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은초등학교(교장:황선학)1학년 김정혁(6세)어린이가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3월 18일부터 결석을 하여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내시경적 조직검사 및 제3 뇌실 천공 술을 받아 학교를 나오지 못하고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과 교직원이 모은 성금 1,921,500원과 학부모 및 지역 단체 등에서 2,730,000원, 노은교회에서 6,000,000원 (주) 금강주택 대표이사(김충재)에서 5,000,000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우리사회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노은 골에서 메아리 치고 있다. 면소재지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도와주려는 성금이 예상외로 많이 답지하여 용기를 얻은 「정혁」군과 부모는 최선을 다해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성금을 가장 먼저 모은 것은 노은초등학교 어린이회에서 결의가 되어 수상분교어린이와 교직원까지 성금을 모았고 노은교회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듣고 교회신도들이 모은 성금과 노은지역사회 각종단체에서 성금을 모아 도와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아름답게 느꼈다.
2006-05-19 16:39
(공부 시간에)"선생님, 쟤가 자꾸 때려요!" (청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선생님은 왜 우리랑 같이 청소 안 하세요?" (잘못을 훈계를 하려는데)"선생님, 쟤도 잘못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세요?" 이럴 경우, 교사는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여야 하나?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다. 교사들에게 일상적으로 다가서는 상황이건만 현명하게 대처하는 교사보다는 사태를 악화시켜 사제관계를 더 멀게 만드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저 교사의 권위로, 힘으로 누르려 하다가 는 낭패보기가 일쑤다. 수원제일중학교(교장 강수남)는 전문가를 초빙한 현직연수로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비록 짧은 3시간이었지만 '효과적인 교사 역할 훈련(T.E.T. Teacher Effectivness Training)'을 체험하였다. 5월 18일 14:30 박광석 교수(한국상담연구소)로부터 '청소년의 발달 이해와 T.E.T.' 연수를 가진 것이다. 이 날 연수에서는 T.E.T.의 필요성, 목표 설정, 문제 소유 가리기와 12가지 걸림돌(문제 해결에 방해가 되는 말) 등을 배우고, 반영적 경청과 나-전달법 실습을 하면서 교사와 학생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민주적인 해결방법과 의사소통 기
2006-05-19 08:09일본 문부과학성은 중등교육을 다양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더욱 중시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1999년부터 중,고 일관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중고 일관 교육에 임하는 전국의 국공사립학교는 작년도보다 21개교가 증가해 2006년 4월1일 현재 총 197교에 이른다는 사실이 최근 문부 과학성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단계에서 입시를 거치지 않고는 소위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어려운 학교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이다. 세칭 일류에 속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교육비가 비싼 사립중학교에 들어가거나 입시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다. 이런 과정에서 중,고일관교에 들어감으로 고교입시를 위하여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은 입시 중심의 교육에 따는 부담을 피할 수 있는 좋은 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립학교에 있어서 중,고 일관교육은 종래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와 달리 새로운 특색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신설된 중,고 일관교는 공립 12교, 사립9교이며, 한 학교에서 6년간의 교육을 실시하는 ‘중등교육학교’가 8개교,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설치자가 같고 고교 입시를 실시하지 않는 ‘병설형’이
2006-05-18 14:59
선화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영선) 교사들의 모임인 "작은사랑 장학회"가 결손가정 및 생활보호대상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듯이 작은 사랑 장학회는 지난해 13명의 제자들에게 39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채자랑 학생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얻게 되었을 때도, 가정사정이 어려운 핸드볼 선수의 앞니치료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그동안 장학회는 2006년 현재 130여명의 학생에게 3천여만원의 장학금, 병원치료비 또는 생활비 보조금 등을 지원했다. 특히 명퇴하신 이의방 선생님은 평생회원이 되어 매년 장학금을 내주고 있으며, 이 학교에서 근무하시던 최완순 선생님(상업)께서는 타 학교로 전출가서도 매월 5,000원씩 장학금을 보내주시고 있다고 한다.
