말도 안되는 교장양성과정 입학자격을 더이상 논하지 않았으면 한다. 교직의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지혜를 발휘해 주길 바랄 뿐이다. 전문성을 갖춘 교직사회의 구현을 자꾸 훼손하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 지원 등 특수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교사, 공무원 등 130명을 선정해 교과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자는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교원 102명과 일반직 공무원 17명, 사립학교 직원 6명, 장기치료 중인 학생들을 지원한 병원학교 관계자 5명이다. 안병만 장관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장애학생들을 돌본 이들을 격려하고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한편 교과부는 20일 오전 9시5분부터 25분간 KBS,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 `대한민국 1교시-넌 소중한 내 친구'를 KBS 제1라디오와 3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방송한다. 또 오전 11시부터 교과부, 삼성화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함께 만든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마이 프렌즈'가 KBS 제2TV에서 방영된다.
"저는 시장에 갈 때 장바구니를 가져가야 하는데 깜빡 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주머니에는항상 잘 접혀진 비닐봉투가 있습니다.지구를 살리는한 가지 방법입니다"(서호중학교 학부모)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에 서호중학교 학부모가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4월 18일(토) 오후,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팀장 서호중 이영관 교장)에 서호중학교 학생 16명, 교사 6명, 학부모 4명이 참가하여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면서 서호에 대하여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3:00. 참가자들은 학교 파고라에 모여 유의사항을 들은 후 서호천을 따라 항미정에 도착하여 서호의 축조연대, 항미정의 유래, 서호낙조에 대해 공부하였다. 이어 축만제에서 소나무 수령을 계산하고 서호에만 살았던 물고기 서호납줄갱이와 그 물고기가 멸종된 원인을 배웠다. 서호공원 무궁화 단지에서는 무궁화에 대해 일본인들이 심어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무공화의 특성, 무궁화의 올바른가지치기,가꾸는 방법 등을익히고 우리 민족정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호천 유입구인 새싹교 아래에서는 수질오염의 원인, 오염을 막기 위해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호중 봉사학습부장인 이은선 부장은 '지구를 살리기 위해 채식위주의 식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여 교육의 성과를 높였다. 이어 농촌진흥청 내에 있는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하여 공부하고 농촌진흥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 배웠다. 정리단계에서는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에 참가하여 새롭게 알게된 사실, 느낀 점, 나의 각오 등을 발표하면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의 지구살리기 실천사례, 참가소감 발표에 이어 교사들의 소감, 학생들에게 당부사항 발표가 있었다. 200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는이영관 교장은 "서호중학교 학생만큼은 서호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우리는 아는 만큼 대상을 사랑하게 된다. 애교심, 애향싱은 애국심으로 이어지고인류애까지 나아간다"고 말하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려주어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게 하자"고 당부하였다.
최근 농촌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에 관심이 주어지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연구원은 15일 2005~2009학년도 5년간 일반계 고교생의 수능 성적 자료 분석 결과를 공개하였는데 농촌지역 고등학교의 성적이 도시에 비하여 낮은 편이나 기숙형 공립고의 성적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최근 5년 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1~4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을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별로 조사한 결과, 상위 20위 안에 드는 시·군·구 가운데 농어촌에 해당하는 군 지역은 1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농촌학교의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의 기숙형 공립고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전남 장성군 장성고와 경남 거창군 거창고·거창대성고 등 지방 ‘기숙형 자율고’들이 5년 연속 수학능력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 곡성고와 영양여고가 공교육 발전의 모델로 되고 있다. 주요 기사를 보면 '기숙형 자율고’의 힘 입증한 농촌 학교 장성·거창고'. '전남 장성, 수능성적 2년 연속 1위… 3개영역 전체 최고점 ', '군 지역’ 장성·거창 상위권 기염 … 지역별 5년 연속 상위20위' , '기숙형 자율高, ‘공교육 지표’ 부상 '등이다. 그러므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가 잘 운영되어야 하고 이를 위하여 담당교사들의 새로운 각오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과학기술부는 농산어촌 등 낙후지역의 교육여건개선과 실질적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기숙형공립고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모델학교 8개교를 선정하였다. 금번 선정된 모델학교는 4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①교육과정(방과 후, 주말, 방학 중) 운영모형 개발(함양고, 보성고, 정선고, 울진고, 양평고), ②기숙사연계 교육과정 운영 표준모델 개발 (강화고), ③기숙사 운영모형 및 학생 생활지도 표준모형 개발(포산고), ④기숙형고교 교직원(교장, 교원) 운영모형 개발(도초고) 등 4개 과제에 대하여 학교운영 프로그램의 현장적합성 제고 등 현장연구를 수행한다. 기숙형 공립고 모델학교 기숙형공립고의 특화된 운영을 위하여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방과 후․주말․방학 중 학교운영 프로그램’, ‘기숙사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모형’, ‘기숙사 운영 및 생활지도 프로그램’, ‘교직원 운영체제’, ‘기숙사 운영체제’ 등 연구결과를 학교현장에 시범 적용하여 현장적합성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 만족도 등 효과성을 검증하며, 적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 등 문제점을 수정․보완․개선하는 등 학교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완성도를 제고하여 내년부터 운영하는 기숙형공립고 82개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는 기숙형공립고 뿐만 아니라 학교 전반에 확산․일반화하여 모든 학교가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선도하는 중심학교로서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금번 선정된 기숙형공립고 모델학교에 대하여는 연구 활동에 필요한 재정지원과 운영성과를 최대한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교별로 전문가가 전담하여 운영기간 중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운영성과 