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올 것이다. 자연스럽게 물을 가까이 하게 되며 그 만큼 물놀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 든지 있다. 이러한 일은 바로 어른들의 몫이다. 조그만 주의를 하면 면할 수 있는 것을 그렇지 못하여 귀한 인명의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여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서바이벌 수영」수업이 8일 도쿄 케이오 기쥬쿠 풀장에서 실시되었다.
후지모토 선생님이 「생명을 지키는 여러가지 방법을 몸에 익혔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에서 종합 학습의 시간에 이를 실시하기로 기획한 것이다. 6학년생 약 130명이 참가해,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빠졌을 때를 가정하여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동들은, T셔츠나 트래이너, 바지를 입고 물속에 들어갔다. 위를 향할 수 있는 자세로 평형과 같이 손발을 움직여서 진행되는 안전한 헤엄치는 방법 「초보 backstroke」로 25미터 수영장을 왕래했다.
그 후 배운 기술을 모두 사용하는 「서바이벌 장거리 수영」도 실시했다. 깊은 곳에서 서서 수영을 하고 의복을 벗거나 바지를 묶어 이에 공기를 넣어 즉석에서 부표를 만들거나. 수영 능력이 있는 아이는 100 미터를 헤엄쳤다.
섬나라이어서인지 모든 아이들, 아니 모든 국민들이 수영을 잘 한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러한 능력은 그져 되는 것이 아니다. 초,중,고 모든 학교에 필수,시설이 바로 수영장이다. 그러나 이들은 절약한다. 겨울에는 연료비가 많이 들기에 이를 운영하지 않으며, 학교위 수영장을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여 복합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은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