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미 1971년에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체계를 양성, 채용, 연수, 재교육의 과정을 통하여 연속성을 중요시하는 관점을 견지해 왔다. 그 후 1982년에 교원의 채용 및 연수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였고, 이를 계기로 각 현교육위원회에서는 교원 연수의 체계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 결과로 대학의 교직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실제로 채용 시험에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한 검토를 한 결과 부정적인 것이 있음을 발견하여 양성교육과 체용간의 단절이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대학 교육위원회, 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의의 장이 마련되었지만 효과적인 운영은 쉽지가 않았다. 이에 문부성은 각 도도부현교육위원회에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협의회가 설치되도록 예산 지원을 하였다. 그 결과 교원자질향상 연락협의회가 발족되어 교육위원회별 주요 테마가 설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추진되었다. 현대 사회는 학교교육에서 학습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생애학습의 기초를 형성하는 단계로서 학교교육체계에서 생애학습 체계로 변화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종래의 교수학습 중심의 지식관에서 벗어나 방법적인 면에서 지식 구성주의가 강조되고 있다. 이는 인간을…
2006-04-26 11:33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사회, 번영하는 국가는 효가 근본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효경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랑의 물결 대행진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단법인 효경문화진흥회(이사장 한 환/전 경기도교육감)가 4월 25일(화) 오후 3시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은퇴자, 교직원, 학부모, 교육가족공동체, 자원봉사 볼런티어 등 1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 날 총회에서는 이중섭 운영회장의 내빈소개 및 경과 보고, 한환 이사장의 축사, 강남대 고양곤 교수의 ‘노령화 사회와 효경문화’ 특강이 있었다. (사)효경문화진흥회는 설립 원년인 올해, 효 교육에 바탕을 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파랑새둥지(노인홈) 가족봉사 활동에 주력하며, 이후에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효경심 회복운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계몽운동으로서 청소년 효교육, 노인보호 자원봉사, 실버 평생교육 등의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사)효경문화진흥회는 현재 은퇴한 평생봉사회원 170여명과 자원봉사회원 200여명이 등록되어 있는데 평생교육원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복지사자격증 무료 취득 및 일자리 알선 등 일련의 사업이 진행되면 회원수가
2006-04-25 21:14
2006년 4월 25일 학습지원센터 주제별 열람실에서 어머니 사서도우미회 발족식이 있었습니다. 학교도서관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 주민들께 개방하여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학생들을 위한 자원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 서령고에서는 몇 년 전부터 어머니 명예 사서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오늘 발족식에서는 학부모님들 중에서 자원한 열네 분의 사서도우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교감 선생님, 행정실장, 교무부장 등이 참석하여 어머니 사서도우미회 발족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앞으로 어머니 사서도우미 회원들은 월 2회씩 도서관에 나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고 독서토론회, 작가초청 간담회, 원작소설 영화 상영회 등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2006-04-25 14:04'교육인적자원부의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내 각급 학교들이 교내 급식과 청소활동 등에 학부모들을 '도우미'라는 이름을 붙여 여전히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24연합뉴스 인터넷판)는 보도를 보면서 일선학교 교사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편치 않다. 지난해에 서울시교육청관내 학교들의 급식도우미 강제동원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면서 그런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지난해에 문제가 발생한 것도 일부의 학교에 해당하는 사례였지만 일단 보도가 되면서 그 여파가 컸었다. 그런 사례가 없는 학교들이 피해를 보는 결과를 가져왔었다. 이번의 경기도 교육청 각급학교도 자발적인 자원봉사라고는 하지만 보도내용대로 교내 급식과 청소활동 등에 학부모를 동원했다면 정당화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학부모들에게 불편을 주는 활동을 학교에서 억지로 시키는 일은 당연히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측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는 이야기는 하고싶다.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모든것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하겠지만 현재의 학교예산이 어디 급식에까지 배정할수 있는 여력이 있는가. 그럴 여력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학부모를 활용했을 것이다. 또한 직접
2006-04-25 09:32
