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국내외 학술정보 공동활용체제를 구축하고 역사자료 원문을 디지털화하는 등 대학 도서관 활성화에 올해 9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35억원을 투자해 전국 대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서, 고문서 등 역사자료의 원문을 디지털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식정보자동수집시스템을 20개 대학에 보급, 디지털 형태로 생산되는 학위논문, 학술논문 등을 수집 즉시 학술 연구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국내외 학술정보 공동활용체제 구축 사업에 55억원을 들여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설치운영, 학술연구정보서비스시스템(RISS)의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