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현교육위원회는 5월부터 공립 초,중고에 교육위원이 직접 찾아가서 교육현장의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러한 방침은 고교 필수과목 미수문제로 교육현장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난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또한, 교원의 윤리관 확립과 제 3자에 의한 학교 평가 제도를 테마로 상정하고 있어서,「현장주의」의 발상으로 보다 더 좋은 시책을 명확히 내세워 내년도 이후부터 실시한다. 문화 행정 등도 포함하여 교직원이나 일반시민의 의견과 교육위원이 의견을 나누는 공청회 시스템도 신설할 생각이며, 새로운 시점에서 본 현의 교육개혁을 추진한다.
현교육위원회의 이같은 프로젝트는 실시하고자 하는 테마별로 검증 팀을 만들어, 복수 교육위원과 현 교육위원회 직원을 멤버로 한다. 테마는 연간 한 가지 정도로 정하여, 현내 초,중고에 직접 찾아간다. 교장 등 관리직과 일반 교직원, 학생의「속 마음」을 듣고, 새로운 입안이나 제도 개선에 유용하게 대처해 나갈 생각이다.
현 교육위원회는 교원 불상사가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을 이유로, 모든 공립 초,중고에 설치한 복무 윤리위원회를 테마로 하는 안이 나와 있다. 불상사를 일으킨 교원이 나온 학교와, 불상사의 전례가 없는 학교를 각각 복수 방문하여, 위원회의 운영과 멤버, 복무 규정 등에 다른 것이 있는지 어떤지 면밀하게 조사한 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지역주민이 학교 운영에 조언하는 학교 평의원 제도를 테마로 선택하는 의견도 나와 있다.
학교방문으로 평가해야 할 점이 발견되었을 때는, 모든 현의 학교에 파급시킬 방법을 생각한다. 개선해야할 사항에 대해서는 재빨리 개선한다. 공청회시스템에 대해서는 올 여름까지 현 교육위원회 사무국이 제도 내용을 분명히 할 바방침이다. 학력향상 등을 위한 교육시책을 비롯하여, 문화행정, 생애학습이나 저출산 대책 등 폭넓은 분야를 테마로 할 바침이다. 교직원, 아동. 학생을 비롯한 지역에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나 NPO법인 대표를 맞이하여, 본 현의 독자적인 시책에 대해서 교육위원회가 의견을 듣고 내년도 이후의 시책에 반영시킨다.
검증 팀의 설치와 공청회 제도의 도입은 교원의 처분자가 나온 미수문제에서의 현내 고교의 실시 조사가 계기였다. 교육위원 자신이 학교에 찾아가서 문제가 일어난 원인을 조사하였지만, 교육현장에서는 제도와 개인지도의 사이에 모순이 생겨서 교직원이 고민을 안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다. 교직원 불상사 근절 등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현장의 의견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현의 교육위원장은「필수과목 미이수 문제를 계기로 현장 교사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 많은 관계자의 의견을 교육시책에 반영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