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립대학 법인 4곳 중 3곳은 법에서 정한 기준에도 미달하는 부실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어 수업 등 실제 교육활동의 재정 지원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어서 정부가 추진중인 대학구조개혁 작업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崔順永.민주노동당) 의원이 7일 교육부를 통해 전국 215개 사립대학의 재무 현황을 분석,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대학의 75%인 215곳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법정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용 기본재산이란 사학재단이 교육활동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보유한 현금과 수익성 토지 등을 뜻하는 것으로, 학교 운영경비와 관련한 실질적 재무 지표이다. 4년제 대학 182곳중 122곳(67.0%)이 수익용 기본재산 법정 기준을 채우지 못했고, 전문대는 105곳 중 93곳(88.6%)이 기준에 미달해 재무 부실이 더욱 심각했다. 학교가 교육활동에 재정을 지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익 충족률을 뜻하는 수익용 기본재산 수익률의 경우 지난해 사립대 평균 4.2%를 기록, 법정 기준(3.5%)은 충족했지만 2002년에 비하면 절반 이상 떨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에서 실제 생활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 기본이 되는 어휘 및 문법성 판단력, 사실적 이해력, 추론적 이해력, 종합적 이해력 및 적용력을 측정하되 영어 사용의 유창성 및 정확성을 동시에 강조하는 방향에서 출제했다.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 특정한 과목이나 교과서를 상정하지 않기 때문에 심화·선택과목 수준의 어휘와 지문을 채택했고 빈도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했다. 총 50문항 중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이 17문항이고 독해 및 작문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33문항이다. 듣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 내용의 사실적, 추론적 혹은 종합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며 말하기 문항은 대화나 담화를 듣고 상황에 가장 적절한 응답을 고르는 유형으로, 간접적으로 영어 표현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읽기 문항에는 지칭어가 가리키는 내용 추론하기, 어법에 맞는 표현 찾기, 빈칸에 들어갈 단어·구·절 등을 추론하기, 지문의 내용에 근거한 사실 찾아내기, 글의 분위기나 주인공의 심경 추론하기, 글의 주제·요지·제목 등을 추론하기, 두 글이 공통으로 시사하는 내용 추론하기 등이 있다. 쓰기 문항에는 주어진 글에 이어질 내용의 순서를 적절히 배열
총장선거를 둘러싸고 말썽을 빚어온 제주교대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총장을 직권으로 임용하고 다른 국립대학과의 통합을 강구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내놨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제주교육대의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기관경고조치와 함께 전 총장 등 3명을 징계하고 26명을 경고 또는 주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또한 직권으로 조만간 총장을 임용하는 한편 입학정원을 조정하고 제주대 등 다른 국립대학과 통합하는 등 합리적인 운영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제주교대는 지난해 7월 14일 전총장 임기만료 이후 1년이 넘도록 후임총장 후보자를 선출하지 못해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이 학교 교수들은 총장을 자기편 사람으로 선출해야만 주도적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해 두편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해 왔으며, 결국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의 법정기한을 넘겨 공무원으로서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총장 직선제 등에 대한 교육 불신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의 학생 수는 전국 교대 평균의 30.9% 정도로 소규모인데 조직이나 기관, 시설은 다른 교대와 비슷한 규모로 운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263만원으로 전국 교대 평균 814만