제고를 위하여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우선 모델학교의 운영으로 학교운영 프로그램의 현장적합성이 제고되어 내년부터 운영하는 기숙형공립고의 안정적 정착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기숙형공립고가 기존의 기숙사 운영학교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학력향상과 인성함양의 조화를 이루는 전인교육의 정착 등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장교원이 참여하는 연구를 통하여 기숙형공립고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인 운영 분위기가 확산되고, 모델학교의 연구 성과 전반에 대하여는 다른 학교에 일반화하여 모든 학교가 균형있는 발전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공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도되는 기숙형 공립고 연구학교가 많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과거 연구학교는 연구학교로만 끝났으나 이번 연구학교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기숙형 공립고의 성공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연구이므로 연구담당 교사들은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겠다. 그러나 연구수행과정에서 지난 3년간 수백억원을 투입하여 이루어진 농촌 우수고교 육성 사업의 결과를 연구에 반영하여야 하겠다. 연구수행과정에서 그동안 실시하였던 주요 프로그램을 반영하여야 하겠다. 아울러 각 학교의 지역별 유형별(도시근교, 산촌, 어촌지역) 특징을 고려한 기숙형 공립고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여야 하겠다. 또한 맞춤형학습, 수준별 학습, 지역사회와의 관계, 기숙사 운영 프로그램에 대하여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권익(權益) : 권리와 그에 따르는 이익', 국어사전에 나온 권익의 의미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인터넷 검색어를 보면, '고충처리, 부패방지, 행정심판, 정보공개 청구, 부패신고상담 안내.'로 되어있다. 계속해서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방지와 국민의 권리보호 및 구제를 위하여 과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등의 기능을 합쳐 2008년 2월 29일 새롭게 탄생한 기관입니다. 3개의 위원회를 하나로 통합한 이유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국민 권리구제업무와 국가청렴위원회의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 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과 관련한 쟁송업무 등 국민의 권익보호 관련 업무들을 한 기관에서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이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져 있어 국민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고충민원처리, 부패방지 및 행정심판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국민의 권익 구제 창구를 일원화 하고 신속하고 충실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마련한 것입니다.'라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있다. (http://www.acrc.go.kr)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무총리 직속기관이다. 이전의 난립된유사 위원회를 하나로 묶은 위원회이다. 다른 위원회와는 달리 직속 위원회이다. 단순히 자문에 응하는 위원회와는 성격이 다르다. 이런 국민권익위원회에 부패방지를 목적으로 학교를 덮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 경악스럽다. 주된 업무중에 하나가 부패방지이지만, 그렇게 까지 할만큼 교직사회가 부패에 빠져있는 것인가 묻고싶다.교사들은 그동안사실과 다른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춰져도 묵묵히 학생들 지도에 만 매달려 왔다. 엄청난 사기저하를 가져왔음은 물론이다. 이런 와중에 국가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교사들의권익을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거꾸로 권익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연일 터지는 비리문제에서 교직사회와 관련된 비리가월등히 높았기에 학교를 덮치고 교사를 비리나 저지르는 공직자로 몰아가는 것인가. 국민의 권리구제 업무를 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민들을 감시하는 일에 매달리고 있다는 이야기인가.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도리어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면, 사회적으로 만연되어 있는 교사들에 대한 부정적시각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했어야 옳다. 교사도 국민인데 국민권익을 보호해 주어야 함에도 그 부분을 간과하고 근거없는 사회적 시각에 국가기관에서 함께 동참해서야 어떻게 교사들이 마음편히 학생지도를 할 수 있겠는가. 그러면서도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것이다.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중심에는 교사들이 있다. 이들 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가 따져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교사들 모두를 범죄자 취급하는 행위를 당장에 중단해야 한다. 권익위원회가 아니고 감시위원회가 되어서도 안된다. 지금처럼 학교를 무단방문하여 감시를 하면서 교사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들의 교권을 무너뜨리고, 인권을 훼손하는 행위를 더이상 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옳다. 권익을 보호해 주지는 못할망정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는 일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앞장서서 한다면 인권침해를 어디에 호소해야 하는가. 고충을 들어줘야 하는 곳에서 먼저 인권침해, 교권침해를 일삼는 행위를 당장에 중단하고 교사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오늘은운동삼아 아침 일찍 고사리 채취에 나섰습니다. 산에 도착해보니 며칠 전봄비가 내린 뒤끝이라 흙은 파실파실 부드러웠고, 산골짝은 향기로운 풀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활짝 핀 들꽃마다 벌이 날아와 꽃술을 훔치고 녹음이 가득한 산야는 안전에 아스라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 손목처럼 살이 포동포동하게 찐 여린 고사리를 똑똑 소리나게 꺾으며 모처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이처럼 어디를 가나 봄꽃향기로 가득하고, 어디를 둘러보나 감동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계절에잠시 바같 바람을 쐬어보는 것도 정신건강에 무척 좋답니다. 한교닷컴 독자여러분 중에 아직도 봄나들이를 하시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도화꽃이 지기 전에 꼭 상춘의 대열에 합류해 보시기 바랍니다. 먹음직스런 싱싱한 먹고사리~ 먹고사리는 살짝 데친 다음 된장을 푼 물에멸치와 함께 넣어 약한 불에 자글자글 끓이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답니다. 고사리를 꺾다가 만난 청보리밭 풍경.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 늴리리. 한하운의 - 보리피리 중에서 - 보리밭에는우리민족의 애환과 역사가 깃들어 있답니다. 서정주님은 '문둥이'라는 그의 시에서 천형(天刑)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아기를 잡아먹은 문둥이가 보리밭에 숨어 핏빛 울음을 토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문둥이의 슬픔과 애절한 한을 그려내기에 보리밭보다 더 문학적인 배경은 아마없을 겁니다.
