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초등과 치료교육)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쟁시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유치원 교사 26명, 초등 교사 229명, 특수 초등 교사 17명, 특수 치료교육 교사 10명 등 모두 282명이다. 응시 자격은 임용 분야별로 준교사 이상의 교사 자격증 소지자나 내년 2월 취득 예정자이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이고 시험 일자는 1차 필기(교육학,교육과정)가 오는 11월 20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kbe.go.kr)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교원평가제 도입방안을 논의 중인 '학교 교육력 제고 특별협의회'는 11월1일 실무지원단 회의와 3일 대표자 회의를 개최,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교육부,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으로 구성된 특별협의회는 24일 대표자 회의를 재개한 데 이어 5일 간 매일 실무협상을 벌여 부적격 교원 대책, 수업시간 경감, 교원잡무 경감, 근무평정제도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협의회는 일단 정신적, 신체적 질환자를 부적격 교원대책에서 분리해 다루기로 합의했으나 수업시간 경감과 교원평가제 도입 방안 등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업시간 경감 및 교원 증원 계획과 관련해 교육부는 2014년 초등학교 20시간, 중학교 18시간, 고교 16시간을 목표로 교원 증원 계획을 제시했으나 교원단체들이 표순수업시간 법제화를 요구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교육부는 또한 향후 10년 간 연간 2천명씩 2만여명의 행정요원을 늘려 교원의 잡무를 줄인다는 계획을 교원단체에 제시했다. 협의회는 그러나 교원평가제 도입방안에 대해서는 교원단체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엇갈려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했다. 교육부는 합의가 안될 경우 더 이상 협상을 늦추지 않고 정부안과 교원단체
대전지방법원 제4형사부(부장판사 여훈구)는 31일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광록(吳光錄) 대전시교육감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오 교육감의 부인 이모(52)씨에 대해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방교육자치법상 당선자 본인이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등이 징역형을 최종 선고 받으면 교육감 당선은 무효가 된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교육감 선거는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해야 하는 데다 오 교육감은 비슷한 이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어 더이상 그 직을 유지해서는 안된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교육감 부인은 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 등에게 양주 등 선물을 돌린 것은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며 "하지만 오 교육감이 사전에 개입했다는 정황적 근거는 있지만 실형을 선고하기에는 근거가 약하다"고 밝혔다. 오 교육감과 부인 이씨는 교육감 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 대전지역 교장 등에게 양주 270여병(시가 880만원)을 선물하고 선거운동기간을 전후해 전화 등을 이용,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지난 4월 각각 기소됐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내신성적 비중이 높아지면서 특수목적고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도내 외국어고교의 내년도 신입생 입시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도(道) 교육청 및 도내 외국어고에 따르면 내년 3월 개교하는 성남.수원.김포 등 3개 외고를 포함, 모두 9개 외고가 지난 29일 내년도 신입생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613명 모집에 6천816명이 응시,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 3.5대 1에 비해 높아진 것이다. 학교별로 보면 용인의 외대부속외고가 140명 모집에 1천599명이 응시, 지난해 9.6대 1보다 높아진 11.4대 1의 경쟁률로 도내 외고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323명 모집에 737명이 응시한 고양외고의 경쟁률도 2.3대 1로 지난해 2.1대 1보다 높아졌고 과천외고 역시 228명 모집에 781명이 응시, 지난해 2.9대 1보다 높아진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두천외고는 149명 모집에 649명이 응시, 지난해 2.0대 1보다 높은 4.4대 1의 경쟁률을, 명지외고는 170명 모집에 1천132명이 응시해 지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내신비중을 높이겠다고 발표하면서 당초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들의 인기가 시들해 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도내 특목고들의 올 입시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과 특목고 관계자들은 외고 등 각 특목고들의 입학자격 완화, 기숙사 등 복지시설 확충 등도 요인이지만 정부의 대입정책이 다시 변경될 것이라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기대가 특목고 입시경쟁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31일 경기도교육청 및 도내 각 특목고에 따르면 지난 29일 도내 외국어고들이 내년도 일반전형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2대 1로 지난해 3.5대 1보다 높아졌다. 내년 3월 개교하는 수원, 성남, 김포 등 3개 외국어고가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 것을 감안할 경우 올 전체적인 일반전형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많이 높아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특히 용인외고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이 지난해 9.6대 1에서 올해 11.4대 1로, 동두천외고는 같은 기간 2.0대 1에서 4.4대 1로 크게 높아졌다. 올해 신설된 수원, 성남, 김포 등 3개 외국어고를 제외한 도내 6개 외국어고
경남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883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31일부터 새달 4일까지 도교육청 2층 강당과 진주교대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각급 교육기관별 모집 인원을 보면 유치원교사 42명, 초등교사 770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60명, 특수학교 치료교육교사 9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해당학교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내년 2월 자격취득예정자이면 가능하고 연령 제한이 없다. 도교육청은 내달 20일 1차 필기 시험, 12월18일 2차 실기와 면접 시험을 실시한뒤 내년 1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지역 중.고교의 환경과목 채택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지역 중.고교 272개교 가운데 환경과목을 채택한 학교는 8.8%인 24개교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충북이 전체 194개교 중 49%인 95개교가 채택해 가장 높았으며 강원지역은 전체 평균 18.9%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채택률을 보였다. 