교육부의 논술고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성균관대는 7일 2006학년도 수시2학기부터 시행되는 논술고사의 기본방향 및 문제유형을 공개했다. 인문계는 제시문을 통계ㆍ그림ㆍ도표와 관련해 요약, 해석한 뒤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는 형태와 제시문에 나타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는 형태 가운데 하나로 출제된다. 제시문은 동서양 고전, 고교 교과서, 신문, 잡지, 논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게 되며, 주어진 제시문의 논리적 구조에 대한 이해력과 이를 관련자료를 통해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등이 평가대상이다. 단답형이나 선다형 문제, 특정 교과의 암기지식을 묻는 문제, 외국어로 된 제시문의 번역이나 해석을 필요로 하는 문제는 지양한다. 자연계는 다양하게 주어진 정보하에서 최선의 가설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검증할 방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대학이 내놓은 예시문제를 보면 공룡의 멸종에 대한 소개문과 함께 핵겨울, 돌연변이,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생명 외계기원설, 먹이사슬 등 12개의 다양한 제시문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선택해 공룡 멸종의 원인에 대한 가설을 직접 세워 논술하도록 했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추론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사립학교법 개정과 관련한 공동수업을 자제해달라고 전교조에 촉구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에 보낸 공문에서 "사립학교법 개정 문제는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 중인 사항으로 아직 정치 사회적으로 합의가 안된 내용"이라며 "이를 공동수업 자료로 만들어 계기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편향된 가치관을 심어줄 뿐 만 아니라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에서 계기교육을 실시하고자 할 때에는 학교장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돼 있는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공동수업 자료를 활용한 계기교육으로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시도 교육청은 장학지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카고 최초의 '그린 스쿨' 인 탈킹턴 초등학교가 6일(현지 시간)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학교 건물 옥상에 식물들이 자라는 정원이 마련된 탈킹턴 초등학교는 미국내에서 많지는 않지만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환경 친화 학교의 하나로 다른 지역의 환경 친화 학교들이 전원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처음으로 대도시인 시카고 시에서 시도된다는 점에서 교육계와 환경운동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줄리 챔린 프로젝트 매니저는 다른 시카고 지역의 건물들과 달리 탈킹턴 초등학교는 체육관 옥상 위에 시카고의 날씨를 견뎌낼 수 있고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자생식물 화초들로 이뤄진 정원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옥상 정원을 둘러본 학생들은 "다른 학교들보다 훨씬 멋지다" 며 옥상 정원에서의 과학수업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옥상 정원은 학생들의 색다른 과학수업이라는 장점 외에도 흙과 식물들로 인한 절연 효과로 건물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유지, 에너지 비용 절감에 한몫을 하게 된다. 또한 이 학교는 유사한 크기의 건물에 비해 상수도 사용량은 30% 적게 사용하도록 설계됐으며 전력 사용량의 절반 가량은 재활용 자원에서 얻게 되는데 이를 통해 절
전남도교육청이 2003년 6월 이후 중등 전문직 공채를 실시하지 않는 바람에 그동안 시험을 준비해 온 교사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전남도교육청과 전문직을 준비중인 중등 교사들에 따르면 1994년부터 일선 교감과 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30명 안팎씩 모두 275명의 전문직을 공채했으나 2003년 6월 28명을 뽑은 뒤 현재까지 공채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일선 중등 교사 가운데 400여명으로 추정되는 전문직 준비 교사들이 큰 혼선을 겪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수년째 전문직을 준비해 온 여교사 A씨는 "교육청이 전문직 수급조절에 실패한 뒤 3년째 선발 여부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없어 교사들의 불만이 높다"며 "초등의 경우처럼 정기적인 공채를 실시하고 전형요강을 미리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도교육청은 2003년 6월 공채한 전문직 가운데 미발령이 남아 있는 데도 같은 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5명 이상의 전문직을 특채했으며 이는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라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교육청 관계자는 "선발시험은 특채가 아닌 공개전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시된다"며 "전문직 선발에