서울지역 초.중.고의 학교 주관 시험에 대한 감독이 수능시험 수준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신성적을 둘러싼 비리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올 1학기 중간고사부터 교내 시험에서도 감독교사 명단을 시험 당일 공개하고 한 교실에 가급적 2명 이상의 감독을 두라고 각급 학교에 주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매 교시 쉬는 시간마다 감독관이 담당 시험장을 통보받는 수능시험에 준하는 감독 체계로 평가된다. 시 교육청은 아울러 1개 학급을 2개 교실로 나누어 시험을 보게 하거나 학부모 보조 감독을 활용하는 방안과 과목별 교과협의회를 1년에 4차례 이상 열 것을 권고했다. 교과협의회는 시험 문제를 공동으로 출제, 검토, 채점하는 교사들의 기구로, 문항과 정답의 오류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2007년 12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기말고사로 낸 문제가 이전 기말고사 문항과 거의 같아 재시험을 보는 소동이 있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시험 감독을 수능시험 수준으로 강화하면 학생들도 더욱 신중한 태도로 시험에 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각 학교가 사정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 시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통계청에서는 『장래인구추계』, 교육과학기술부․한국교육개발원의 『OECD교육지표』 및 『교육통계연보』 자료로 분석하여 지속된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변화를 전망하였다. 지속된 저출산에 따라 학령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30년 학령인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2007년의 60% 이하 수준이 될 전망이로 현재보다 학생수가 반으로 줄 전망이다. 즉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 연령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고등학교 대상 연령인구는 2010년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할 전망이다. 대학교 대상 연령인구는 2013년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할 전망이다. 초등학생은 2007년 381만명에서 2010년 330만명으로 51만명이 감소하고, 약 10년뒤인 2018년에는 258만명으로 2030년에는 221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중학생은 2007년 210만명에서 2010년 196만명으로 14만명이 감소하고, 약 10년뒤인 2018년에는 133만명으로 2030년에는 113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고등학생은 2007년 197만명에서 2010년 207만명으로 10만명이 증가하고, 약 10년뒤인 2018년에는 155만명으로 2030년에는 118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그에 따라학급당 학생수 및 교사1인당 학생수는 향후 3~9년 이내에 OECD평균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최근 5년간의 추세대로 학교수와 교사수가 증가할 경우, 향후 3~9년 이내에 OECD 평균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학교수는 초등학교는 2012년, 중학교는 2016년에 OECD평균 수준에 도달하고 교사수는 초등학교는 2012년, 중학교는 2015년, 고등학교는 2018년에 OECD평균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앞으로 공교육 강화시책은 학교수나 교사수를 양적으로 늘이는 것보다 질적 교육수준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며 교육관련 종사자들도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정책을 입안하여야 하겠다.
교직에 오랜 세월 있다 보니 처음 교단에 설 때의 일들이 떠오른다. 모교에 첫 발령을 받은 나는 정말로 열심히 후배들을 가르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부모님 연세의 어르신들께 “선생님” 이라는 칭호를 들을 때는 무척 어색했고 몸 둘 바를 몰라 했었다. 그 당시는 보수도 적었고 사회적인 인지도도 그리 높지 않았다. 총각선생이 신랑감으로 큰 인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다행히 사범학교를 나와 교사생활을 하셨던 분이 대통령이 되셔서 교권을 세워주었고 교원에 대한 대우도 조금은 좋아졌기에 사기는 높아 있었다. 휴일에도 시간외 수당도 못 받으며 학교에 나와서 열심히 일했던 것은 그래도 지금보다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교직이 안정된 직장이라고 하여 선호도가 높아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의 입학이 어렵게 되었고 졸업 후에도 임용고시의 경쟁률이 높아 교직이 인기 있는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교육을 넘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대학교수나 행정직원도 양성 전문 과정을 거쳐 교장이 될 수 있는 법안을 입법예고를 거쳐 5월 중에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 할 예정이라고 하니 말이다. 법안을 만드는 분들은 교장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관리형 교장은 아무나 할 수 있을지 모르나 학생들에게 교육자로서 존경을 받고 인성교육을 잘하는 교육철학이 있는 교장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경험이 풍부한 교원이 교장을 해야 한다. 교육행정업무를 잘하는 분이나 대학에서 교수를 한 분들은 각기 자기 전문분야가 있는 것인데 겉으로 보기에 편해 보이는 교장을 하려고 넘보는 것은 과욕일 수 있고 교육을 더욱 혼란에 빠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이 법안의 발상은 모순이 많고 어느 분야의 사람들이 교장이 되고 싶어 이런저런 사람들을 짜 맞추기로 넣어서 새로운 발상처럼 위장한 꼼수가 드려다 보인다. 교수는 고등교육을 해온 분들로 보통교육을 맡아하기 엔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교육이론은 해박하지만 학교현장의 경험이 부족한데 학생을 가르치는 주 업무를 무리 없이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릇된 판단일 수 있다. 15년 경력의 교사를 무슨 기준으로 선발하여 교장연수과정을 이수하게 하여 교감경력도 없이 교장 일을 맡기려하는 것도 ‘교육은 경험보다 훌륭한 스승은 없다.’는 진리를 모르는 처사이다. 일본에서 금융 CEO로 실적을 많이 올린 유능한 은행장을 초등학교장으로 초빙했는데 얼마가지 못해 자기가 해온 일에 대해 회의를 느끼며 시행착오를 거듭하더니 학생들에게 미친 나쁜 영향을 반성하면서 우울증까지 겹치자 결국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우리에게 시사 한바는 가히 충격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자라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교장을 가볍게 보아 비전문가가 교장자리를 파고들어 안정된 교직을 흔들어 시행착오를 일으키면 수많은 학생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불을 보듯 한 일인데 교장자리를 넘보는 것은 발상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생각을 바꾸어 교원 중에서 교직보다는 행정직이 더 하고 싶고 소질이 있다고 심사를 거쳐 연수를 받은 다음 사무관이나 서기관의 자리에 앉아도 된다는 논리와 무엇이 다른가? 가장 안정 되어야 할 교직의 약점을 들추어 흠집을 내고 틈새를 노려서 이상한 법률을 만들어 자기 식구들의 영역을 넓히려는 교육을 넘보는 사람들은 교육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생각하여 교육에 희망을 걸고 맡은 역할을 더 잘해 줄 것을 주문하는 바이다.
