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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2학기 내신비중 낮아진다"

올해 주요 대학의 수시 2학기 전형에서는 내신비중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대입전문기관인 진학사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 가운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인원 배수를 늘린 대학이 많고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도 학생부 반영비율을 상당히 낮췄기 때문에 학생부의 비중이 작년보다 약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2005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에서 1단계 선발비율이 3배수였던 동국대는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에서 7배수로 확대했고 홍익대도 1단계 선발비율을 3배수에서 20배수로 크게 늘렸다.

중앙대도 2006학년도 수시 2학기에서 1단계 학생부 전형을 통해 10배수를 선발한다.

또한 고려대의 경우 논술 70% + 학생부 25% + 기타 서류 5%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커졌다.

한양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 50% + 전공적성검사 50%로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30% + 전공적성검사 30% + 심층면접 및 논술고사 40%를 적용하기 때문에 학생부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

이와 함께 지학사는 수시 2학기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작년에 비해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진학사 이환규 선임 연구원은 "수시 2학기 모집은 수시 1학기보다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수와 모집인원이 많기 때문에 수험생들로 하여금 합격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며 "따라서 수시 2학기 지원자가 작년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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