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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꿀벌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가 교정 곳곳에 활짝 피었습니다. 특히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급식실로 향하는 길 주변은 온통 코스모스 천국이랍니다. 오가는 길에 예쁜 미소로 활짝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보면 식사를 하지 않아도 배가 부른 듯 합니다.

마침 한 무리의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에 몇 마리의 별이 열심히 꿀을 따고 있었습니다. 코스모스도 예쁘지만 자신의 일에 열심인 벌의 모습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참으로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이었지만 그 가운데 교육적 가치도 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교육도 코스모스와 벌의 관계와 다를 바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아름다운 코스모스이고 학생들은 꽃에서 꿀을 따는 벌이겠지요. 맞습니다. 선생님이 코스모스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야 아이들도 꿀벌처럼 훌륭한 배움을 얻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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