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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커뮤니티 매핑’으로 답사 활동 가능케 해

국무총리상 수상자
김동환·서정은·임재헌·이승우 교사

 

국무총리상을 받은 ‘씨리얼(c-real) 답사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형 지도 제작 기술인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을 활용해 만든 온·오프라인 답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동환(경남 동부초), 서정은(동부초), 임재헌(계창초), 이승우(성산초)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단위의 현장 답사 교육을 하지 못하는 데서 착안했다.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답사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사회적 현상을 이해하고 개념을 정립하며,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연결하는 데 효과적이라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도를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통해 답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현장 답사가 어려운 경우 VR 영상과 VR 게임, 홀로그램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AR 머지큐브와 E-book은 답사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만든 학습 자료로, 지역의 역사와 역사적 인물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일회적이고 단편적이었던 기존 답사 교육의 한계를 학생 주도형으로 전환, 학생들이 답사 활동의 생산자가 돼 그 과정과 결과를 누적하고 공유할 수 있다.

 

참가 교사들은 “자료 적용의 일반화를 위해 3개 학교에서 연구를 동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시의적절하게 활용해 학생들의 사회문화적 인식과 역사의식 함양에 좋은 자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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