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타계한 고 김천호 충북도교육감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교육청 강당에서 500여명의 유족과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도교육청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서명범 도교육감 직무대행이 장의위원장을 맡고 이원종 충북지사와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 고규강 도교육위원회 의장이 장의위 고문으로 참여했다.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에 이어 고인의 약력 소개, 서 장의위원장의 영결사, 이 지사 등의 조사, 학부모 대표인 김민자 청주동중학교 운영위원장의 추도사가 낭독됐으며 고인의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유가족과 조문객들의 분향이 끝난뒤 고인의 유해는 보은군 산외면 어온리 선영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