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뉴스를 보다보면 앞으로 교육과정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중에서 국사과목은 필수과목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여전히 선택과목으로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 국사시험을 보는 정원도 축소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또 국사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우리의 역사의 일부분인 ‘근현대사’ 경우에는 앞으로 폐지가 되고 중국사, 일본사와 함께 합쳐서 동양학이라고 만든다고 한다. 리포터가 보수적이거나 조금 개인적 생각을 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 교육정책은 정말 어리석은 정책이라고 본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의 국제 상황을 보면 중국은 여전히 간도 지방의 점령 합법화와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을 하고 있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독도 문제와. 을사조약의 합법성, 일제시대의 긍정적 모습, 위안부 문제의 왜곡 등, 많은 것들을 역사책에 왜곡시키고 있다. 이런 국면양상 속에서 국가에서 국사교육의 약화를 주장하고 정책을 펼지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몇 달 전 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이 가장최근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인 한국전쟁(6.25전쟁)이 언제 일어났는냐에 대답에 60%가 답변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가장 최근의 역사도 과반수가 기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를 한번 돌이켜 보게 되면 일제시대의 아픔과 광복, 기쁨도 잠시 전쟁으로 인한 또다른 아픔을 겪은 나라였다. 그래서 부끄럽게도 다른 나라에 원조를 받으며 살아온 최빈국의 나라였다. 그러나 60년이 지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우리의 아버지들이 피땀 흘려 노력 끝에 선진국의 대열에 당당히 들어서게 된 자랑스러운 조국이 되었다.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해 주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으며,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비관론과, 징크스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나라가 되었다. 이렇게 국가의 발전이 일어나게 된 계기로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그 많은 이유들 중에서 유독 중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면 교육을 꼽겠다. 교육수준이 떨어지는 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사람들이 미련하고 깨우치지 못했는데, 국가의 발전이 된다는 것은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가난한 시절이 있었지만 배움의 열정은 굉장히 강했다고 들은 바가 있다. 그래서 지금은 인간개발지수도 높아지고, 문맹률은 떨어져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하지 않았나 싶다. 즉, 리포터는 ‘교육수준의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이라
가끔 신문을 읽다보면 ‘세상 말세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말투가 애늙은이같이 보일지 모르겠으나 사실 맞는 말이라고 본다. 정치야 모두가 알다시피 각자의 기준과 판단에 따라 보기에 사람들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이 문제는 가히 충격적이다. 그것은 성(性)이라는 분야. 존중받아야 하는 이 성(性)이라는 문화가 피폐해졌고 타락해졌고, 더러워졌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지 않을 래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성폭행, 성희롱, 성매매 등 성을 마구잡이로 짋밟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대책을 세우는가. 그리고 전에까지 어떤 대책을 세웠었는가? 이런 것들은 교육의 생산지인 학교에서 바르게 배웠어야 하는 것이다.이 모든 성의 문란함에 학교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선생님의 말씀과 일본의 문화에 대한 책을 읽다보면 가끔씩 일본이 왜 문란한지 나와있다. 외국의 문물을 급히 받아들이다 보니 이렇게 성이 문란해 졌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였다. 앞서 받아들인 일본의 모습을 보고서 우리나라는 느낀 점이 없었을까? 그리고 그동안의 대책은 세우지 않았을까? 가장 중요한 미래의 일꾼인 학생들에게 있어서 대책은 세웠는가? 물론 대책
매년 1학기가 끝날 무렵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선거가 치러진다. 올해도 여김없이 1, 2학년 학생들이 후보에 등록했다.기호 1번과 기호 2번의 후보들이 나왔다. 하지만 선거의 열기는 기대와는 달리 과거보다 많이 죽어버린 것 같다. 1년간 학생의 대표를 뽑는 중요한 행사의 열기가 갈수록 줄어드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학생회장이든 부회장이든, 학생들의 대표에 몸을 담고 있으면 진심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봉사를 해야 하며 또한 그에 따른 학교의 개정 사항에 대해서도 대표성을 띄고 학교에 건의를 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도 학생회장이다. 그렇기에 학생회장은 힘들고도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물이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학생회장후보나 학생회장당선자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다수의 투표를 얻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허구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 같다. 진부하고 거짓된 공약, 필요도 없는 쇼맨십, 주변의 발이 넓은 상황, 아무도 모르게 퍼뜨리는 흑백논리로 인해서 당선된 후에는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몰라라 하는 행동을 하는 것 같다. 물론 모든 학생회장 선거가 그렇다는 것을 아니지만 말이다. 과거 초등학교 6학년 학생회장 선거 시절에 학생회장 당선가의 공약은 건의함