국립 부경대학교가 일본 고교생 유치전에 나선다. 부경대는 9일 오후 4시 일본 나가사키(長岐)현 쓰시마(對馬島) 고교에서 쓰시마 지역 고교생 및 학부모, 진로지도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본인 신입생 모집을 위한 부경대의 일본 현지 입시 설명회는 2001년부터 시작돼 이번이 4회째를 맞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목연수 총장을 비롯 입시담당 교수, 행정실무자 등이 참석해 일본지역 고교생과 교사들에게 대학을 소개하고 입학절차 등을 안내한다. 부경대는 2001년 2월 '외국 학생 유치로 대학의 국제화를 제고한다'는 취지로 국내 대학중 처음 쓰시마에서 입시설명회를 연 데 이어 2002년 나가사키, 2003년 미야자키(宮岐)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같은 유치노력으로 현재 부경대에는 일본인 고교생 33명이 신입생으로 입학,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부경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9월 20∼30일) ▲서류심사(10월 10∼13일) ▲서류심사 결과발표(10월 19일) ▲면접시험(11월 4일) ▲합격자 발표(11월 16일) 등의 일정으로 외국인 학생을 선발한다. 부경대 박진규 홍보팀장은 "부경대가 세계적인 수산 해양학문의 요람
인천시내 초.중.고교 28곳이 2007년까지 추가 설립되며, 시설이 낡은 34개 학교는 건물을 다시 뜯어 고친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16개 학교(초등 7곳, 중학교 4곳, 고교 5곳)를 신설하고, 2007년에는 12개 학교(초등 5곳, 중학교 4곳, 고교 3곳)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이와 함께 인구변동에 따른 지역별 학생수용시설 확보를 위해 학교이전.재배치 계획을 마련하고, 초등교 1곳(4실)과 중학교 1곳(6실) 등 2개 학교 교실 10개를 증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252억여원을 들여 시설이 오래되거나 낡은 학교 34곳(초등 19곳, 중학교 9곳, 고교 6곳)을 개.보수할 방침이다.
출제의 기본 방향을 '학교 교육을 통해 성취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학 수학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데 뒀다.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대학 수학 적격자 선발이라는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기 위해 지나치게 난해하지 않으면서 내용과 형식, 표현 면에서 가치 있는 자료를 선정하고 종합적인 언어 능력과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출제는 폭넓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므로 종전과 같이 문항의 소재를 특정 과목의 범위로 제한하지 않았다. 문항 유형은 ▲듣기와 말하기, 쓰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 등의 통합형 문항 ▲ 의사소통의 상황과 목적을 고려하는 문항 ▲그림, 방송, 신문, 인터넷 등 매체와 학생의 언어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항 ▲언어 이해와 사고에서 종합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항 ▲어휘·어법에 관한 문항 등이다. 지문으로 사용한 글에는 듣기 분야의 경우 일상생활과 학교에서의 듣기 능력과 대학에서의 수학 능력을 함께 신장할 수 있도록 강연, 수업, 토론, 대담 등의 담화 유형을 제시했다. 읽기(비문학) 분야의 경우 학생의 언어 능력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대학 과정으로 자연스
교육부의 논술고사 가이드라인 방침과 관련, 서강대가 5일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논술고사 예시문항을 공개한 데 이어 한양대가 7일 새로 바뀐 논술유형과 예시문을 발표했다. 먼저 인문계는 영어지문 대신 국문지문 2∼3개가 주어지며 지문1의 의미를 추출하고 지문2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파악해 이에 대한 원인을 설명한 뒤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답안은 120분 동안 1천200∼1천400자를 작성하면 된다. 한양대는 우화나 신화 등 다양한 형태의 지문과 이를 해석할 수 있는 방향과 맥락을 제공하는 지문, 대안을 제시하는 지문을 각각 제시, 수험생의 입장을 논하게 하는 유형과 시사적인 문제나 사회 및 자연 현상에 관련된 지문을 제시해 특정한 관점에서 이를 분석하고 대안을 세우게 하는 유형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고 밝혔다. 또 자연계 논술은 단순 풀이형 문제가 아닌 학생의 사고력과 판단력, 종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4∼7개 출제되며 문항당 글자수 제한은 없다. 자연계 예시문제로는 '세차를 하면 꼭 비가 온다'와 '내가 지원한 대학교의 경쟁률이 그해 특히 높았다'는 말을 통계적 근거 여부로 나눈 지문을 읽고 '우리가 가는 차선이 옆차선보다 더 막힌다'
