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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패스트푸드, 위험의 수위가 높아진다

국내에서도 패스트푸드의 경쟁이 시작되면서 ‘크기의 전쟁’이 시작됐다. 햄버거, 피자 등 대표적 패스트푸드들의 크기가 커지면서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칼로리의 양이 급증한 것이다. 이렇게 칼로리가 급증하면서 비만에 대한 위험 역시 고조되고 있다.

패스트푸드, 고지혈증을 불러온다
대형 패스트푸드의 경우 한 번에 섭취되는 칼로리가 다른 음식에 비해 높고, 지방과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열량의 지방을 다량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우리의 혈액에는 세 가지 지방질이 존재하며,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으로 나뉜다. 이 지방질 중에서 기름때를 쌓고 혈관을 막아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다. 특히 중성지방의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 높거나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으면 고지혈증 또는 이상지혈증으로 볼 수 있다.
패스트푸드의 경우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함유량이 높아 고지혈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고지혈증은 고혈압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동맥경화, 그리고 생명에 위협을 주는 급성심근경색, 뇌출혈까지 이어진다. 또 다량의 나트륨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소금의 과잉 섭취 역시 고혈압, 위암,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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