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회장 장병문)과 오션비치골프리조트(대표 조재관)는 15일 경북 영덕 소재 오션비치골프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교총 회원 선생님과 가족은 오션비치골프리조트 이용 시 그린피 10% 할인, 골프텔 30%할인, 골프장과 골프텔 패키비 이용시 10~20%할인 등 서비스 및 할인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오션비치골프리조트는 동해안 바다를 내려보면서 샷을 날릴 수 있는 시사이드(Sea-Side) 골프장이다. 객실에서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62객실의 콘도미니엄, 150석의 컨벤션센터, 대연회장, 단체룸, 수영장, 실내 스크린골프장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 리조트다.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은 “동양의 페블비치로 통하는 오션비치골프리조트와 업무협약식을 맺음으로써 학교현장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선생님 및 가족에게 질 높은 휴양과 레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선생님들의 복지 향상 차원에서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15~16일 1박2일로 경북 영덕군 소재 오션비치골프리조트에서 2017년도 경기교총 조직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회장단, 임원, 자문위원(조직강화위원, 교권옹호위원, 단체교섭위원, 교육연구위원), 교사(원)회 운영위원, 시·군교총 사무국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변종주 경기교총 대변인이 ‘경기교총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 데 이어 참석자들이 학교 급 별로 모여 회세 확장을 주제로 토의한 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출된 방안은 향후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한국국·공립고교교장회(회장 민병관)은 14~15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한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제111회 하계직무연수를 가졌다. 회원 200여명,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조인원 경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의 ‘대한민국 시험’ 특강, 올해 사업안내 및 지부별 협의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새 정부 교육정책의 변화와 학교경영의 자율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민병관 회장은 첫날 대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개혁은 오랜 경험을 통해 교육을 이끌어온 교장선생님들의 고견과 지혜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며 “어떤 교육 개혁도 평화와 안정, 교장들의 자율경영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 들어 교원 지방직화, 고교학점제, 고교 체제 개편 등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교총이 슬기롭게 대처해 부작용과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며 “현장 선생님들에 대한 폭언, 폭행을 막고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평생교육컨텐츠협회는 ‘제3회 대한민국인성영화제’ 작품을 접수 받는다. 오는 10월2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insungfilm.org / www.lec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eca5500@naver.com)로만 접수할 수 있다.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음악·영상을 통한 범국민 인성교육 및 실천운동을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나눔, 봉사, 정직, 책임, 존중, 배려, 공감, 소통 등 내용을 10분 이내로 담으면 된다. 응모 분야는 ‘영상·영화’에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VR·AR(가상·증강현실), ‘음악·뮤직비디오’에서 재편곡(악보, 음원 제출), 뮤직비디오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여성부장관 등 상장과 함께 총상금 2150만원 상당의 부상도 주어진다. 수상작 상영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24일~25일 구리아트홀 대극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윤인경(사진) 한국교원대 가정교육과 교수가 11일 ‘제6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윤 교수는 지난 1981년 제4차 국가교육과정 개정부터 가족관련 내용을 꾸준히 반영해 강화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2년 제6차 교육과정 때는 남학생도 중학교 가정 교과를 필수 이수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국가 교육과정에서의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가족과 가정생활에 대한 남학생의 인식을 제고시켰다. 2002년부터는 고령사회 대비 노인교육자료 개발 연구 등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초·중등학교 보완교육 자료 개발과 학교 인구교육 담당교사 양성 연구를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유도했다. 또 2018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교육내용이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기여했다. 윤 교수는 저출산 고령 사회 대비 교육의 중요성을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인구교육학회의 발족에 참여하고 2012~2013년에 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외고, 자사고를 폐지하기보다 이들의 좋은 프로그램을 일반고에 접목해 서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부산교총(회장 박종필)은 11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외고, 자사고 폐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한국교총 부회장인 박인현 대구교대 교수가 ‘자사고, 외고 존폐 논의의 현실’에 대해 발제했다. 박 교수는 일단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역사 속에서 특목고와 자사고의 설립 취지, 개요를 살펴본 뒤 폐지 찬성과 반대 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들을 근거해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결론 및 제언으로 “일반고가 전체 고교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절대 다수라는 점에서 학생·학부모의 선택권을 더욱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일반고가 자사고와 상대적으로 평등하지 못하다고 해 폐지를 논의하는 것은 교육의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헌법적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우면동 소재 한국교총회관에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엄미선 회장과 박현진 부회장, 김수진 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공교육에 대한 국가 책무 강화에 공감했다. 이날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하 회장에게 △단설유치원 중심의 국공립유치원 의무설치 확대 △학교용지확보에 관한 법률에 유치원 포함 △교육부로의 유보통합을 통한 누리과정 안정성 제고 △유치원의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 △영유아 급식 및 간식재료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법 대상에 유치원 포함 등을 건의했다. 하 회장은 이같은 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교육부 교섭, 법 개정 등 교총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최대한 펼쳐 유아공교육 발전에 일조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유보통합에 관심을 드러내며 교육부로 잘 일원화되길 희망했다. 엄미선 회장은 “장기간 서로 머리를 맞대 논의하고 있지만 해결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하 회장님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하 회장은 “유아공교육 확대 차원에서 유아들이 누리과정 상 필요한 체육활동까지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부지 확보부터 시작해 명칭 변경까지 학교다운 면모와 형식을
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총회장 윤희중·사진 왼쪽)는 7일 오후 서울 우면동 소재 한국교총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교원의 전문성 및 권익 신장,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협약문에는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정책개발 및 제안사업 △한국폴리텍대학 교원의 불합리한 제도 및 처우 개선 △각종 상호 홍보 지원 △정기적인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협조 등을 포함시켰다. 하윤수 회장은 "교총과 한국폴리텍대학 전교협은 대학운영의 민주화와 교원 권익신장,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만들어 그 발전을 위해 같이 힘쓰자"고 말했다.