지난해에 학교정보공시제도가 도입되면서 학부모와 일반국민들이 각급학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이제 시행초기라고 할 수 있다. 겨우 1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잘못된 자료가 공개된 경우가 있었고, 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는 이들 자료공개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정보공개자료를 준비하면서 느낀 것이다. 자료공개가 제대로 되어야만이 본래의 취지대로 서비스를 할수있다는판단 때문일 것이다. 좀더 많은 자료가 공개되어야 하고 구체적으로 공개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자료가 많아지고 구체성을 요구하면서 일선학교에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각종 평가에 대한 공개에서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를 요구하여 나름대로 공개자료를 올렸으나, 그에 대한 형식을 뒤늦게 알려옴으로써 담당교사가 이중으로 작업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각 학교의 교육계획서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들을 분리하여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계획서 한 권이면 충분할 것을 분리함으로써 일선학교의 업무가중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분리하여 공개하도록 한 것을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교육계획서의 체계와는 다르게 분리되어있다. 따라서 교육계획서의 자료를 활용한다고 하더라고 결국 교육계획서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모아서 하나의 파일로 만들 수 밖에 없다.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것이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을 공개자료에 넣었다면 자료를 제대로 찾아서 작성한 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교육계획서를 찾아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들을 굳이 분리하여 공개하도록 한 것이 과연 옳은 방향인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교육계획서와 함께 각 학교의 교육과정책자를 활용하면 90%이상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부분은 제외하더라고 교육계획서를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여기에 각종자료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자료제출과 함께 그 자료의 출처에 대한 근거를 요구하고 있다. 그 근거라는 것이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결재를 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평가계획을 공개하기 위해서는 그 계획의 진,위를 확인해 주어야 한다.그러나 이미 그 계획은 학교장의 결재를 득한 것으로 또다시 정보공개자료를 작성하면서 간이결재 등을 통해야 한다. 이미 결재된 문서를 조금 양식이다르다고 또다시 결재를받는 것은 이중결재일 뿐 그 어떤 효과도 없는 것이다. 자료를 올리면서 근거없이 올리는 일은 없다. 따라서 공개자료작성에서 교사의 권한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향후에 허위사실이 밝혀지면 문책을 가하겠다는 경고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보공시항목에서 자료가 불충분하다는 지적에 따라 자료를 대폭확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체계없이 자료를 요구하거나 항목별로 중복되는 부분들이 나온다면 결국 일선학교의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 매년 초에 자료공개의 서식등을 통일하여 각급학교에 제공해야 한다. 체계없이 올려야 하는 문서들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특별한 양식없이 자료가 올려지면 또다시 비난을 받을 수 있는것이다. 양식없이 올려지는 자료는 다소 유보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체계를 다듬고 그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여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어 교생선생님께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하고 있다. 장소 : 2학년 8반 중국어 수업 시간. 단원 : 제3과 '만나서 반갑습니다' 학습목표 : 중국어로 자신의 이름을 말할 수 있다. 약간 긴장한 교생선생님의 모습이 오히려 더 신선해 보인다.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학생들 마음은 용광로처럼 뜨거우나 입은 도무지 천근만근처럼 무겁다. 수업이 길어지자 가끔씩 하품하는 학생도 보인다. 외국어분과 선생님들이 교생선생님의 수업을 진지한 자세로 참관하고 있다. 일본어분과 교생선생님께서 중국어 교생선생님의 수업을 주의깊게 참관하고 있다.
오는 29일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보궐 선거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방안 마련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 등이 전국 꼴찌 수준으로 나타난 뒤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이다. 충남지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05∼2009학년도 5년간의 수능성적자료 분석 결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4등급 비율은 낮은 반면 '하'에 속하는 7∼9등급 비율은 가장 높아 최하위권이었다. 지난해 10월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전국 바닥권을 면치 못했다. 선거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은 이번 성적 공개에 대해 도내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데 모두 공감하면서도 처방은 제 각각 달랐다. 