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공주대 통합 추진 로드맵이 가시화됐다. 18일 충남대 통합추진실무위원회가 최근 마련한 통합추진 계획에 따르면 다음달 15일까지 구성원 공청회 등 의견 수렴과 합의를 마치고 6월30일까지 교육부에 '구조개혁계획서'를 제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교수협의회를 대상으로 통합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직원회, 학생회, 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며 지역의견을 반영키 위한 '자문위원회'도 오는 25일까지 구성키로 했다. 통합대학의 추진 비전(VISON)은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전략적 이점을 활용해 '지방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육성해 가기로 했다. 양교 통합후 캠퍼스는 대학본부와 인문사회계열 대학원은 행정중심도시에 배치하고 충남대는 대덕 R&D 특구와, 공주대는 충남도 인프라와 각각 연계한 캠퍼스로 특성화시키기로 했다. 통합작업은 1단계로 2007년까지 양교 중복학과에 대한 통합모델을 제시하고 2단계(2008년-2011년)로 캠퍼스별 단과대학.전공 재배치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마지막 3단계(2012년-2020년)에는 행정중심도시 건설작업에 맞춰 대학본부를 행정도시 안으로 이전, 통합을 정착시켜 가기로 했
충남도교육청은 18일 지역교육청과 각급학교 한일교류 담당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8월은 4년 단위로 운영되는 일본 중학교 교과서 채택 시기"라며 일본이 역사왜곡 의도를 버리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적극 막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충남도역사교과교육연구회와 일본어교과교육연구회 등 이 중심이 돼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위원회와 일선 학교장, 학생 등 일본의 여러 교육관계자에게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하지 말도록 편지와 전자우편을 보내기로 했다. 또 일본 각급 학교와 교류중인 도내 22개 학교도 교류를 중단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적극 저지하고 역사왜곡을 시정하도록 요구키로 했다. 이에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 12일 17명으로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 대책반'(반장 교육국장)을 구성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해 꾸준히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고 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노래방이 '상대정화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200m 이내) 안에 있더라도 학생들의 생활권이나 통학로와 무관하다면 영업을 금지해선 안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행정 1부(김영혜 부장판사)는 18일 박모씨가 경기도 부천교육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내 금지행위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피고의 처분은 재량권을 넘어 부당하다"며 원소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안에서의 금지시설은 그 시설의 종류와 규모, 거리, 학교주변 환경 등은 물론 이로 인해 상대방이 입게 될 재산권 침해나 불이익을 합리적으로 비교해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문제의 노래방은 인근 부천 시내 고등학교 출입문으로부터 198m 떨어져 있어 법상 상대정화구역에 속하나 현장검증 결과 학생들의 생활권이나 통학로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판단되므로 영업을 금지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가 우려하는 노래방의 퇴폐적 운영 가능성은 관계 법령에 따라 단속해 해소되어야지 이를 이유로 노래방 영업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 보장의 원칙에 반한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부천시 모 고등학교 경계선에서 180m,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소속 진보성향 교수 110명은 18일 성명을 내 이건희 회장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저지 시위를 벌인 고려대 학생에 대한 학교측의 징계 검토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려대의 이성적 판단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저지 시위를 한 학생들은 학문의 전당이 돼야 할 대학이 기업의 이윤논리에 종속되고 있는 현실을 용기있게 비판했다"며 "이들을 징계하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교수는 "이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에 반대한 학생은 대학 본연의 역할인 성찰과 비판의 목소리를 냈을 뿐 이들은 결코 '학교 망신거리'가 아닌 훌륭한 제자로 징계를 한다면 매우 반교육적인 처사가 될 것"이라며 학교 측의 징계 검토 철회를 요구했다. 성명에 연서한 교수는 김세균(서울대), 최갑수(서울대), 정대화(상지대) 교수 등이며 고려대 소속 교수는 명단에 없었다. 