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교보문고(대표 이한우·사진 왼쪽)는 7일 오전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교총 회원 대상 영업점 이용 시 10% 할인 혜택 제공 △온라인 (리딩트리) 이용 시 10% 할인과 5% 적립혜택 제공 △스승의 날, 신학기에 도서정가제 내 특별 이벤트 진행 △한국교총 복지사이트를 통한 교보문고 이용 확대 △매체, 회원대상 이메일을 통한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지식정보 콘텐츠 교보문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보문고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님 탄생 100주년과 우리나라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 창립70주년을 맞아 서로 손을 잡고 ‘교원 복리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송재준 (사진) 목포대 교수가 7일전남교총32대 회장에 당선됐다. 송 신임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회원 5045명 중 2351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유효투표수의 59.12%인 139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선 직전까지 회장 직무대행이었던 송 신임회장은 전남교총을 새롭게 이끌게 됐다. 송 회장은 지난 31대 회장단 수석부회장이었으나 2015년 11월 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1년 7개월 간 전남교총 수장을 맡아왔다. 송 회장은 회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적기에 구성,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아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송 신임회장은 "선거 기간 동안 22개 시군교총 및 분회를 직접 방문해 고견을 청취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과 함께 변화하는 전남교총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기는 10일부터 2020년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다. 전남교총을 함께 이끌 부회장은 김상윤 전남교육청 장학관(수석부회장), 이문희 진도서초 교장, 김정삼 목포과학대 교수, 양미승 경호초 교감이다.
충남교총(회장 최경섭·사진 오른쪽)은 5일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대표병원장 문은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남교총 회원 및 가족, 충남지역 도서벽지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우대 및 학교 의료봉사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최경섭 회장과 문은수 원장은 추후 학교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교총(회장 박종필·사진 왼쪽)과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일 부산교육청 회의실에서 2017년도 단체교섭·협의회 제2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16개조 29개항의 ‘2017년도 단체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부산교총은 지난 2월 23일 부산교육청에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한 뒤 실무협의회, 교섭·협의 소위원회를 거쳐 이번 합의사항을 이끌어냈다. 주요 내용은 △교원인사제도 개선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안전교육 및 시설관련 업무 개선 △교원 건강관리 지원 △교권침해에 대한 상담 및 소송 지원 △학교에 대한 소송지원 강화 △기간제교원 인력풀 운영 △합리적 성과급 지급 기준 마련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개선 △교원의 업무부담 경감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지원 △부산학생교육원 운영 개선 △사립학교 회계직원 인건비 문제 해결 등이다. 박종필 부산교총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육계도 많은 변화가 예견되는 와중 정치적 이념으로 인한 갈등 때문에 너무 혼란스럽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최근 교권 침해 및 잡무 증가 등으로 현장 교원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교권보호 및 교원복지를 위해 교육청이 적극 지원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장용순)는 4~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11회 하계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약 1200명의 중·고 교장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 장만채 전남교육감 등 5명의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하 회장은 "미래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학교의 자율적 운영과 학생 개개인에 맞춘 다양한 교육제공이 핵심인데 학교는 국가·사회로부터 더 많은 책무만 요구받고 있다"며 "교총은 학교 자율운영을 통한 책임경영이 확고히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순 회장은 "이번 연수로 전국의 중·고 교장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계속해서 교장들의 연구와 연수를 통해 학교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등교장협의회는 그동안 수도권, 제주 등에서 연수를 개최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경주를 찾았다. 대규모 수학여행단이 크게 줄어들어 경주 관광업계가 어려워진 사정을 고려해 장소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교총(회장 류충성)은 지난달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 연천 일대에서 통일안보 현장체험 연수를 가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국가가 분단된 상황을 몸소 체험해 안보 의식을 바르게 갖고 교원들의 통일·안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류충성 회장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통일안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선생님들의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장차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통일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에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자 ‘브랜드’ 찾으려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 교사 자발적 수업공유, 학생 지식 나눔 한창 미술특성화 성공정착 등 결실… “도전은 계속” 경기 죽전고(교장 김유성)는 지난 대입에서 미술대학 정상권으로 꼽히는 홍익대에 6명을 합격시켰다. 학교 측은 “유수의 예술고 못지않은 결과”라고 의미를 뒀다. 죽전고는 2001년 개교 후 10여 년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위해 미술, 과학 등 다양한 특성화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학년도 미술특성화반(이하 미특반) 졸업반 학생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이다. 김유성 교장은 김성희 수석교사의 공을 높이 평가했다. 김 교장은 “김 수석교사가 ‘윤리와 사상’ 과목을 수업하면서 철학과 예술을 융합한 프로젝트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며 “김 수석교사는 교사들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충실히 운영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치켜세웠다. 지난달 29일 죽전고 수석교사실을 찾은 결과 김 수석교사가 얼마나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애를 써왔는지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제자들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들은 물론, 교사들과 함께 읽고 나눴던 책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특히 제자들의 작품은 독창적이면서도 스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