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소식

대학생 학력 문제 입시 문제 검토부터

옛날 역에서 파는 도시락이 지금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것처럼 일본의 대학은 그 숫자가 많다. 4년제 대학은 국공사립 합하여 700개를 넘는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2명중 1명이 대학 지원자가되었으며, 전체의 모집 정원이 많기에 희망자 전원이 쉽게 합격하는 전입시대가 다가왔다. 2009년도 입시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대학이「넓은 문」이 되는 것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분수 문제를 할 수 없는 대학생」이 나오는 등 학력 저하의 문제이다. 문부과학성의 06년도의 조사에서는, 중학, 고등학교의 보충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이 전체의 3할에 이른다. 10년전의 숫자에 비해 거의 4배에 달한다고 한다.

아무리 대학이 증가해도, 수험생은 유명한 대학교에 집중하기 쉽상이다. 그 한편, 사립대의 반수가 정원 미달이라고 하는 현재 상태로서는, 학생을 절대 평가에서는 축만의 여유가 없는 곳이 적지 않다. 다양한 선발 이라는 명목 아래에, 학력 검사가 원칙적으로 면제되는 추천이나 AO입시의 확대도, 결과적으로 기초적인 학력이 부족한 학생이 증가한 이유일 것이다. 학생의 질의 저하를 간과할 수 없다고 하는 측면에서, 문부과학성은 졸업 인정을 엄격하게 하는 것 등을 검토하고 있다.

본래는 대학이 자주적으로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한 형태이며, 그것을 할 수 없으면, 학생이 모이지 않고 도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규제완화로 대학의 난립을 부른 문부과학성의 책임도 잊을 수는 없다. 한층 더 국제적인 시야에서 생각하고, 신경이 쓰이는 것이 학력의 질의 문제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새롭게 대학생 대상의 국제 학력 조사도 시작한다고 한다.

OECD 조사라고 하면 일본의 초등중학생의 학력 저하가 지적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특히, 지식은 있지만 응용력이 부족하다고 하는 문제점이 부각되었다. 이미, 대학 관계자등으로부터 비관적인 소리가 나오고 있다. 물론 대학의 커리큘럼에는 궁리가 필요하지만 학력의 질을 바꾸려면 , 우선 대학의 입시 문제를, 암기형으로부터 사고력을 시험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선결되어야한다.

일본의 입시 문제는, 센터 시험의 마크 시트와 같은 선택식 문제가 주류다. 노벨상을 수상한 마쓰가와씨가, 대학에서의 경험을 근거로 해「(마크 시트와 같은 시험은) 생각하는 사람을 기르지 않는다」라고, 그 폐해를 지적하고 있는 것은 옳다고 본다.  일본 아이들에게 대해서, OECD가 이런 경고를 발표한 것을 되새겨 봐야한다. 「지식을 재현하는 학습만 계속하고 있으면, 노동시장에 나왔을 때에 필요하게 되는 힘이 몸에 붙지 않는다」 는 지적이다.

아무리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통째 암기로 일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면,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 바뀌는 것은 꽤 어려울 것이다.  살기 위한 지력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에 촛점을 맞추어 대학이 지혜를 짤 때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