강복환 후보는 "이번 성적 공개 결과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며 "열정과 능력이 있는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학습부진 학생 집중지도, 기숙형 공립학교 및 지역명문고 육성 등을 통해 학업성적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권혁운 후보는 "예산, 인사, 조직 등 교육행정시스템 전반을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맞춰 재구조화하고 교육감 직속의 학력증진기획단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종성 후보는 "기초학력이 약한 학생들에 대한 교사 지도수당을 충분히 주고 학업성취도 평가 등 모든 시험 성적을 반드시 공개해 부진 요인과 그에 맞는 처방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철 후보는 "학생 개인별 학습발달 계획을 수립하고 교사 조직을 교수.학습 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현재 시행중인 대학생 학습도우미 제도를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창재 후보는 "그동안 교육의 외형적인 면에만 집착해 학교 현장에서 학력을 높이는 방안을 찾지 못한 것이 큰 원인"이라며 "수업방법과 평가제도를 개선하고 교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할수 있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상 후보는 "학생들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기초학력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초등학교부터 한자 및 쓰기.읽기교육, 영어말하기 교육 등을 철저히 하는 기초학력 보장제와 담임책임제, 교과책임제 등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켜나가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장기옥 후보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 학교운영, 국.영.수 등 주요 과목에 대한 수준별 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녹색어머니, 사서 도우미, 어머니 봉사단 위촉장 전달식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4월 14일(화) 신학년도의 시작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인 신청으로 조직된 녹색어머니회, 어머니 사서 명예교사, 어머니회 봉사단 분들을 모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인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조직된 녹색어머니회, 어린이들의 값진 독서 생활을 위해 조직된 어머니 사서 명예교사, 몸소 실천으로써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오신 어머니회 봉사단은 서림초를 보살피고 이끌어 나가는 또 하나의 중요한 교육 주체로써 그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 해당 어머님 80여분을 모시고 본교 학관에서 치러진 본 행사에는 모든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어머님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학교장 감사의 말씀, 위촉장 전달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장이 어머님들이 앉으신 자리로 옮겨 한분 한분 악수를 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서림초 조교장은 “아이들의 신체적인 안전과 정신적인 살찌움 모두를 책임지시는 어머님들이 계서서 우리 아이들이 참으로 행복하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며 위촉장 전달식에 참여한 어머님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들이켜다’와 ‘들이키다’는 모음이 달라 뜻도 다르다. 그런데 ‘들이켜다’를 써야 할 자리에 ‘들이키다’를 쓰는 경향이 많다. 다음의 예를 보자. ○ 얼떨결에 따라간 비싼 술집에서 상표나 종류도 모른 채 몇 잔 들이키고, 이내 취해버려 독하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맛도 느끼지 못한다. ○ 만일 음주 중 물을 많이 마시지 못했다면 취침 전에 물 2컵을 들이키고 자는 게 좋다. ○ 신태용 감독대행이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물을 들이키고 있다. 위 예문은 신문에서 발췌한 것이다. 위 예문에서 밑줄 그은 부분은 모두 ‘들이켜고’라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들이켜다’는 동사로 1. 물이나 술 따위의 액체를 단숨에 마구 마시다. - 그는 목이 마르다며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잘도 못하는 술을 벌컥벌컥 몇 잔 거푸 들이켜고 나서 나는 볼품없이 남들보다 앞질러 취해 버렸다.(윤흥길, ‘제식 훈련 변천 약사’)/질척한 부엌 바닥이 마땅치 않아 애꿎은 냉수만 한 쪽박 벌컥벌컥 들이켜고는 부엌을 나왔다.(박완서의 ‘미망’)2. 공기나 숨 따위를 몹시 세차게 들이마시다. - 가끔 도시가 답답하면 시골로 가 가슴을 열고 맑고 시원한 공기를 들이켜기도 한다./잠시 동안 숨을 들이켜고 나서 홍이는 문간에 깔아 놓은 노적 섬을 밝고 들어선다.(박경리, ‘토지’) ‘들이키다’도 동사이다. 이는 ‘안쪽으로 가까이 옮기다.’라는 뜻이 있다.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발을 들이켜라. 먹고 마시는 것과 관련 있는 말은 ‘들이켜다’라고 하고, 동작의 주체를 움직이는 것은 ‘들이키다’라고 한다. 참고로 ‘들이키다’의 반대말은 ‘내키다’이다. 이는 ‘공간을 넓히려고 바깥쪽으로 물리어 내다’라는 뜻으로 ‘돌담을 내켜 쌓아 마당을 넓혔다./집을 헐어 밖으로 내켜 짓고….(최남선의 ‘심춘순례’)’처럼 쓴다. ‘들이키다’나 ‘내키다’는 공간의 이동을 할 때 쓰는 말이다. ‘들이켜다’와 ‘들이키다’를 혼동하는 이유는 어미 활용 때문이다. 둘은 과거형으로 쓰면 ‘그는 목이 마르다며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와 ‘꽃이 피어 있는 난(蘭) 화분을 안쪽으로 들이켰다’로 형태가 같다. 즉 과거형이 동일하다보니 그 원형을 혼동했던 것이다. ‘들이켜다’와 의미가 같은 단어로 ‘켜다’가 있다. ‘켜다’는 1. 물이나 술 따위를 단숨에 들이마시다. - 그는 막걸리 한 사발을 쭉 켠 다음에 논두렁에 앉아서 땀을 닦았다.2. 갈증이 나서 물을 자꾸 마시다. - 짜게 먹어서 그랬는지 물을 많이 켰다./땅에 내려와 그걸 포식한 콘도르는 짠 걸 먹어서 한없이 물을 켠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들이켜다’와 ‘켜다’는 의미상 차이는 없지만, 어감은 ‘들이켜다’가 세고 적극적으로 느껴진다. 이와는 관계없지만, 갑자기 ‘헛물켜다’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헛물켜다’는 ‘애쓴 보람 없이 헛일로 되다.’라는 뜻이다(그는 여러 군데에 입사 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러 다녔지만 번번이 헛물켰다.). ‘헛물켜다’라는 단어는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혹시 ‘들이켜다’와 ‘들이키다’가 헷갈릴 때는 참고하면 어떨까 권해 본다.
