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반영한 독서 이력 관리의 중요성 커져 학교 현장에서 ‘진로’와 ‘독서’는 언제나 주목받는 중요한 대상이다.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인식하면서도 실제 수업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지도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인식되곤 한다.
진로와 독서,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여기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점에 초점을 맞춰 진로와 독서의 통합된 지도가 왜 필요한지 알아보자.
학생의 독서 활동 기록은 이전까지 추상적으로 기록되거나 구체적인 수상실적을 기재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올해부터 교무업무시스템(NEIS)의 생활기록부 기록에 큰 차이가 생겼다. 수상실적을 기록할 수 없게 됐으며, 독서활동은 구체적으로 담임교사, 교과교사가 작성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이미 독서활동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중학교로 확대됐다. 실효성에 대한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미 확정된 안으로 당장 이번 학기부터 기록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창의적체험활동이 전 학년에 걸쳐 전산으로 입력(www.edupot.go.kr)되고 포트폴리오 형태로 누적됨에 따라 독서 이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나가야 한다.
이렇게 독서이력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된다. 여기에 대한 답은 독서이력 관리가 중시되는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찾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