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미사강변초6학년은 4월 21일~ 5월 16일4주 동안 체육 시간을 활용하여 티볼 리그 경기를 진행하였다. 지난 4월 말부터 미사강변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특별한 열기가 가득했다. 6학년 학생들이 함께한 티볼 경기가 열린 것이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체육 수업을 넘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가 규칙을 잘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다.누가 이기고 지느냐보다 팀워크와 서로에 대한 응원이 더욱 빛나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득점이 나올 때마다 친구들을 향한 박수와 환호가 울려 퍼졌고, 아웃이 되어도 서로를 다독이는 따뜻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에 띈 점은, 아이들이 경기 당일뿐만 아니라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티볼 연습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전략을 세우고, 번갈아 가며 수비 연습을 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티볼은 처음 해보는 경기였지만, 친구들과 힘을 합쳐 뛸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친구들의 응원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경기를 하면 할수록 우리가
경기미사강변초예술동아리 통기타부는 6월 20~21일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실내 버스킹을 실시하였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예술동아리 통기타부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학년 15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통기타를 배우고 있다. 통기타의 매력을 알리고 교우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고자 실내 버스킹을 기획하였다. 통기타부는 올 4월 처음 조직되었지만 꿈과 열정이 가득한 음악쟁이들이 모여 열심히 연습하며 기타와 친해지고 있다. 2달여 만에 실내 버스킹을 열며 통기타부원들은 자신감과 무대 경험을 쌓고 보람을 느꼈으며 관람한 교우들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첫 날은 주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버스킹을 열었으며, 연주자의 이름을 쓴 응원 문구를 흔들며 소리쳐 주는 친구들 덕분에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점심 시간을 이용한 짧은 버스킹인 만큼 ' 비행기, 나비야, 곰 세 마리, 열 꼬마 인디언, 악어떼, 작은 동물원,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또 만나요' 등 총 8곡을 5~6분에 걸쳐 기타 연주팀과 노래팀으로 나눠 공연하였다. 처음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피크가 기타 속으로 빠지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연주팀도 관람팀도 잊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