지난 15일 일부 교육단체를 중심으로 반대했던 수능성적 공개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수능시험을 관리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사상 처음으로 수능성적 원자료를 공개하면서 수능성적 자료 분석을 통해 교육정책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고 무엇보다도 수능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사회적 여론을 반영했다고 해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는 9가지로 제공되는 수능등급을 1~4등급, 5~6등급, 7~9등급으로 3개 등급으로 묶었고 시군구 성적을 영역별로 20위까지만 공개함으로써 학교간 과당 경쟁 및 서열화 논란 등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그렇더라도 분석자료에 따르면 평준화 지역에서도 학교간 성적 차이가 뚜렷하고 각 시․도, 시․군․구별 성적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번 수능성적 결과 공개에 대한 찬․반 양론도 만만치 않다. 찬성하는 측에서는 ‘어떤 평가든 피드백 기능이 없으면 그 가치를 상실한다며 차제에 이번 성적공개를 통하여 학교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은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고 반대측에서는 ‘학교교육과 수능 성적의 상관관계 즉 지역 상황, 입학 성적 등 환경적 요인이 제외된 상태에서 단순한 수치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수능성적 결과 공개에 대하여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어차피 지역간, 학교간 학력차가 엄존하는 상황에서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굳이 수능 성적을 공개하지 않더라도 일선 학교에서는 대개 자신의 학교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다는 것쯤은 익히 알고 있다. 학교에서 치르는 사설기관 모의고사나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수능에 버금가는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학부모와 지역의 학력 신장에 대한 거센 요구가 따를 것이란 점이다. 우수한 수능성적은 곧 지역의 인재양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학교 선택에 따른 학부모들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표심을 의식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교육 부문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것이 틀림없다. 이렇게 된다면 평준화의 의미는 퇴색되고 사실상 학교 선택권이 수요자에게 넘어갈 수밖에 없다. 지난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교육당국은 학력이 뒤처지는 지역이나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하지만 이는 구색을 맞추기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 이미 지역간, 학교간 학력 격차가 분명한 상황에서 무슨 재주로 학력이 떨어지는 학교에 우수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다는 말인가. 수능 성적은 곧 학교장의 평판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학교마다 0교시 수업, 보충수업, 방과후 학습 등 갖가지 수단을 동원하여 수능 성적을 올리기에 매진할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수능이라는 시험이 과연 공교육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적합한 시험 방식인가하는 점이다. 물론 소수점 단위까지 제공되는 성적으로 인해 객관성과 공정성은 확보할 수 있지만 수능이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된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수능으로 인한 사교육 비용만도 엄청난 상황에서 성적 공개에 학교간, 지역간 과열 경쟁으로 인하여 오히려 사교육을 더 부추길 공산이 크다. 또한 향후 대학입시가 학생의 성적보다는 소질과 적성을 중시하는 입학사정관제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어서 이번 수능성적 공개가 오히려 공교육이 추구해야할 방향을 왜곡할 개연성도 높다. 이미 공개된 수능성적을 두고 더 이상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최소한 향후 대학입시가 추구해야할 방향과 의도에 맞는지 정도는 검토하고 정보 공개를 했어도 늦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현 정부가 추구하는 자율과 경쟁을 통한 학력 상승이 과연 수능이라는 시험성적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 지부터 면밀히 따져보는 것이 성적공개에 앞서 먼저 연구했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경북도민들은 도교육감으로 누구를 선택할까? 오는 29일 주민들이 처음으로 직접 선출하는 경북교육감 선거운동이 지난 16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후보자마다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조병인 전 교육감의 중도 하차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는 김 철(58) 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유진선(49) 전 대경대 총장, 이영우(63)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출마해 치열한 '3파전'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간선이던 것과 달리 직선을 함에 따라 선거 양상이 과거와 다를 수 밖에 없어 판세를 누구도 섣불리 전망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후보 진영마다 지지세 확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어떻게, 어디에,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고 해야 할 것 인지 등 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아무튼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선거판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교육가족'과 '경주지역 표심', '투표율' 등 세가지를 우선으로 꼽는다. ◇ 투표율 변수될까 = 선거전이 본격화 되자 3명의 후보는 지원조직을 전면 가동하고 곳곳을 누비며 표심얻기에 사활을 걸고 나섰으나 유권자들은 아직 별다른 관심이 없다. 이런 분위기가 선거날 까지 간다면 보선 투표율은 20%를 넘기기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이는 서울 15.5%, 부산 15.3%, 충남 17.2%, 전북 21%, 경기 12.3% 등 지금까지 직선으로 치른 시ㆍ도교육감 선거 투표율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유권자 무관심으로 투표율이 낮아 '후보자, 그들만의 선거'가 되면 어느 후보가 유리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도교육감 직선이 처음이어서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고 교육계에서는 지적한다. 후보마다 출신 지역과 학교, 지지 기반 등이 달라 누가, 어느 계층에서, 어느 지역에서 투표에 많이 참가할 지 등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 선거 등을 감안할 때 투표율이 낮을 경우 조직력이 탄탄하고 인지도가 높은 후보가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선거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 교육가족이 당락 좌우(?) = 이번 도교육감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는 210만7천명 정도다. 다른 시ㆍ도교육감 선거 투표율이 12∼21%대인 것을 감안할 때 경북교육감 선거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면 대략 25만∼44만명이 투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교사와 교직원을 비롯한 경북 교육계 구성원은 얼마나 되고 이들의 표는 누구에게로 쏠릴 까. 도내 교원수는 2만5천860여명이고 이 가운데 초등 9천980여명, 중등 1만3천100여명, 유치원 2천270여명 등이다. 또 도교육청과 시ㆍ군교육청, 산하기관 등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4천260여명이다. 이를 합친 전체 교원과 교직원 수는 3만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이들이 투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족에다 학교운영위원 가운데 학부모 위원 4천여명, 지역위원 1천500여명이 더 있어 단순하게 숫자로만 봐도 최소한 4만5천명으로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보선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이들의 표심이 출마자들의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신들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교육감을 뽑는 선거로 교직원들이 그 누구보다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보마다 초등교사, 중등교사, 일반교직원 등 교육계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교육가족 챙기기에 열성이다. 