정부에서는 여전히 교육과의 전쟁 중이다. 공교육이 사교육에 뒤지지 않고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또한 학생들은 부모세대의 가난함이 그들에게까지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등 그 이유들을 들어보면 셀 수 없이 많다.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교육정책은 계속 바뀌고 있다. 지금 필자는 ‘7차 과정’을 개정한 ‘7차 개정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이렇듯 여러 번 교육정책의 변화로 과연 사교육을 잡았는가? 오히려 늘었으면 늘었지 잡았다고는 볼 수 없다. 이에 여러 가지 예를 들 수 있다. 논술이라는 시험은 학원에서 알려줄 수 없고 전부터 차곡차곡 쌓은 기본능력으로 시험을 보기에 학원을 다니는 이는 없겠지 하고 본 것이 논술시험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논술학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학원에서 논술을 배운다는 것은 결국 논술제도가 사교육의 힘만을 키워준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입학사정관제도 마찬가지다. 학생의 잠재적 소질을 중시해서 뽑겠다는 말을 했었다. 학생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과’의 잠재적 소질이 있어도 최종 합격자는 결국 성적에서 결판난다. 이로 인해서 입학사정관제 대비 학원들이라던지 내신을 위한 입시 학원에 가는 실정이
요즘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세계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버락오바마 미 대통령까지도 부러워했을 정도로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이 높다는 것이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어쩌면 학교의 위상이 학원들에 의해 사라지고 있다는 전제조건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 학원들의 사교육비의 문제 때문에 낳는 자식도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하니 사회적으로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의 강화는 정부뿐만이 아니라 전국가적으로 시급한 과제인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 사교육비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교육비란 학원이나 과외의 수강료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재비, 준비물, 교통비, 유학비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학교에서 수업료를 뺀 나머지들은 모두 사교육비로 취급대는 대상이라는 것이다. 실상 이렇게 까지 되는 더 이상 학원과 과외를 죽인다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교육비의 주범이 이들인 줄 알았는데 학교의 수업료를 뺀 모든 교재비, 준비물, 급식비, 교통비 뿐만 아니라 부유층 자식의 고액 유학비까지 더한다면 충분히 사교육비는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결국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학원과 과외를 억압한다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 싶다.
학생들에 있어서 학교란 존재는 매우 중요한 존재다. 학교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기도 하고, 인생에서 필요한 무엇인가를 간접경험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성에 대해서 배우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배우기 위해서 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그 이유들 중 하나이다. 이번에 학교를 총괄하는 ‘교육감 비리’, ‘전교조 명단 공개’, ‘EBS 수능반영’, ‘무상급식법안’ 등등 매우 많은 일들이 교육계와 그에 따른 학교가 요동을 쳤다. 그런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사립학교의 비리에 관한 것인데. 이사장의 친인척을 고용한 비리라던지, 교과서 회사에서 학교에 뇌물을 주고 교과를 채택해 달라고 하는 사례, 학교발전기금이라는 명목의 교사 고용 사례도 있었다. 물론 이 사건들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이번에 있었던 사립학교의 비리를 말하고자 함이다. 옛날 어느 분이 ‘아이들 장사가 최고로 남는 장사이다’ 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셨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어느 사립학교의 이사장이 급식예산을 조작하여 돈을 빼돌려서 15억을 챙기게 되었다고 한다. 옛날 말이 하나도 틀린게 없다고 말하듯이 이번
