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울산의 첫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울산시 북구 효문동 울산정보통신고의 교장에 기업체 임원 출신인 장헌정(54) 전 풍산금속 기술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장 전 이사는 1979년 풍산금속에 입사해 온산공장 기획실장, 부평공장 공장장을 거쳐 현재 풍산금속 기술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시교육청은 장 전 이사가 산업현장에서 갈고 닦은 풍부한 경험과 임원으로서의 경영능력을 갖춰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 교장에 최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장 전 이사는 "앞으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학생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보통신고는 올해 3월부터 마이스터고로 운영되며 시스템제어과, 산업설비과, 전산응용기계과 등 3개과 18학급, 360명(급당 20명) 규모다. 이곳에서는 금형과 용접, 배관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마이스터고는 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에 따라 독일의 기능인력제도인 '마이스터제'를 응용한 직업 전문학교로 교과운영 자율화와 CEO형 교장 공모 등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에 21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Meister)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학생들에
2010-01-27 11:08경남 김해시는 28일 오후 3시 인제대학교 탐진관에서 '김해 중국어 교육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제대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중국 난징(南京)대학교와 화중(華中)사범대학교에 재학 중인 원어민 교사 16명이 직접 가르치며 인제대 중국학부 대학원생들이 수업을 보조한다. 원어민 교사들은 난징대와 화중사범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거친 전문 강사들이다. 김해시와 김해시교육청, 인제대학교, 난징대학교, 화중사범대학교 등 5개 기관은 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협정을 이날 체결한다. 김해시와 김해시교육청이 재정·행정적 지원을 하고, 인제대학교는 중국어 교육을, 난징대와 화중사범대는 자격을 갖춘 원어민 강사를 지원한다. 올해는 일단 김해시내 39개 초·중학교 학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을 시작한다. 향후 시민과 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 제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2010-01-27 11:06경기도 수원시내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와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과 성접대를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용인경찰서는 27일 수원 A중학교 운동부 B코치와 운동부 담당 C체육교사에 대해 각각 배임수재와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코치는 지난해 7월 1학년 운동부원의 학부모 D씨로부터 해외여행 경비 명목으로 자신의 계좌로 현금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코치는 이에 앞서 2008년 12월께 수원시내 모 유흥주점에서 D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130만원 상당의 술값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C교사는 지난해 1월 전지훈련장인 경남 창원시의 유흥주점에서 D씨 등 학부모들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는 등 5차례에 걸쳐 학부모 3~4명으로부터 술값과 성접대비 명목으로 1천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D씨 등 학부모들로부터 자녀의 대회 출전 또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운동부 코치와 담당 교사에게 향응을 제공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11일 학부모 D씨의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코치와 C교사가 대체로 혐의를 부
2010-01-27 11:04서울시교육청은 대진고, 마포고 등 시내 9개 학교를 2010∼2014학년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머지 7개 학교는 미양고, 서울고, 신도림고, 여의도고, 잠신고, 창동고, 휘경여고이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교와 과학고(영재학교)의 중간 정도 개념으로 일반계고에 비해 과학, 수학 등 이공계 과목을 훨씬 다양하고 심층적으로 가르친다. 1학년 때 모든 학생이 공통 교육과정을 배우고 2학년 때부터는 학생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 또는 일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과학중점과정에서는 물리 I·II, 화학 I·II, 생물 I·II, 지구과학 I·II 등 8과목과 과학사와 같은 전문·융합 3과목 등 총 11과목을 배우고 수학도 수준별 수업을 받는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까지 총 100개 과학중점학교를 지정해 과학고와 함께 과학 인재양성의 산실로 키운다는 계획을 작년 10월 발표한 바 있다.
