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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컵스카우트 꿈이 자라는 1박 2일 캠프





도학초(교장 박영선)가 지난 8일 도학 컵스카우트 꿈이 자라는 1박 2일 캠프를 하였다.

무더운 여름, 그러나 신나는 여름방학에 매미소리 들리는 나무의 향긋한 내음과 푸르른 대자연을 마음껏 만끽하고 도학 컵스카우트 대원들이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체력증진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소한 일 하나하나 스스로 해나가는 기초생활습관을 형성, 작은 일이라도 서로 도우며 협동의 기쁨을 느끼고, 축구활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증진하면서 심신을 수양하고, 또한 어떤 상황에서든지 슬기롭게 적응하여 대처할 수 있는 창의성이 증진되며, 베풀고 나누는 즐거움을 알고 실천하게 된 작은 캠프였다.

캠프를 진행한 박명원 선생님은 “우리 도학꿈나무들과 학기중에 늘 얼굴을 마주치고 웃으면서 인사하며 지나칠 땐 몰랐던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 속 깊은 곳 속에 품은 이야기에 대해서 알게 된 귀중한 시간들이었고, 아이들의 싱그런 미소 안에 어떤 의미가 숨어있는지, 우리 아이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에 대해서 속상해하며 어떤 일에 크게 웃는지 속속들이 알게 되어서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젠 아이들의 눈망울 속에 가르치려고만 하는 교사로서의 내가 아니라 아이들의 걸음걸이의 박자를 맞춰주며 함께 한 발짝씩 발전해나가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캠프를 마치고 꿈이 훌쩍 커버린 아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6학년 최혜정은 “졸업하기 전에 학교에서 잠도자고 이런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어서 정말 좋았고 행복했다.”
5학년 장소희는 “저녁식사를 친구들과 준비할 때 서로 도와가면서 해서그런지 밥이 더 맛있게 느껴졌고, 평소에 잘 얘기하지 않았던 언니, 동생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았다.”
김효리는 “1박2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너무 재밌고 아쉬우니까 2박3일로 했으면 좋겠다.”
정재빈은 “동생들과 형과 함께 도와가면서 뒷정리를 하면서 서로 돕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4학년 이하은은 “스카우트 언니, 오빠, 동생들이 모두 다함께 장기자랑을 잘 준비해서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한편 도학초는 학부모의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해소, 학기 중과 연계된 학습 능력 및 특기 적성 능력 신장을 위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방학 중에도 운영하고 있으며, 19일은 대명리조트로 물놀이 체험학습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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