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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학생에게 사랑을, 선생님에게 존경을!

교총, 5월 9일~15일 ‘제64회 스승주간’ 운영
사제동행 수기·사진 공모, 교육가족·명가 시상

한국교총은 다음달 9일~15일을 ‘제64회 스승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스승주간 주제는 ‘학생에게 관심과 사랑을, 선생님에게 존경을!’로 정했다. 잇단 아동 학대와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관계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교총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SNS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승주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4월 26일까지 스승주간 교육수기를 공모한다. 학교와 교육현장에서 겪은 애환, 보람, 즐거움, 감동을 수필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린 내용이면 된다.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 분량이어야 한다.

학창시절이나 교육활동 중 사제 간의 희로애락을 포착한 사진도 26일까지 받는다. 전·현직 교원, 학생, 학부모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기·사진 모두 이메일(thanksaem@kfta.or.kr)로 접수하며 수상자는 5월 9일 발표한다.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식과 교육공로자 표창식은 5월 13일 개최할 예정이다. 평생 사도의 길을 걸어온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육 제자리 찾기를 다짐하는 자리다.

특히 본인과 자녀, 배우자, 형제자매 등 5명 이상이 교원인 가족과 3대 이상이 교원인 가족을 추천받아 각각 ‘교육가족상’, ‘교육명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제60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수상자 시상도 진행한다.

한국교총의 전신인 대한교육연합회는 戰後 폐허가 된 나라를 교육으로 재건하기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교육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1953년부터 교육주간을 운영해왔다.

초창기에는 한글날을 전후한 1주일을 교육주간으로 운영했지만 이후 1976년부터 어린이날을 전후한 1주일로 변경됐다. 그러다 1983년 이후에는 부활된 스승의 날을 전후한 1주일로 시기가 다시 조정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명칭도 2013년부터 ‘스승주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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