교육인적자원부지정 「방과후학교」시범학교로 지정된 인천신현북초등학교(교장 유용준)는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교과 지원 프로그램은 교과의 보충 · 심화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을 학습하거나 보다 발전된 내용을 학습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특기 적성 기능 신장 프로그램은 학생의 특기와 소질 계발을 목적으로 개별 선택형, 테마형, 패키지형, 휴게형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 저학년 중심의 보육 프로그램인 ‘한울 교실’과 서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너나두리 배움터’에서는 총 64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창의 · 인성 · 교과 · 놀이 ·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일별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방과후 시간을 돌보기 위해 계획된 이 같은 프로그램은 대기자가 생겨날 만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학부모 프로그램(예 엄마와 함께 자격증 따기 프로그램) 토요휴업일 보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경인교육대학교와 예비교사 인턴쉽, 학부모 명예교사들의 지원도 받을
2006-04-25 09:24
‘기적의 도서관’을 알고 있는가? 몇 년전 모 방송사의 책 추천프로그램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적의 도서관 즉, 어린이 도서관건립에 사용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어린이도서관의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는 1979년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의 설립 이후 잠잠해졌던 어린이도서관 필요를 인식시켜주었고 250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2006년 3월 24일 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의 개관을 이끌었다. ‘어린이 도서관’이라는 낯익지만, 낯설기도한 어린이‘전문’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 관리담당 하영숙씨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진주시 평거동 신진 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및 탐구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기반확충과 독서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건립된, 초현대식 부대시설을 갖춘 도서관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이다. 층별 공간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 배움샘(문화공간)이, 지상 1층에는 슬기샘(영․유아실), 이야기샘(모자알람실), 꿈샘(영․유아 잠자는 방), 소공연 및 학예발표 등이 가능한 두레마당(강당), 쉼터(이야기 카페)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지상 2층에는 지혜샘(초등어린
2006-04-24 17:53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은 각기 다르기 마련입니다. 굳이 공부만 잘해야 한다고 강요해서도 안되고 또 공부로 모든 것을 평가해서도 안됩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야말로 이땅의 희망이요 보람입니다. 필자의 학교에는 카누부가 있습니다. 비록 비인기 종목이기는 하지만 부원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어때요. 영광스런 메달을 목에걸고 있는 학생들이 아름답지요.
2006-04-24 16:56
우리의 교직사회, 참 좁기도 하지요. 올해 경기도에서 중등 교장 자격 대상자로 선정된 교감 여섯 분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들은 이천중학교에서 교사 시절 함께 근무했었는데 이번에 교장 연수까지 함께 받게 되었네요. 이 중 다섯 분은 이천중학교가 초임지라고 하니 대단한 인연입니다.
2006-04-24 16:55
우리학교 카누부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강 미사리 경기장에서 실시된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답니다. C-2 500M와 1000M에서 김태우·이종명 조가 금메달을, 강도형·이종명 조가 은메달을, C-1 1000M에 단독 출전한 김종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우리학교는 금 둘, 은 둘, 동 한 개로 작년에 이어 종합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우리학교 카누부는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여 자아를 실현함을 목적으로 1998년 4월 17일 창단 되었는데, 창단이래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많은 우승을 거둬 학교의 명예는 물론 지역 사회와 국가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답니다.
2006-04-22 16:19
2006년 4월 20일 제17회 대전교육감기 초,중 구간마라톤 대회에서 대전북중(교장 임한규)이 15km를 57분 38초라는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7연패라는 하나의 대기록을 의미한다. 특히 전체 학급수가 9학급 재적 291명인 학생들 중에서 해마다 운동을 좋아하고 다소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뽑아서 방과 후 짬짬이 연습을 한 결과로 얻어낸 성과라 더욱 값진 것이다. 평소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단련을 강조하는 체육 강귀성 교사의 탁월한 지도와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요즘 학생들이 인스턴트 식품과 운동 부족 등으로 점점 나약해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건강한 생활을 부르짖으며 적어도 체육 시간만큼이라도 즐겁고 힘차게 뛰어놀 것을 가르치는 강선생님의 모습이 새삼 존경스럽다. 이제는 학생들도 강선생님의 말씀이라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대전북중의 성실한 학생들에게 칭찬을 보낸다. 다시금 할 수 있다는 우리에게 자신감을 선물해준 본교의 선수 아닌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2006-04-21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