누가 교육계 조직을 장악하느냐 라는 싸움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결국 이번 선거가 직선이지만 유권자 무관심 등으로 미뤄 학교운영위원들이 뽑던 간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철 후보는 대구교육대를 나와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을, 이영우 후보는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영남대 출신인 유진선 후보는 대경대 총장을 각각 지냈다. 이를 보면 초등(대구교육대), 중등(경북대 사대), 사학(영남대)으로 나뉘어 흥미로운 3각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게다가 교육계 구성원들도 상당수가 자기가 나온 학교 출신의 후보자를 교육감으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 경주표심 향배 = 교육감 선거에 뛰어든 후보 3명은 23개 시ㆍ군 가운데 경주를 핵심 전략지역으로 꼽고 이 곳에 전력을 쏟고 있다. 경주가 도교육감 선거와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를 하기 때문에 어느 시ㆍ군보다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경주지역 유권자 수는 21만2천여명으로 도내 전체의 10%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2005년 영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59%), 도교육감ㆍ국회의원 동시 선거에 따른 상대적인 투표율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이 곳은 투표율이 50%대에 이를 것으로 선거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10만명 이상이 투표에 참가한다는 것인데 이번 교육감 선거 전체 투표율이 12∼21%(25만∼44만) 정도로 볼 때 경주가 도교육감 선거의 최대 표밭으로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도서관 앞 화단에 민들레가 한창입니다. 지난주부터 노란 꽃망울이 올라오더니 오늘 점심 때 자세히 살펴보니 어느새 활짝 만개해 있었습니다. 요즘 민들레뿌리가 몸에좋다고 소문나는 바람에 사람들이 다 캐어가서 겨우 몇 그루만 살아남았답니다. 또 시간이 얼마쯤 흐르면 저렇게 고운 민들레도 홀씨만 남고 자신의 생을 마감할 겁니다. 아뿔싸~ 점심 때까지 영롱한 자태로 아름다움을 뽐내던 민들레가 저녁 때 다시 가보니 누군가 뿌리째 홀라당 뽑아놨더군요. 애지중지하던 물건을 잃어버린 심정이 이럴까요? 꽃을 사랑할 줄 모르는 잔인함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민들레가 피어있는 작은 계단 옆에 함초롬히 피어 있는 제비꽃이랍니다. 봄비를 듬뿍 머금은 모습이 더없이 싱싱하게 보입니다. 부흥산 기슭에 피어있는 야생 애기사과꽃이랍니다.진홍빛 꽃잎이 봄햇살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보이네요. 봄꽃에 취한 아이들이 사진을찍어 달라고 조르기에 벚꽃을 배경으로 한 컷 ~
정부는 올 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교장양성전문과정 설치를 제시한 데 이어 입학자격, 규모, 기간 등에 대한 가닥을 잡고 최종 결재과정에 있다고 한다. 또한 5월에는 교육공무원법 등 관련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안에 따르면 15년 이상의 초·중등교원과 일반직(교육행정직)은 물론이고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들도 포함된다고 한다. 매년 정년퇴직 교장의 10%(약 100여 명)을 공모교장을 임용한다고 하니, 앞으로 단위학교의 교장 임용을 온통 공모교장으로 채우겠다는 심산인 것 같다. 이에 대한 찬반양론으로 교육계는 또 한번 갈등과 분열을 체험해야 할 것 같다. 학교장의 경영 능력과 리더십이 교육발전의 중요 요인임에 비추어 볼 때 교장양성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장양성전문과정 신설도 교육력 신장을 위한 고민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는 교장을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듦으로써 교단 경시 풍조를 야기하고,성장 욕구를 가진 많은 교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킴으로써 교단 분열과 갈등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일부 실시되고 있는 교장공모제의 최소한의 문제점마저도 수용하지 못함으로써 많은 문제점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첫째, 교장으로서의 전문성을 크게 약화시킬 수 있다. 교직 경력 15년이면 학교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교사임에 틀림없다. 그 젊음과 역동성을 교장의 리더십으로 이끌겠다는 의도는 그럴 듯하지만, 학교장이 단위 학교의 운영 전반에 대한 축적된 경험이 부족하다면 임무수행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담임과 부장교사의 직무, 교무전반에서 맡게 되는 다양한 경험, 교감으로서 교무장리 경험은 단위학교 교장이 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경험한 것 이상의 위대한 스승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교장을 아무나 하는 것으로 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둘째, 교사들의 사기를 크게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앞으로의 교장 자리는 교육행정직을 포함한 일반직 공무원과 대학교수 등 누구라도 응모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활용하겠다는 의도는 그럴듯하지만 중요한 것은 조직이나 단체를 역동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구성원의 성취동기를 끊임없이 지원하는 것이다. 교직 입문 이후 나름대로 성장 프로그램을 가지고 준비한 교사들의 자리를 축소시키거나 왜곡시키는 것은 결코 교직발전에 도움이 될 수 없다. 담임과 보직교사, 교감도 안 해본 교사가 교장이 되는 것도 문제인데, 하물며 학생 지도 경험이 없는 사람을 교장으로 발탁하는 것이 과연 교육적인 발상인지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의 전문성 측면에서도 맞지 않고, 교원의 사기 진작 측면에서도 맞지 않다. 교장은 교육전문가이면서 행정가이지 단순한 행정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만일 행정 능력이 뛰어난 교사들이 사무관이나 서기관이 되겠다고 하면어떻게 할 것인가 묻고 싶다. 셋째, 교장인사제도가 정치논리에 의해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교장양성전문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은 교직 경력 15년 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서 선발한다고 하지만, 기 시행된 교장공모제에서 보여주듯 당사자의 정치력 역량이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모범적인 교육활동을 펼친 교사보다는 퇴근 후 사회활동을 열심히 한 교사가 더 유리할 것이다.교육감 선출제도만으로도 학교현장의 정치 바람이 적다 할 수 없는데 이제 교장 승진까지도정치적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현행 교장승진제도에도 문제는 있다. 예를 들면 수직적 단선형 승진구조로 인한 일반 평교사들의 좌절감과 사기 저하, 경력 중심으로 평정으로 인한 젊은 교장의 임용 제한, 근무평정, 연수성적 등 평정 요소의 타당성 문제 등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교원의 전문성을 약화시키고 사기를 저하시키는 교장양성전문과정은 그 대안이 될 수 없다. 현행 교장승진제도의 문제점을 보다 정밀하게 검증하면서 점진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바람직하다.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력이나 연공 중심의 교장승진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교육행정가로서 전문성과 업무 추진 능력, 경영 마인드와 성장 프로그램, 수범을 보일 수 있는리더십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개발해야 한다. 즉, 학교 경영자로서의 기본 자질과 능력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교장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몇 가지 과정을 적시하고 이에 따른 평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장자격 연수를 강화하는 것이다. 현행 교장자격연수는 약 10주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는 해외연수과정까지 두기도 했지만 금년에는 예산상의 이유로 그것마저 없애고 말았다. 중장기적인 계획과 과감한 투자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채 상황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교원정책으로는 교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없을 것이다.