민교협 측은 "민교협 회원 가운데 고려대 소속 교수가 타학교에 비해 적은 데다 e-메일로 성명을 보내 동의를 구했기 때문에 e-메일을 확인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동인도 오리사주에 있는 여자 교사들은 앞으로 수업중에 반드시 앞치마를 입어야 한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오리사주 교육당국이 주도인 부바네스와르에 있는 5개 사립학교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복장규정'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조만간 다른 학교에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이 제도가 도입된 것은 여교사들의 신체가 노출되면 사춘기에 있는 남학생들의 주의가 산만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DAV 스쿨의 K.C 사스파시 교장은 "최근 3년간 남학생들의 사고와 행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교사들이 무의식적으로 신체의 일부를 노출함으로서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사스파시 교장은 "우리 학교에는 현재 130명의 교사 가운데 65명이 여자"라고 소개하고 "다만 이 조치는 여선생에게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 남자 교사들도 앞치마를 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가 나온 남자 선생들은 학생들의 조롱거리가 되기 일쑤"라며 "이를 방지하는데 앞치마는 아주 편리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성단체는 중세에나 있었을 법한 이 조치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인 만큼 이보다는 성교육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여학생은 치마만 입도록 하거나 특정 디자인의 체육복만 허용해온 관행이 개선될까. 장기 무단결석 이유로 퇴학처분, 일정 성적 이상 학생만 학생회장 출마 가능,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하는 소지품 검사 등 규정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기 시작했다. 도 교육청은 현재 도내 809개 모든 중.고교로부터 학생생활규정을 제출받아 인권침해의 가능성이 있는 조항들을 분석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연간 수업일수 3분의 2를 채우지 못하는 학생의 경우 자동 유급되는 상황에서 장기간 무단결석을 했다는 이유로 학교측이 퇴학처분을 하도록 한 학생생활규정은 인권침해라고 보고 있다. 또 교내에서 흡연을 몇차례 했다고, 사법기관에 의해 처벌을 받았다는 이유로 퇴학조치를 하는 것 역시 인권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 이하의 성적 보유 학생 또는 일정 일수 이상의 결석 학생들은 학생회장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하는 생활규정 조항도 인권침해라고 규정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특정 업체에서 생산한 특정 색상 및 디자인의 체육복을 구입, 통일해 착용하도록 하는 것과 교사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소지품 검사 및 용의검사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일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전국 185개 대학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위는 고등교육 현안을 대학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발족된 것으로 대입제도, 산학협력, 지역균형발전, 국제화, 구조조정, 학술개발, 대학재정 등 소위원회별로 20~30명의 총장이 활동하게 된다. 대입제도 개선 소위는 이날 고교등급제ㆍ기여입학제ㆍ본고사를 금지하는 정부의 '3불(不) 정책'에 대한 대책과 대학 학생선발 자율성 확대 방안,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산학연 협력 소위는 학교기업 실태 및 애로사항 해결 방안, 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교육과정 확대 대책 등을 다루고 구조조정 소위는 정부의 구조개혁 방안에 대한 대비책과 정원 감축에 따른 대학재정 보완책 등을 연구하는 등 소위별로 현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우린 지역감정 같은 것 몰라요" 전북과 경북, 충북 등 3도(道)의 접경지역인 지리산 삼도봉에서 이들 지역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천여명이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청소년 푸른 꿈 삼도봉 다짐대회´가 오는 20일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이들 지역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며 각 지역 학생의 특기자랑과 합창, 어울 한마당, 비둘기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교육 정보 교류마당이 펼쳐진다. 또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의지 다지기와 기념식, 사물놀이, 무용, 힙합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전북 무주군 무풍면과 경북 김천시 부항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등 3도에 걸쳐 있는 삼도봉(정상 1천176m)에서는 매년 각 지자체 등이 문화행사와 삼도봉 행사(매년 10월10일)를 열고 있다. 무주교육청 관계자는 "처음에는 이질적인 말투와 문화에 어색해하던 학생들이 만남을 거듭하면서 다정한 친구가 돼 편지나 e-메일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면서 "이들이 성장해 케케묵은 지역감정을 떨치고 국민화합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혼, 순결, 독신, 혼전동거 등 결혼과 관련한 가치관이 남ㆍ여학생 및 초ㆍ중ㆍ고교생별로 크게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지난해 9~12월 전국 초ㆍ중ㆍ고생 2만7천650명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분석해 18일 내놓은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 의사에 대한 응답률은 ▲꼭 하겠다(58.1%)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33.3%) ▲생각해보지 않았다(5.0%) ▲하지 않겠다(3.3%) 순이었다. '꼭 하겠다'는 대답은 남학생이 66.5%에 달했고 여학생은 49.3%에 그쳤는데 특히 일반고 남학생이 72.8%로 가장 높았고 일반고 여학생이 46.8%로 가장 낮았다.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는 답변은 남학생이 25.7%였으나 여학생은 41.3%였고 '하지 않겠다'는 남학생 2.0%, 여학생 4.6%였으며 두 문항 응답률에서 일반고 여학생이 각각 45.9%와 5.5%로 제일 높았다. 배우자 선택 때 고려사항은 남학생은 성격(61.6%), 외모(18.3%), 경제력(7.4%),직업(3.1%) 순, 여학생은 성격(53.9%), 경제력(22.2%), 직업(8.8%), 외모(5.7%) 순이었다.