서울대는 2005학년도 입시에서 미등록으로 인해 예정 모집인원 3천327명 중 80명의 결원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자연과학, 공학, 수학ㆍ과학교육, 수의예과, 간호학 등 이공계열 모집단위에서 75명의 결원이 발생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인문사회계열에서 발생한 결원 규모는 5명에 불과했다. 지난 2002학년도 이후 서울대의 수시 및 정시 모집 1차 등록률은 90% 내외로 해마다 100명 전후의 모집인원 결원이 발생하고 있다. 2005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모집 정원은 원래 3천225명이었으나 전년도에 발생한 결원이 이월되면서 모집 예정 인원에 102명이 추가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는 타 대학 등록 상황에 연쇄적으로 악영향이 생기지 않도록 미등록에 따른 추가 등록을 조기에 마감하기 때문에 매년 상당수의 결원이 생기며, 이를 다음 해 모집정원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자 고등학생 10명중 8명은 거의 매일 인터넷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경남 김해교육문화연구센터가 오는 9일 '컴퓨터 게임 및 인터넷 중독의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한 교육포럼과 관련, 패널로 참가하는 김해 모고교 김현자 상담부장교사의 인터넷 사용실태 분석결과 드러났다. 김 교사는 최근 고교의 남학생 1개학급과 여학생 1개반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남고생 응답자 29명중 23명(79.3%)이, 여학생은 35명중 21명(60%)이 거의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중 대부분은 하루에 2-3시간 이하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13.8%의 남고생과 8.6%의 여고생은 5시간 이하-7시간 이상 인터넷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인터넷 중독현상이 심했다. 또 남고생의 93%와 여고생의 97%는 집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으며 남고생은 주로 게임과 채팅, 정보자료 검색 등을 위해, 여고생은 정보자료 검색과 채팅, 사이버 쇼핑 등을 위해 각각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교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인터넷 사용횟수에 따라 고위험 사용자군과 잠재적 위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0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가 7일 전국 1천829개 고교와 244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이번 모의수능은 시험 성격과 출제방향, 출제 영역, 문항수 등이 11월23일 치러지는 본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실시돼 수험생에게 시험 준비도를 스스로 진단하고 보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모의평가 출제, 시행, 채점과정에서 문제점을 파악,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고 채점 및 문항 분석 결과를 본수능 출제 및 난이도 조정에 반영하게 된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언어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을 기준으로 할 때 재학생 48만8천853명, 졸업생은 9만7천763명 등 58만6천616명이다. 영역별 지원자는 언어영역 58만6천616명, 수리영역 가형 15만5천105명, 수리영역 나형 41만8천436명, 외국어 영역 58만6천180명, 사회탐구 영역 32만2천934명, 과학탐구 영역 20만4천238명, 직업탐구 영역 60만356명,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9만2천856명이다. 시험은 1교시 언어(08:40~10:10), 2교시 수리(10:40~12:20), 3교시 외국어(영어,13:20~14:30), 4교시 사회/과학/직
부산·경남지역에 각급 학교와 생산자를 연결, 친환경 우리 농산물을 급식 먹거리 재료로 공급하는 학교급식물류센터가 농민.시민단체에 의해 설립될 전망이다. 6일 합천군농민회에 따르면 오는 11-12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부산.경남지역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물류센터 발기인 대회를 갖고 내년 초 물류센터를 본격 설립키로 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 시군 농민회와 가톨릭농민회, 경남여성농민회, 부산귀동운동본부 등 부산.경남 농민.시민단체 대표들이 참가한다. 앞서 이들 농민과 시민단체는 이달 초 창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내년 2월 1차로 부산과 경남지역 5개 물류센터를 설립, 10여개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시범 운영키로 했다. 또 2006년 하반기 30여개 학교로 늘리고 2007년 100개교 이상, 2008년 300개교로 연차적으로 확대한데 이어 2009년께 전면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급식물류센터는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학생에게 공급하는 등 안전한 학교 급식의 직거래 유통문화를 형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존 공생하는 생산.유통.소비 협동조합을 만들기로 했다. 학교급식 물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