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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광양여중 소녀들, 차세대 영재 기업인에 선발

특허청은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과 함께 미래창조 경제를 이끌 ‘2014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 기업인’교육원 신입생을 뽑았다. 이에 광양여중 2학년에 재학중인 강민서, 안수연 학생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여 `2013년 지식재산 기반의 차세대 영재기업인'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차세대 영재 기업인은 MS의 빌 게이츠, Google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 재산에 기반을 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선발하여 육성하려는 미래 인재이다.

이번 선발된 학생은 KAIST-POSTECH에 설치된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에서 2년의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선택형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이 학생들은 창의성, 미래기술, 기업가 정신, 미래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을 학기 중에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 방학 중 집중적으로 캠프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리더십과 도전 정신 등 영재 기업인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전문가의 멘토 교육과 1:1 맞춤형 지도를 통하여 이력 관리, 심리·진로 상담, 학부모 대상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개별 관리 서비스도 제공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KAIST-POSTECH 영재기업인 교육을 받게 되는 학생들은 두 교육원 중 한 곳을 선택 지원해 1차 서류 전형과 2차 수행평가 및 심층 인터뷰 등 2단계로 진행된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지원 자격은 중학교 1∼3학년 및 이에 준하는 연령(만13∼15세)의 청소년 중 창의적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이어야 한다. 선발 인원은 KAIST교육원(80명)과 포스텍교육원(80명) 등 모두 160명이다.

광양여중은 그동안 배움의 공동체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토론과 협동학습을 기본으로 수업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학교이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을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과밖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을 받게 된 두 학생이 속한 자연영역에서는 매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광양영재교육원의 지도를 받고 있다. 김기웅 광양영재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광양의 영재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창의성을 향상시켜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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