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교육현안에 대한 여론동향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나침반’ 회원을 모집한다. 교육나침반 회원은 교총에서 실시하는 각종 설문조사 의뢰 시 의견을 개진하고, 기타 교육현안 및 교총 사업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회원에게는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설문조사 참여도 평가에 따라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교총보도자료, 당일 교육뉴스 등 교육현안에 대한 자료를 수시로 받을 수 있다. 위촉 인원은 선착순으로 1500명을 모집하며,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15일까지 이메일(educompass@kfta.or.kr) 또는 팩스(02-577-5965)로 보내면 된다. 문의=02-570-5533
2009-12-24 13:45교원의 호봉획정이 잘못된 상태로 보수를 받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타 시·도 전보 시 농어촌학교 근무로 받은 가산점은 어떻게 될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교직상담 유형별 사례집’이 최근 제작·배포됐다. 교총은 최근 교직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행 교육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입게 되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 사례집에 따르면 잘못된 호봉 발령일자부터 호봉정정 발령일까지의 전 기간을 대상으로 보수 차액을 소급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때 호봉정정 발령일부터 3년 이내에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 가산점의 경우에는 전입하는 시·도교육청의 기준에 따라 적용받게 돼 이전에 받은 선택가산점은 적용받기 힘들다. 교총이 운영하고 있는 교직상담실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담을 비롯해, 전화·팩스·우편·방문 등 연간 50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교직상담실은 교원들의 고충과 민원, 궁금증 해소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권확립 및 처우개선을 위한 법령 신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창구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상담 빈도가 높은 것을 중심으로 ▲호봉 ▲수당 ▲복무
2009-12-24 13:45교총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보건교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09 비만예방 건강캠페인 우수실천 사례’ 공모 결과 심영희 음성 감곡초 교사가 한국교총 회장상을 받는 등 총 12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 교사는 올해 학교에서 진행한 ‘날씬 가꾸미 교실’ 운영을 소개했다. 학기 초 희망 학생들을 모아 1년간 음악 줄넘기, 바른 식습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심 교사는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됐다”며 “체육, 영양 등 관련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는 노하우를 다른 학교에서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총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건강캠페인 중 하나로 올해는 ‘건강한 생활 습관, 내일의 몸짱’을 주제로 1년간 선도학교 운영, 특별 수업 실시, 선도학교 운영, 포스터 및 UCC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교총회장상=심영희 음성 감곡초 교사 ◆청협 회장상=이인화 당진 석문초 교사 ◆최우수상=▲이규란 홍천 매산초 교사 ▲소현정 대구학정초 교사 ▲김천 모암초 ◆우수상=▲이광철 밀알학교 교사 ▲황국희 오산대원초 교사 ▲박운하 통영 용남초 교사 ▲홍말숙 제주동중 교사…
2009-12-24 13:44내년 2월 부산에서 전국의 초ㆍ중ㆍ고교생 300여명이 공교육을 바탕으로 갈고 닦은 토론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화교육재단(이사장 이돈희)은 부산시교육청 주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내년 2월20일 부산 동서대학교에서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배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3월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을 중심으로 교육의 세계화 및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별로 국어와 영어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이달 25일까지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지역 대표 1팀씩 총 96팀을 선발한 뒤 내년 열리는 본선에서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본선에서 초등학생 부문은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온 주제로 의견을 발표하며, 중ㆍ고등학생 부문은 주최측이 준비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이 직접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대상인 교과부장관상이, 2∼4위팀에는 부산시교육감상이 수여되며 부문별 우승팀을 이끈 지도교사 6명에게도 지도자상이 주어진다. 재단은 교과 내용에서 주제를 뽑고 저학년생을 팀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는 등 공교육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
