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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유학생 쟁탈전 극심하게 전개되고 있다

「저 출산시대」를 맞이해 사립, 국공립을 불문하고 일본 대학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유학생의 획득 경쟁이 열을 띠고 있다. 일본은 머지 않아 모집 정원과 대학 수험자수가 거의 같은「대학전입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각 대학은 「국제 경쟁에 이길 우수한 학생의 확보」나 「정원 확보」등을 목표로 해, 해외에서의 유학생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북경의 수도 사범대에서 이번 달 6일 일본 12개 대학이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유학의 합동 설명회를 처음으로 열었다. 홋카이도대, 토호쿠대, 도쿄대학, 나고야대, 히로시마대, 큐슈대 등이 공동으로 마련해 약 250명의 중국인 학생에게 팜플렛을 나눠주거나 장학 제도를 설명하거나 했다.

설명회의 개최를 주도한 곳은 4 년전에 수도 사범 오오우치에 사무소를 마련한 히로시마대학이다. 이 대학에는 현재 727명(5월1일 현재)의 유학생이 있지만, 4할이 넘는 321명이 중국으로부터의 유학생이다. 이대학 대학원 이학 연구과 학생 지원실은 「중국인 유학생은 박사 과정 후기까지 학업이 진행되는 비율이 높다. 우수하고 열심인 학생을 모아 수준을 높이고 대학원생의 정원의 확보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홋카이도대도 금년4월, 북경 대학의 근처에 사무소를 설치하였다. 스즈키 켄·북경 오피스 소장은 「다른 국립대학과 비교해서 유학생의 비율이 적다. 설명회에서 학생 발굴을 한다」라고 기대한다.

국제적인 경쟁력에 위기감을 안는 도쿄대는 법인화 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교육을 목표로 해 아시아와의 제휴 강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타케우치 카즈히코·국제 제휴 본부장은 「국내의 인재에게만 의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국제적인 경쟁력은 나오지 않는다. 인구가 많은 중국으로부터 지금까지 미국에 유학하고 있던 톱 클래스의 학생을 얼마나 도쿄대에 불러들이가가 지극히 중요하게 된다」라고 역설한다.

현지 입시를 실시하는 대학도 급증하고 있다. 도시샤대는 일본어나 일본 문화를 배우는 유학생 별과의 입시를 작년부터 북경에서, 금년부터는 샹하이에서도 시작했다. 이전에는 서류 심사와 일본어를 녹음한 녹음 테이프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였었지만, 타인이 썼다고 보여지는 서류가 보내져 오는 사례 등도 있어 본인의 능력이나 의사를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금년 6월과 10월에 실시한 시험에는, 2개소에서 합계 60명이 수험을 치렀다. 국제 센터의 오키타 스모의 심판 소장은 「수험생의 경제적 부담이 가벼워지고, 지원 폭이 넓어져 수준 높은 학생이 대부분 모이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한다.

칸사이에서의 해외 입시가 앞서는 오사카산업대는 99년부터 중국에서 3학부와 단기 대학, 대학원 2연구과에서 실시해, 유학생의 수업료를 반액 면제하는 제도도 시작했다. 06년에는 중국 한국의 4개 장소에서 입시를 실시하여 매년 100명 가까이가 수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키무라 켄이치랑·입시 전략 담당 부장은 「최근 몇년간 해외의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 내몽고의 일본어 학교에서, 40개 가까운 일본의 대학이 입시를 실시하는 사례도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일본 학생 지원 기구에 의하면 일본의 대학이나 단기 대학 등에의 유학생수는 2005년 5월1일 현재에 12만 1,812명이다.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아 8만 592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의 대학들은 두뇌 유치를 위하여 피나는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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