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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코로나·AI’ 급변하는 교육환경… ‘현장연구운동’으로 수업 혁신

제67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22일 경인교대에서 개최
‘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입니다’ 주제
전국서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87편 1등급 후보작 공개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인 시대입니다. 교원들은 현장연구운동 확산으로 급변하는 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들이 참여하는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인 ‘제67회 전국현장교육연구 발표대회’가 22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한국교총과 교육부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한 교원들의 활발한 연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시·도 대회를 거쳐 203편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본심사를 거친 1등급 후보작 87편이 이날 발표대회에서 공개됐다.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수업을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인공지능 등의 기술 발전으로 교육의 방식과 내용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교 현장은 교수·학습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에 답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대회는 이를 위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심사에 오른 출품작들은 현장 실사 등 확인 과정을 거쳐 이후 대통령·국무총리상을 가린다. 교총은 1등급 연구물 등 입상작들을 ‘교총 전자도서관’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한국전쟁 중이던 지난 1952년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공주사범부속초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현장 교원들의 교직 전문성 신장, 교원자질 및 역량 계발을 유도하고, 시대 변화에 따라 연구하는 교직풍토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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