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9시까지 온종일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14일 도학교육가족과 함께한 수업을 공개하였다.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 만족도 제고와 평상시 수업공개를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학교문화가 창출되어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전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1교시에는 1, 4학년, 2교시에는 2, 3학년, 3교시에는 5, 6학년에서 수업을 공개하고, 4교시에는 담임과 학부모의 면담시간을 가졌다.
김지훈 할머니는 “수업을 재미있게 하셔서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는것 같다”
표아영 어머니는 “정확한 표현력과 정확한 발음으로 아이들에게 국어에 대한 이해력이 증가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운 고모는 “입체적인 수업이 재밌고 쉽게 익힐수 있어 좋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집중하고 즐거운 수학을 하는듯 합니다.”
김정운 엄마는 “부드럽고 편안한 수업이 좋습니다. 고학년인 만큼 집중할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학년별 수업참관을 하시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활발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셨다.
새내기인 박명원 선생님은 “교대를 다니면서 예비교사라는 이름으로 공개수업을 했었지만, 교사로서는 첫 공개수업을 하면서 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수업목표는 항상 아이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공개수업 때, 우리반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하면서 지금 학습하고 있는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다른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면서 수업을 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학부모님과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의 혜안으로 저의 수업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교사, 발전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가족과 함께한 수업공개와 행복한 도학어린이들의 학교생활모습은 도학초등학교 홈페이지(
http://www.dohak.es.kr/)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