2010-01-27 11:00인천지역 중학교와 고교의 42.6%가 지난해 교복을 시중가의 절반 정도에 공동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노현경 인천시교육위 부의장이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 126개 중학교와 111개 고교 가운데 55개 중학교와 46개 고교가 교복을 공동으로 구매했다. 중학교의 경우 겨울철 교복의 평균 공동구매가는 14만3천400원, 여름철 교복은 5만8천원으로 조사됐다. 고교의 동복은 15만9천500원이고 하복은 6만1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격은 유명 메이커의 동복 시중가 25만∼30만원과 하복 시중가 12만∼13만원의 절반 정도 이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으로 분석됐다. 노 부의장은 "전체 학교의 60% 가량이 관심 부족과 대형 교복업체의 방해 등으로 교복을 공동으로 사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복구매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시교육청은 나머지 학교에서도 교복을 공동 구매하도록 강력한 지도를 펴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부터 공동구매를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부턴 더욱 많은 학교가 공동구매를 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2010-01-27 09:052008년 두산그룹이 인수한 중앙대가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교수들의 거센 반발로 난항이 예상된다. 중앙대 교수들은 본부 안의 핵심인 책임부총장제와 모집단위 광역화가 학문 자율성을 크게 훼손시킬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중앙대 단과대 교수 대표 30명으로 구성된 계열별위원회 회장인 방효원 의학부 교수는 2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책임부총장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책임부총장제가 행정편의주의를 앞세워 상하 관계에 바탕을 두고 일방적인 의견 전달 수단으로 이용될 우려가 높다는 게 방 교수의 주장이다. 방 교수는 "교수가 부교수를 부하직원같이 다루지 않는 것처럼 대학은 병렬관계가 많다"며 "기업처럼 피라미드 구조를 대학에 적용하면 행정의 효율성은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학문의 자율성은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자연계열 대표인 이광호 생명과학과 교수는 "책임부총장으로 외부인사나 기업 관계자가 영입돼 아카데미즘이 아닌 커머셜리즘으로 갈 것이 우려된다. 불가피하게 책임부총장제를 받아들인다 해도 교수직선제 등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문계열 대표인 김누리 독어독문학과 교수는 "책임부총장제는 학내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
2010-01-27 08:59서울시교육청은 26일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1학년도 자율형사립고(자율고) 전환 학교 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두 8개 학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청 학교는 동양고(강서구), 미림여고(관악), 선덕고(도봉), 세화여고(서초), 양정고(양천), 용문고(성북), 장훈고(영등포), 휘문고(강남) 등이다. 이 중 미림여고와 양정고, 휘문고는 작년에도 신청서를 낸 바 있으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하거나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시교육청은 "작년에 탈락하거나 신청을 철회한 학교는 모두 15곳이었다"며 "재지원한 학교가 3곳에 불과한 이유는 자율고의 경우 학생모집 등에서 제약을 받게 된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율고는 수업 일수를 법정기준(220일)의 10% 범위에서 감축할 수 있고, 교육과정도 공립학교보다 50% 이상을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지만, 등록금이 일반고의 3배 수준이며 모집 학생 규모에서도 제약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시교육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고 자율학교 등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 등을 거쳐 3월에 선정학교 수와 명단을 발표한다.
2010-01-27 08:57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배성범 부장검사)는 26일 폐교 매각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경기도교육청 김모 국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김 국장은 2008년 경기도 광주시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의 부지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매입을 추진하는 업체로부터 "부지를 싸게 팔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부지는 폐교 이후 2004년부터 지역 도예업체의 체험교실용 부지로 사용됐으나 2008년에는 업체가 1천500만원의 임대료를 내지 못해 계약이 해지되면서 도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태였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6월부터 해당 부지에 영어체험교실을 만들기 위해 광주시와 협의 중이었다.
2010-01-27 08:56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조합원들의 정치 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9일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28일 조합원 15명을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매일 20명씩 불러 1차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이들을 상대로 민주노동당에 가입했는지, 어떤 명목으로 민노당 계좌에 돈을 입금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현재는 5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28일부터 15명으로 늘려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돌입하고 혐의가 확인되는 관련자는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 단체의 간부급 조합원 290여명이 민노동에 당원으로 가입하거나 매월 일정 금액을 정당 계좌로 보낸 혐의를 잡고 이들 가운데 69명에게 1차 출석요구서를 보낸 상태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공무원이나 교사는 특정 정당에 후원금을 기부하거나 정당에 가입해 정치활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 사람들(전공노, 전교조)이 자기네 회의를 거쳐 출석 여부에 대해 조만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며 "만약 끝까지 출석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
2010-01-27 08:55충북 음성교육청(교육장 유종렬)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이 초등학생들의 학습지도 강사로 나섰다. 교육청 관리과 직원 9명으로 구성된 '학력제고 추진팀'은 25일부터 교육청 주변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종료 후 청사 내 회의실을 이용해 무료로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무료하게 방학을 보내는 어린이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보람있는 일을 해 보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매주 월·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국어, 영어, 수학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교육청은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수업교재 등을 자체 제작하고 학생들은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는 7명으로 시작했지만 차츰 주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참여하는 어린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유종렬 교육장은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 음성 어린이들의 학력제고에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나아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어린이들의 학력신장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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