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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해외 교원단체 세월호 참사 위로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와 일본교직원조합에 이어 세계 주요국 교원단체들이 교사와 학생을 잃은 단원고에 위로를 전해왔다.

미국의 양대교원단체인 미국교원연맹(AFT)와 전미교육협회(NEA)는 각각 지난달 25일과 29일 회장 명의의 위로 서신을 보냈다.

랜디 와인가튼 AFT 회장은 “많은 학생이 죽은 상황에서 적절한 위로의 말을 찾는 것 자체가 힘들다”며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학생들의 마음에 평화가 오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데니스 반 로켈 NEA 회장도 “선박 참사 소식에 미국 교원들도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겪고 있을 가족과 피해자들, 대한민국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또 “특히 단원고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우리의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다”며 “이 힘든 시기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했다. 

영국 최대교원단체인 전국교원조합(NUT)의 크리스틴 블로우어 사무총장도 지난달 28일 “충격적인 소식에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포함된 희생·실종자들과 그 가족에게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곧 이어 리우 친 쉬 대만교원협회(NTA) 회장도 29일 “동료와 친구를 잃은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이 슬픔의 순간에 마음의 힘이 되기를 원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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