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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대학도 식육을 실시하기 시작

시바타시에 있는 요시카즈 학원 대학은 금년도 2개 학과에서 식육에 관한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를 맡게 된 사람은 미국인 마크·프랭크 강사(39살)이다. 공생 사회학과에서는 일·미의 식육 교육의 차이등을, 국제 문화 학과에서는 일본의 식량 자급 상황이나 음식과 환경과의 관련지어 강의하고 있다.

 프랭크 강사는 대학시절 미국의 식생활의 실태를 그린 책을 읽은 후에 식육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을 방문한 후도 독학으로 공부를 계속하면서 시바타시에 이주하고 나서는 모심기나 주조 등에도 열심히 참가하였다.「언젠가 식육에 관한 수업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측으로부터 의뢰가 왔다.

 4월 26일에 행해진 공생 사회학과의 강의는, 영화 「슈퍼 사이즈·미」의 관람이었다. 미국의 패스트 푸드 중심 식생활에 의문을 가진 감독켄 주연의 남성이 맥도날드를 하루 3식으로 30 일간 계속 먹는다고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남성은 점차 체지방 비율이 높아져 간장이나 심장에도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패스트 푸드의 폐해 외에도, 칼로리 계산마저 하지 않고 공급하는 미국 학교 급식의 현상 등도 잘 그려져 있다.

 감상이 끝난 후에 5명의 학생은 각자가 의견을 말했다. 「맥도날드는 당분간 먹지 않으면 공연히 먹고 싶어진다」, 「일본에 비해, 미국의 학교는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았다. 식육의 중요함을 잘 알았다」. 앞으로는 식육에 대한 이해를 보다 깊게 하기 위해 친구의 식생활 등을 학생들에게 조사하게 할 예정이다.

 수강하는 테라오씨(20살)는 「이전부터 음식에 흥미가 있었으므로 강의는 몹시 재미있다. 여기서 얻은 지식을 장래에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겟다」라고 이야기한다. 프랭크 강사는 「대학생은 지금부터 사회인이 되어 머지않아 부모가 된다. 음식에 대해서의 확실한 정보를 안 다음에 음식을 선택하면 좋겠다」라고 희망을 나타내었다.

니이가타 대학에서도 몇년전부터 대학 학부의 일반 교양으로, 「니가타발 「먹기」」라고 하는 강의를 개설하였다. 이 강의 담당자는 치학부나 농학부의 교수들이, 쌀, 고기, 술 등 니가타에서 생산한 풍부한 음식의 매력을 가르치고 있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얼마나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을까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죠에츠교육대학에는 「학교와 음식 교육」이라고 하는 강의가 열리고 있다. 학생의 대부분이 교원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필요한 지식이나 아동들에게 지도하는 방법을 배운다. 구체적으로는 교원 양성의 지도 강사를 초청하여 수업이나 급식에 있어서의 음식 교육의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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