신방웅 충북대 총장은 18일 "충남대와의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독자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충남대와의 통합안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중단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 총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개혁방안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총장은 "통합 논의 과정에서 구성원간, 지역내외의 갈등처럼 비쳐진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 발전계획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화합된 모습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대는 지난해부터 충남대와의 통합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총학생회와 교수회의가 찬반투표를 통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충남 공주시 교원총연합회와 전교조 공주시지부가 공동 개최한 '공주시 교육자대회'가 18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2천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사들의 단합을 통한 건전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신관초등 학생들의 사물놀이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 공주교대 부설초등학교 정진숙 교사 등 42명이 장기근속 유공교사로 공주시 교원총연합회장 표창, 호계초등학교 임문자 교장 등 13명은 우수교원으로 공주교육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참가한 교원들은 학교별로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대회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공주교육대학교 강지형 총장과 김도석 전교조 공주시지부장은 "오늘 이 대회가 친목과 화합의 한 마당이 되고 공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전교조와 교총이 힘을 합쳐 좋은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崔順永) 의원은 고교등급제, 본고사, 기여입학제 등 3가지 제도를 불허하는 교육부의 방침을 의미하는 '3불(不) 정책'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18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3불 정책은 교육부 고시사항으로만 돼있어 대학이 이를 위반할 경우에도 실질적 제재조치를 취할 수 없다. 개정안은 ▲학생선발시 출신학교에 따른 차별 금지 ▲수학능력시험과 논술고사 를 제외한 필답고사의 입학전형자료 사용 금지 ▲경제적 기여도에 따른 학생 선발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대학이 이러한 금지규정을 어길 경우 교육부 장관이 시정명령을 내리 도록 하고, 시정명령에도 불응하면 정원 감축과 함께 재정상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특히 고교등급제와 기여입학을 적용해 학생을 선발했을 경우 해당 학생의 입학을 무효로 하고, 대학 책임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에 앞서 최 의원은 전교조 등 교육사회단체들과 국회에서 공동기자 회견을 열어 최근 논란이 된 '2008대입제도 개선안과 관련, "교육부는 3불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을 밝히는 한편 대학은 논술을 빙자한 본고사 부활시도를 즉각 중지하고 내신 실질 반영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전체학교의 3분의 1수준인 302개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학교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대상 학교는 창원, 거제, 양산, 창녕, 하동, 함양, 합천지역 초등학교 157개교, 중학교 84개교, 고등학교 61개교 등이다. 이번 학교평가는 내달부터 7월사이 학교별로 자체평가를 실시한뒤 8월께 서면평가를 거쳐 9월에 학교방문평가 이후 11월까지 학교평가보고서를 작성하면 연말에 최종결과와 우수학교를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는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에서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평가계획을 수립, 학교자체평가서를 토대로 교육청별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를 실시해 학생이나 학부모의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조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유도하고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평가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꾸준히 개선하고 우수학교에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공금 8억여원을 빼돌려 쓴 서울 S고교 전 행정실장 정모(50)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정씨는 200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9차례에 걸쳐 학교공금 8억4천여만원을 유용해 주식투자를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정씨는 이런 비리가 드러날 것을 우려, 스스로 명예퇴직을 했다. 또한 근무경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대학교에서 취업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구직자가 10명 중 3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온라인 리서치 회사 폴에버와 공동으로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 4천2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3.8%가 '대학 재학시 취업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취업 교육을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취업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고 '대학의 취업교육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29.5%), '관심가는 취업교육이 없었다'(19.3%)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이 대학교에서 받은 취업 교육(복수응답)은 '이력서 작성 및 면접.이미지 컨설팅 특강'(45.8%)이 가장 많았고 자격증 취득 관련 강의(31.5%), 기업채용 설명회(30.5%), 각종 진로설계 검사(2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산학협력기관 및 기업의 현장교육(17.8%)이나 대학이 추천해 준 기업에서 인턴 근무(11.2%) 등을 경험한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취업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