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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대학 교육비 부모에게 돌려줘야 하는가?

자녀들의 경험을 중요시하여 학비 지출에 대한 보답을 요구하는 의식이 부모간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보답을 교구하지 않는 부친과 확실히 취직 후의 회수를 요구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이같은 문제 인식에서 대학생을 둔 자녀의 교육비회수에 대한 의식에 대하여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이에 꽤 차이가 있는 것이, 도쿄 타이샤회 과학 연구소의 사토가오리 조교수 등의 조사 결과로 밝혀졌다.

 사토 조교수 등은 2003년도 3-5월에 걸쳐, 관동 이북의 사립 대학 6교에서 같은 해 3월에 졸업한 자녀를 둔 부모에게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이 질문에서 응답자는 아버지 163명, 어머니 273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학 졸업까지의 학비를 「취직하고 나서 자녀가 돌려주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아버지는 17%인데 비하여 어머니는 31%에 달했다. 학비를 장학금이나 차입금으로 지불하고 「취직하고 나서 자녀가 돌려주어야 한다」도, 아버지의 19%인데 대해, 어머니는 30%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한층 더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학비가 허비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어머니는 77%로 아버지 63%를 크게 웃돌았다. 조사 결과를 기초로 후쿠오카 교육대의 카오리 강사가, 연수입이나 학력, 직업에 의한 회답의 경향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대학까지의 학비, 생활비는 부모가 부담하는 것이 당연」이라고 생각하는 부친은, 연수입이 많은 경우 더 비율이 높았다. 한편, 「장학금이나 차입급으로 마련, 본인이 취직하고 나서 돌려주어야 한다」의 비율은, 최종 학력이 대학, 단기 대학 이상의 모친보다도 고졸의 모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자유 기술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부친의 기술에는 「대학 생활은 확실히 인생에서의 경험」등과 대학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한편, 모친은 「공부하는 것은 물론이며, 많이 생활을 즐겨 충실한 시간을 보내 주는 것이, 그 대금을 지불하고 있는 부모의 소원」등과 「교육비=대가」라는 의식이 드러나보이는 기술이 눈에 띄었다.

 가오리 강사는 「자녀의 교육비나 대학의 학비에 많은 지출을 했으니까, 공부시키거나 좋은 취직을 시키거나 해 부모로서의 도를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하는 의식이 모친에게 강하다. 보통으로부터 가계부와 씨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닌가」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자료를 접하면서 일본의 어머니들은 더 현실적으로 자녀의 교육은 중요시하고 있지만 보답 받은 학비는 도려주어야 한다는 경제면에서의 합리성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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