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책임질 교장을 양성하는 데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 현행 강의 중심의 연수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 더 나아가 교육 선진국의 방문 시찰 및 참여 연수 체제로개편해야 한다. 셋째, 일관성 있는 교원정책으로 교원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교원정책은 너무나 자주 바뀌고 있다. 정권의 부침에 따라, 관료에 따라 조석으로 바뀌는 것 같다. 젊고 능력 있는 교원들이 관리직으로 진출할 수 있게 한다면서 엊그제 승진규정이 바꾸지 않았는가. 그런데 또 ‘교장양성전문과정’을 만든다고 하니, 그저 혼란스러울 뿐이다. 교장의 임무와 역할이 같은데 서로 다른 승진규정을 만들어서 운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게임과학고, 만화학교, 요리학교 등과 같이 특성화된 학교의 교장은 전문가를 초빙하는 것은 그런대로 타당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반 학교에 여러 갈래의 승진 제도는혼란을 부추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교원정책이 아니다. 학교 현장의 ‘교육부재(?)의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급선무다. 즉 교사의 지도력이 제대로 침투되지 않는 교실 환경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 일탈과 비행을 일삼는 학생과 학부모가 오히려 더 큰소리 치고 있는 교육환경, 교사의 등 뒤에서 욕을 해대는 아이들이 판을 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는 왜 그리 무감각인지 걱정이다. 행여 잘못이나 일탈에 대해 지적을 하면 자기 자식 ‘기죽이는 일’이라 하여 발끈하는 풍조를 개선할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정부가 교원들을 또 다시 밥그릇 논쟁으로 몰고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더욱이 아무나 교장이 될 수 있다는 해괴한 주장이 아무나 사무관이 되고 서기관이 될 수 있다는 말로 들리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우리나라 학생들의 최대고민은? 두말할 것 없이 성적일 것이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늘 성적에 대한 노이로제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특히 요즘처럼 전국의 모든 학생과 학교를 점수를 통해 줄을 세우려 하려는 통에 아이들은 더욱 점수에 내몰리는 형국이다. 사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서열 속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학원이라는 숲을 배회하게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모들은 왠지 불안하다.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어떤 이는 우리나라를 시험공화국이라고 말한다. 틈만 나면 시험을 보고 성적을 산출하고 순위를 매긴다. 그리고 그 순위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기도 한다. 그런데 대부분 우리들은 그 성적과 순위 매김에 순응한다.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험과 성적 매김에 길들어져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사실 처음 시험을 본 아이들은 그 성적이라는 것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다. 시험은 그저 귀찮게 하는 존재로만 생각한다. 물론 일부는 그렇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점수에 일희일비하게 된다. 왜 그럴까. 아이들 자신 때문이 아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어른들의 입김에 의해서다. 그렇게 듣다 보면 세뇌가 된다. 그러면서 점차 점수에 얽매이는 가엾은 친구들이 되어간다. 그렇다고 점수 매김을 부정하거나 그것에 신음하는 걸 무조건 안타까워할 수도 없다. 바로 발등에 떨어진 현실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그 정도는 더 심하다. 시험이 있는 날엔 여러 풍경이 연출된다. 어떤 아이들은 활짝 웃는 표정으로 기뻐하고, 어떤 아이들은 눈물을 짜며 훌쩍거린다. 그런 반면에 어떤 아이들은 시험에 상관없이 늘 같은 표정을 짓는 아이들도 있다. 자포자기 유형이다. 이따금 입시상담을 하러 오는 아이들이 있다. 일단 좋은 대학에 가고자 하는 아이가 있다면 가장 먼저 보는 게 성적이다. 적성을 먼저 보고 진로를 잡아주고 안내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성적에 맞춰 대학을 정하고 학과를 정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점수 예상치를 측정해보고 성적향상에 대해 이야길 나눈다. 해서 교사나 부모나 학생이나 점수에 민감하게 대응한다. 점차 점수의 포로가 되어간다. 그러나 입시상담보다 곤란한 경우가 있다. 어떻게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느냐는 질문이다. 공부에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그 방법에도 왕도는 없다. 그렇게 질문을 하는 아이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마음으로 하지만 그 방법이라는 게 마땅치 않다. 답변을 한다할지라도 추상적일 경우가 많다. 일단 학습방법에 대한 진단을 하기 위해선 아이의 주변 환경과 학습방법, 학습시간 등 다양한 것을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 모든 것을 할지라도 똑부러지게 해결책을 내놓지도 못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학습법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는다. 시중 서점에 가면 학습법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진열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자기계발서만큼은 아니더라도 뇌를 자극하는 공부법부터 해서 자기 체험을 통한 학습법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그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 체화하여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책의 경우엔 보편적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적절한 처방을 해줄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여러 책 중에서 수험생들이 참고로 하면 그래도 괜찮은 책이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다. 요즘 여러 학습법과 관련된 책을 일근 도중에 만난 게 있다. 박철범이 쓴 광렙학습법이다. 이 책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했으면서도 하위권에서부터 상위권까지 공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실례를 통해 기술되어 있다. 실제 저자 자신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수학에서 25점을 받고 꼴찌를 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공부에 대한 열정과 방법을 개선하여 6개월 만에 1등을 했다. 그리고 서울대에 들어갔다. 대학에 들어간 후엔 과외교사, 학원강사, 공부법 컨설턴트 등 여러 일을 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 광렙학습법이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에서는 책을 쓰게 된 이유를 말하고 있고, 2장에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방법들이 기술되어 있다. 1장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은 다른 책들에서도 다루어진 일반적인 내용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장점은 3장에 있다. 3장에선 각 과목별 학습방법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이렇게 공부하라’고 한 소제목에선 각 자신의 성적에 따라 과목별로 어떤 문제집을 선택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가가 구체적 실례를 통해 사실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부모나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공부는 학생이 한다. 또 어떤 공부 방법이 가장 좋다 하는 것도 없다. 자신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쉽지만은 않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가 어떤 것인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박철범의 광렙학습법은 자신의 학습 방법 어떤 것이 문제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의 작은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조금은 답답한 심정을 해소시켜 줄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