필자는 ‘NIE’가 필요하다고 본다. ‘NIE’란 ‘신문 활용 교육’으로 신문을 가지고 학생들의 지적성장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NIE를 지금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방과 후나 보충수업을 통하거나 방학 때도 나온다고들 한다. NIE의 많은 장점들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NIE는 여러 학생들과 대화를 하는 형식을 지니고 있다. 그러니 자신과 상대방의 생각이 공유된다. 결국 남의 다른 의견과 자신의 의견을 조합해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서 글쓰는 실력에 의해서 논술의 실력도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NIE는 학교의 교육에서 벗어나 있는 교육이다. 때문에 학교의 주입식, 설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만들어 줄 수 있고,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하여 학생들이 여러 가지 사회에 대한 의견을 내비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 셋째, NIE를 통하여 남의 의견과 나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사람과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인재(남의 의견을 받아 들일 줄 아는 사람)가 될수 있게 만든다. 넷째, NIE
전작권을 아직은미군에게 맡겨야 한다는 주장과 우리나라가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으로 인해 논란이 뜨겁다. 전작권이라는 것은 전시작전통제권을 줄인 말로, 전쟁 발생 시에 군대의 작전을 총괄하는 권한으로 설명할 수 있다. 결국 우리나라의 자주적 권한을 되찾으려면 전작권을 회수해야 한다고 한 부분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전작권을 왜 환수하려는 지는 여러 가지 주장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전작권을 가진 주한 미군은 한국 내의 미군 기지에서 치외법권이 허용된다. 결국은 일제시대 치외법권의 아픔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당시 미군 탱크에 치여 죽음)에서 보듯 가해 미군군인의 무죄로 국민의 분통을 샀는지는 알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 미군의 도움 없이도 국군은 북한을 막을 만한 국방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전작권을 환수하고 난 이후의 우려는 미군의 철수다. 전작권을 환수한 뒤에는 더 이상 미군의 주둔 명분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국군은 미군이 없어도 최첨단 시스템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마땅히 군사강국(세계 6위)으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만약 미군이 철수할 시에도 친미의
우리나라에 새로운 교육제도로 뜬 입학사정관제는 훌륭하고도 모순적인 정책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싶다. 사실 입학사정관제라는 교육제도가 나오기에 상당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그래서 이렇게 입장을 밝힌다. 입학사정관제를 왜 도입을 하게 되었는지는 크게 3가지 이유를 들수 있다. 첫째,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발견하여 인재를 구하는 일이다.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평가할 척도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일부(성적)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물을 제대로 평가하는 교육정책이 필요한데, 이 중에서 입학사정관제가 그 학생들의 사정을 대변해주는 좋은 교육정책이라고 주장한다. 둘째,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는 학생들 대폭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능이나 내신같은 입시 위주의 공교육으로 인한 사교육의 영향이 미치는 교육제도가 아니라 도저히 사교육이 해결할 수 없는 학생들의 기존 능력과 활동내역을 중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한다는 이유다. 셋째, 수능이나 내신 같은 시험에 치우치는 교육현실을 막으려는 것이다. 시험에만 목을 매달다 보면 성적이 오르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을지는 모르지만 학교에 다니
올해부터 도입되는 교육제도 중에 교원평가제가 있다. 교원평가제의 본질적 의미는 교사, 학생, 학부모들에게 평가를 받아서 잘 가르치고 훌륭한 선생님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못가르치는 선생님에게는 강제 연수를 시켜서 선생님들이 더욱 분발하여 교육현장을 조금 더 질 높게 만들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이 제도도 여러 가지 모순들이 나오고 있다. 첫째, 학생들의 객관성이 흐트러진다. 예를 들어, 선생님에게 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 해서 그 선생님이 안 좋으신 분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로 인해서 나쁘게 평가한다면 그 선생님의 품성은 어쩔수 없이 나빠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서 오히려 사랑의 매를 들었던 여러 선생님들의 좋은 의도와 분발함이 사라질 수 있다. 둘째, 학부모의 평가는 소문에 의한 평가가 된다. 자모회나 운영위원회의 학부모들 말고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선생님들의 인품을 잘 알지 못한다. 결국 자식들의 소문이나 학부모들의 소문으로 선생님들의 평가를 내리게 돼 너무 좋게 평가하거나 너무 나쁘게 평가하거나 하는 정확성이 없고, 형평성이 없는 평가가 되버리고 말 것이다. 셋째, 선생님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질 낮은 수업의 진전이 예상된다. 회초리나 매를 드는