원주환경청은 이는 강원지역의 경우 자연환경이 양호한 지역특성상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전공교사 확보가 어려운데다 입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경관련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학년도 13문항에 이어 2004학년도 15문항, 2005학년도 20문항으로 내면 증가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내 일선학교에서 환경과목 채택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환경보전시범학교 지정과 채택학교에 인센티브 제공, 환경담당교사에 대한 연수기회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1일 서울 방배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2단계 BK21 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BK21 사업계획안과 평가관리체제 구축방안이 발표됐다. 2단계 BK21 사업은 2012년까지 7년간 매년 3천억원씩 모두 2조1천억원이 투입돼 연간 2만여명의 대학원 석ㆍ박사생을 지원한다. 1단계 사업의 지방대학 육성, 대학원 전용시설 사업이 폐지되는 대신 지방 우수대학원 육성과 고급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가 신설된다. 특히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산업체간 인력양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산학공동사업단을 구성하는 경우 평가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월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내년 3월 사업단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8월말로 명예(의원) 퇴임한 480명의 교원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재규 전 대구대 총장 등 2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480명이 훈ㆍ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청조근정훈장(2명) = 李在奎(대구대학교 前총장) 洪基亨(대진대학교 총장) ◇황조근정훈장(35명) = 金正子(서울봉화초등학교 교감) 故 朴淳國(서울수암초등학교 교장) 蔣忠男(서울초당초등학교 교장) 朴相信(서울이태원초등학교 교감) 申祥湜(서울미성초등학교 교장) 崔亨洵(서울동의초등학교 교장) 金龍滿(성원중학교 교장) 姜賢鎬(만덕초등학교 교장) 康斗善(대덕여자고등학교 교장) 故 全珉秀(금샘초등학교 교사) 故 權宰重(대구금포초등학교 교장) 故 盧昌洙(인천용현초등학교 교감) 林春峰(문산초등학교 교감) 李丙熙(대전도마초등학교 교감) 朴賢在(영덕초등학교 교장) 朴相遠(중탑초등학교 교장) 李鍾禹(팔탄초등학교 교장) 朴一洙(수기초등학교 교장) 安東燦(하일초등학교 교장) 朴善在(서종초등학교 교장) 鄭柄海(금산초등학교 교장) 金周萬(충주남산초등학교 교장) 崔相敦(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관) 故 潘昌男(단재교육연수원 원장) 柳 昇(삼선초등학교 교감) 尹寧老(신기초등학교 교장) 鄭然
"13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근무할 근거가 없다?"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부교육감들이 분명한 제도적 근거없이 근무하고 있는 '불법 취업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규강 충북도교육위의장은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북과 경북을 제외한 13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은 지난 7연간 불법으로 근무하면서 봉급과 판공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7년전 지방교육자치가 시행되면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에는 교육감 밑에 보조기관을 두어 설치.운영토록 규정하고 이에 관한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나 정작 13개 시.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에는 부교육감 설치.운영에 관한 내용이 빠져있다"며 "부교육감은 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 조직"이라고 지적했다. 13개 시.도교육청이 행정기구설치조례를 제정하면서 실.국장 등 보조.보좌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은 규정해놓고 있으나 부교육감에 관한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은 빠져있다는 것이 고 의장의 설명이다. 고 의장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은 1998년 시.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 제정 지침을 잘못 시달한 교육인적자원부에 있다"고 꼬집었다. 교육부가
대전과 충남교육청은 31일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각 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대전이 초등 300명, 유치원 18명, 특수교사 30명(유치원 6명, 초등 21명, 치료교육 3명) 등 모두 348명, 충남은 초등 320명, 유치원 30명, 특수교사 12명(초등 3명, 치료교육 9명) 등 모두 362명이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2006년 2월 취득예정자로 올부터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됐다. 또 논란이 됐던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에 대한 가산점 적용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가산점을 받아 시험에 합격하는 취업보호 대상자는 모집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0월31일-11월4일 대전시교육청 1층 민원실과 충남교육청 1층 충무실이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20일에 실시된다.
강원도교육청은 31일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초등 260명, 유치원 27명, 초등 특수교사 15명, 특수 치료교육 교사 8명 등 모두 310명으로 초등교사의 경우 올해 선발인원보다 60명 늘어났다. 응시자격은 연령 제한없이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2006년 2월 취득예정자이며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에게는 현행대로 각 시험마다 만점의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시원사 교부 및 접수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며 11월 20일 필기시험과 12월22일 실기.면접을 거쳐 내년 1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및 사립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을 11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공립의 경우 유치원 교사 40명, 초등학교 교사 300명, 특수학교 교사 18명, 등 총 358명이며, 사립 특수학교 교사 3명이다. 응시원서는 31일-11월 4일 시 교육청 민원봉사실에서 교부.접수하며, 11월 20일 필기시험, 12월 27-28일 수업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www.gen.go.kr)나 초등교육과(062-380-4315-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에 총 408명의 각급 교사를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올해(308명)보다 30%이상 늘었으며, 유치원 교사 35명, 초등 350명, 특수 12명 , 특수치료 11명을 각각 뽑게 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11월4일까지이며, 1차 시험(11월20일)과 2차 시험(12월25일)을 통해 내년 1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초등교사의 경우 경인교대 출신이나 인천시교육감 추천을 받은 한국교원대 졸업(예정)자에게 지역 가산점을 부여하고, 취업보호 대상자, 정보활용능력 우수자, 영어능력 인증시험 우수자에게는 모집 분야 공통으로 가산점을 준다. 시험정보는 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나 인천시교육청 교원인사과(☎ 420-8295)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20일 초등교사 250명, 유치원 교사 49명, 특수학교 교사 18명(초등 15명, 치료교육 3명) 등 모두 317명의 교사를 선발하는 교사 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내년 2월 취득예정자이며 연령제한은 없다. 응시 원서 접수 및 교부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충북도교육청에서 하며 1차시험은 11월20일, 1차합격자 발표는 12월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