2009-12-24 13:28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서울 주요 대학이 23일 마감한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의 경쟁률은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의 경쟁률은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수험생 자체가 8만명 이상 늘어난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되면서 상위권 수험생층이 두터워져 원서접수 마감 직전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 사립대 인기 더 높아져 = 각 대학과 입시기관에 따르면 고려대의 경쟁률은 올해 4.11대 1로 작년의 3.9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세대도 전년(4.17대 1)보다 조금 오른 4.24대 1을 기록했고 서강대(5.06대 1→5.1대 1), 이화여대(3.5대 1→3.53대1) 등도 상황이 비슷했다. 반면 서울대는 2008학년도 4.82대 1에서 2009학년도 4.63대 1, 2010학년도 4.53대 1로 계속 내리막을 걸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상위권 학생들의 서울대 하향 안정지원 경향이 강해지면서 경쟁률이 작년보다 더 줄었다"며 "가군 고려대·연세대에서는 서울대 지원을 포기한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 지원을 하면서 소폭 상승효과가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2009-12-24 08:47이공계 인력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등 6개 부처를 중심으로 내년 한해 총 2조12억원이 투자된다. 교과부는 23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이공계 인력 육성ㆍ지원 기본계획의 내년도 시행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부처별로 보면 교과부가 1조7천749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소기업청 1천62억원, 지식경제부 776억원 등의 순이다. 시행 계획의 주요 내용은 이공계 대학교육 제도 개선, 핵심 연구인력 양성, 우수인력 국제교류 확대, 수요 지향적 인재 양성, 이공계 인력 육성ㆍ활용 기반 확충 등이다. 한편 교과부는 이공계인력 육성ㆍ지원 기본계획이 내년 완료함에 따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적용되는 두번째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09-12-23 18:20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과목 기초학력미달 초등학생이 영어에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겨울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집중지도 대상은 우수 교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초등생 등 총 292개교 5천75명으로, 400여 명의 강사가 투입돼 개인ㆍ그룹지도, 방문지도, 원어민 보조교사와의 연계지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높고 영어에 투입되는 사교육비 비중도 높아 내버려두면 학력 격차가 더욱 심화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09-12-23 13:48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통일교육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한국교총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서울 장충동 민주평통 회의실에서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민주평화통일 교육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통일무지개 회원과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자료 개발, 평화통일 강좌, 학술회의 및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민주평통 무지개통일운동 교육위원장을 맡았다.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 되고 내년 G20 의장국으로 세계적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된 것은 교육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며 “교총이 그동안 교육문제에 중심을 잡고 지켜준 것을 고맙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앞으로 민주평통은 통일무지개 회원 10만 명을 양성 해 통일 일꾼으로 준비시키고자 한다”며 “교총이 통일무지개 회원과 학생들의 통일 교육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회장은 “아이들이 일부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6․25의 실상을 잘못 이해하는 등 혼선의 시기가 있었지만 교총은 그동안 정도를 걸으며 바른 교육에 앞장 서 왔다”며 “교총
2009-12-23 10:23기능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경남지역 전문계 고등학교의 취업률이 갈수록 낮아지는 반면, 대학 진학률은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내 전문계 고등학교 54곳의 2009년 졸업생 7천411명 가운데 취업자는 1천95명(14.7%)에 불과한 반면, 진학자는 5천715명(77.1%)에 달했다. 2008년에는 졸업생 7천751명 가운데 1천497명(19.3%)만 취업했고, 5천792명(74.7%)이 진학했다. 2007년에도 7천454명의 졸업생 가운데 취업자는 1천619명(21.7%)에 그친 반면, 진학자는 5천512명(73.9%)에 달했다. 졸업생 전원이 대학에 진학하는 전문계 고교도 매년 속출해 2009년의 경우, 상업고인 거창 가조익천고와 대성일고, 공업고인 산청 단성고 등 3곳은 진학률 100%를 기록했다. 진학율이 80% 이상인 곳도 전체의 절반인 27곳이나 됐다. 도내 전문계 고교 중 2009년 취업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남 해양과학고등학교(수산고)로 63.1%가 취업을 했다. 이 학교를 제외하고는 밀양전자고와 삼천포여고 두 곳만이 취업률 50%를 넘어섰다. 기술명장 배출을 위해 국가차원
2009-12-23 07:50노동부는 대학 시간강사와 연구기관의 연구원을 2년 사용기간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 1월말 또는 2월초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시간강사나 연구원 등을 전임강사 등 정규직으로 임용할 때 고용기간보다는 학위, 논문, 연구실적 등 별도 평가기준을 적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는 지난 7월부터 기간제법의 기간제한 규정이 본격 적용된 뒤 시간강사와 연구원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업무 특성상 정규직으로 전환되기보다 실직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들도 대부분 기간제한 대상에서 빼줄 것을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노동부가 벌인 11월 실태조사에서 전국 153개 4년제 대학과 122개 전문대의 기간제법 적용 대상 6천320명 가운데 단 2명만 정규직으로 전환됐을 뿐 실직한 경우가 2천312명에 달했다는 것이다. 현행 법령상 기간제 근로자라 하더라도 2년 사용기간 제한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 직업군은 박사, 기술사, 건축사, 변호사, 약사, 의사 등이다. 한편 노동부는 기간제법 개정 문제와 관련해
2009-12-22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