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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미래 인재 양성 위해 전문가 한 자리에

교총 미래직업교육특별위원회 회의 개최
3월 중 정책 제안서 발간 예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미래직업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종 광운인공지능고 교장‧이하 특별위원회)가 13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책 제안서에는 다양한 직업교육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장‧단기 해결방안을 담아낼 계획이다. 신속한 제안서 작성을 위해 집필위원회도 구성했다.

 

이상종 위원장은 “직업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제 역할을 다할 때, 미래 국민의 행복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새로운 직업교육 시스템을 개발‧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3월 중으로 제안서를 발간해 교육부 등에 제시하고, 이후에는 대국민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과거와 달리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 부족과 학생‧학부모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이 꼭 필요하다”며 “향후 정책토론회 개최, 언론을 통한 여론 형성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총은 직업교육 강화 정책을 위해 전문가 17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직업교육학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1월엔 정성국 교총회장이 경기기계공고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직업교육은 다음 세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특별위원회의 결과물을 갖고 정부 및 정치권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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