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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긍정리더십’ 펴낸 조영호 아주대 명예교수 인터뷰

조영호 교수는 ‘긍정리더십’ 출판기념회를 지난 11일 화성시상공회의소에서 가졌다. 2018년 1월부터 화성신문에 기고한 리더십 글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 조 교수는 아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35년간 교편을 잡고 은퇴하여 지금은 아주대 명예교수로 있다. 2020년 9월부터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있다. 저자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만났다.

 

1. 책 내용을 소개하면?

리더는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 그래서 리더가 리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힘을 쓰기도 하고 명령하고 지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지쳐있다. 바로 이런 때 리더가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2. 긍정리더십이란?

긍정리더십이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리더십이다. 그 리더만 보면 힘이 나고, 희망이 느껴지는 리더십이다. 긍정리더는 긍정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미래를 희망적으로 본다. 둘째, 긍정리더는 타인의 단점보다 장점을 본다.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격려한다. 셋째, 긍정리더는 대화가 긍정적이다. ‘하지 말라’보다 ‘하자’는 말을 한다. 넷째 긍정리더는 스스로 긍정 멘탈이 충만하다. 자신을 사랑한다.

 

3. 긍정리더십이 필요한 곳은?

책에서 주로 다룬 상황은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가정에서의 이야기도 있고 일반 사회생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긍정리더십은 어디든지 필요하다. 어느 그룹이나 단체든지 누군가 나서서 긍정에너지를 부추기면 된다. 그 사람이 바로 긍정리더다.

4. 이 책의 장점은?

책을 읽은 분들이 읽기 쉽다고 한다. 그러면서 깊이는 있다고 한다. 하나의 이야기가 4페이지 정도에 끝나서 읽기에 부담이 덜하다. 리더십 소재를 구석구석에서 발굴했기 때문에 리더의 고민, 즉 누구에게 묻기도 어려운 사소한 것들에 대한 해석과 행동 팁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자 특징이다.

 

5. 다른 저자의 리더십 책과 다른 점은?

리더십에 대한 책들은 많지만 긍정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책은 유일하다. 긍정심리학이 유행하면서 긍정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막상 ‘긍정리더십’에 대한 책은 없었다.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리더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리더십 책이라는 점이 다른 책과의 차이점이다.

 

6. 어떤 사람이 읽으면 좋을까?

우선, 회사나 단체의 간부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의외로 가정주부들도 관심이 많더. 아마도 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대인관계를 좋게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읽었으면 좋겠다.

 

7. 한국인이 나아갈 리더십의 방향은?

한국사회의 변천이 곧 한국사회의 리더십 방향을 말하고 있다. 농업사회에서는 ‘온정적인 리더십’이 기반이었다. 산업사회에서는 ‘권위적 리더십’이 사회의 표본이었다. 이제 디지털, 초정보화 시대에는 개인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그런 리더십이 필요하다. ‘수평적 리더십’이라고도 할 수 있고, ‘소통의 리더십’이다. 나는 이것을 ‘긍정리더십’이라고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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