현재나 과거나 미래를 보아서 앞으로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은 선생님의 모습이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아버지 세대에는 선생님이 학생들을 때리시고 화를 내시고 하셨다. 그 시절 부모님들은 현대 부모님들처럼 자식들 보호를 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식들이 선생님께 맞을 짓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만큼 사제간의 관계가 돈독 했었던 적은 그 시대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엔 교사들이 학생들을 체벌하는 일은 드물다. 법이 그렇게 하도록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이 선생님과의 사이가 과거에 비하여 가까워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욱 더 멀어졌다고 본다. 단순히 문제를 해석해도 모순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어린왕자의 책에서 이런 구절이 있다. ‘어른들은 그 애의 목소리는 어떻지? 좋아하는 놀이는 무엇이지? 나비를 수집하는지? 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몇이지? 아버지 수입은 얼마지? 체중은 얼마지? 형제는 몇이지? 하는 숫자로 된 물음을 좋아한다.’ 필자가 이 글귀를 쓰는 이유는 요즘 학교의상황을 말한 것이다. 학교는 뛰어난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서 좋은 대학교를 많이 보내야 하고 그로 인해서 학부모들은 어느 학교
중학교 이후에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하지만 크게 두 가지는 달라진 점이 있다고들 할 수 있다. 첫째로 야간자율학습의 시작이고, 둘째로 방학 때 보충수업이 있다는 점이다. 이중 야간자율학습은 학교에서 9~10까지 자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야간자율학습을 자율에 맡기기 때문에 학생들이 불평없이 받아들인다. 방학보충수업의 본질적 의미는 성적이 남보다 뒤처지거나 실력을 조금이나마 더 쌓기 위한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에 나와서 선생님께 배우려는 수업을 말한다. 물론 중학교 때도 벨트형 수업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러나 학생의 완전 자율의사 참여 이었기에 나오는 참가자도 별로 없었다. 결국 반발도 없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현재 보충수업은 자율이 아닌 선생님의 명령에 의해서 방학 때 나오는것이 대부분 학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렇기에 보충수업을 할 때마다 학생들의 불만은 날로 쌓이게 되며 선생님의 보수를 올려 준다는 소문 아닌 소문까지 퍼지게 되는 현상까지도 생기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자율을 가장한 보충수업이 되어서 학생들의 불만이 1/3이 넘는 학교도 생긴다고 한다. 반강제적인 보충수업으로 인해 자기계발을 막게 하고 획
수십년 전, 아버지가 학교를 다니시기 시작한 시절 이후로 학교라는 장소의 분위기는 많이 변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듯이 오랫동안 학교라는 장소도 시간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학교는 인간을 교육을 통해 질적 향상으로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국가의 발전은 교육의 중심지인 학교의 발전과 직결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학교는 여러 가지 논쟁을 통하여 발전해 왔다. 예를 들어서, 본고사라는 시험을 보완하기 위해 수능이라는 시험을 만들었으며, 학생들을 학생답게 행동하게 하기 위해서 두발규정도 세웠으며, 자유로움을 위해 교복을 폐지하였으나 빈부격차의 문제점이 들어나게 되어서 교복을 입게 되기도 하는 등 학교라는 교육현장에서는 많은 것들이 변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바꾸어야 할 문제점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인데 과거부터 변함이 없는 겨울방학과 봄방학의 모순된 정책이라는 것이다. 이 말은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합치는 것이 훨씬 학생들에게는 효율적일 것이라는 말이다. 겨울방학은 바로 한 학년의 마무리를 하고 다른 학년의 시작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교육정책으로는 겨울방학과 봄방학 사이의
현 정부의 교육에 대한 정책들이 특히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교육을 본받아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을 준다고 까지 말하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정책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교육을 잡는다던 정부의 노력은 대부분이 헛수고에 불과했다. 우선 수년 전만 해도 학원에서 기를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정부의 논술 시험은 더욱 더 많은 논술 학교를 배출하게 했고 사교육 시장은 더욱 비대해져 결국 정부는 논술 시험 강화책을 포기하였다. 그래서 현재 논술로 대학을 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내신만으로 학교를 가는 교육제도가 있던 시대도 있었지만 내신으로 학교를 가게 되면서 학생들이 내신 관리를 하는 사교육을 받는 부담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현 시점에서도 입학사정관제가 한창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로 인해서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도를 코치하여 이끌어 주는 입학사정관 학원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학원을 10시로 제한한다는 정부의 방침으로 학생들이 그만둔다는 이야기도 속속히 나와서 비약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렇지만 학원교습 시간 제한으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