2006-05-18 13:31
충청북도 이재충 정무부지사는 5월 17일 11시 모교인 노은초등학교 수상분교를 방문하여 1일 명예교사를 하고 후배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돌아갔다. 이 부지사는 수상초등학교 제10회 졸업생으로 졸업당시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교육감상을 받고 청주중학교로 진학하였다고 한다. 당시의 명문고였던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수석을 차지하는 수재였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하여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주로 내무부 행자부에서 행정 관료로 일해 오다가 지난해 4월 충북정무부지사로 부임하여 고향발전을 위해 일하는 분이다.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금은 분교장으로 된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어린시절 자라온 이야기와 함께 건강한 어린이가 되자, 큰 꿈을 가지자, 독서를 많이 하자, 친구를 잘 사귀자, 세계인이 되자! 등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린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며 선배님의 이야기를 40분정도 듣고 궁금한 사항은 질문도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어느 마을에 사느냐고 묻고 어른들의 성함도 여쭤보며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등 후배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며 유익한 공부를 한 하루였다. 어린이들에게 공10개, 학용품
2006-05-18 13:27
서령고 학습지원센터(학교도서실)에는 매일 아침 열시면 어김없이 학부모 사서도우미 두 분께서 찾아오신다. 총 14명의 사서도우미 중 2명씩 짝을 이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번갈아 가며 하루에 두 시간씩 학습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이렇게 어머니들이 학교에 나와 도서실에서 일하는 것을 본 학생들은 평소보다도 더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주 도서관을 찾는 긍정적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학부모 사서도우미분들은 두 시간 동안 학교에 머물면서 대출․반납 업무 외에도 도서실을 깨끗이 청소하고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도 도서위원이 도와줄 때보다 어머니 사서도우미가 도와 줄 때가 훨씬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6-05-18 13:27
2006년 5월 17일(수요일). '한장수' 강원도 교육감은 주요업무 및 교육사업추진에 대한 점검과 교육현장의 현안과제 파악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차원에서 직속기관인 강릉시 교육청을 방문하였다. 방문 중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강릉평생교육정보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18명이 참석하였다. 90여분(15:30∼17:00)동안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교육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바라는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대화의 방식은 묻고(학생) 답하기(교육감) 식으로 이루어졌는데 각급 학교에서 대표로 참석한 학생들은 교육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사안들(학교 급식, 야간자율학습, 교육과정,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등)을 질문을 통해 교육감으로부터 궁금증과 해결책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교육감 또한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었으며 시정해 나갈 것은 각급 학교와 의논하여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학생들과 약속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이 전시효과로만 끝나지 말고 학생과 선생님 나아가 학부모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현장의…
2006-05-18 07:51도쿄도 미나토구 교육위원회는 대기업인 진학 학원과 연계해 공립중에서 「토요일 특별 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바 호평을 받고 있다. 학교 주5일제 실시로 염려되는 학력 저하를 막는 것이 주 목적이며 구립중학교의 매력을 향상시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학원 강사가 방정식의 해결법으로 힌트를 내면 「알았다」, 「풀 수 있었다」라고 학생들은 일제히 소리를 높혔다. 강좌를 받은 한 학생은 「표 등을 사용해 여러 가지 해결법을 가르쳐 주므로 알기 쉽다」. 또 다른 학생도 「평소의 교실인데도 선생님이 달라 분위기가 바뀌어 재미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금 풀 수 없는 문제를 알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여기서 기억하면 기말고사는 확실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강사의 강조하는 점이다. 미나토구에서는 인기가 높은 국립중학교나 사립중에의 진학열이 높고 토요일에 공부하는 구립 중학생은 2할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 주는 등, 구립중에 대한 매력을 갖게 하고 싶지만 휴일에 학교의 선생님에게 수업은 부탁할 수 없다」는 딜레마 속에서 구교육위원회가 이끌어낸 대안은 대기업 학원과의 제휴였다. 동 구교육위원회의 담당 주사는「민간…
2006-05-17 21:12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 신문제작반에선 스승의 달을 맞아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선생님'과 '싫어하는 선생님'의 유형을 설문해 보았다. 조사 방법은 학년을 가리지 않고 그동안 학교 생활을 하면서 좋아하는 선생님과 싫어하는 선생님의 유형 중 각각 한 가지씩을 무기명으로 자유롭게 써내게 하여 가장 많은 답변부터 순위를 매겨보았다. 답변 중에는 더러 미숙한 판단이나 편견으로 보이는 것들이 눈에 띄었고 또 남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선생님의 유형이라고 답변한 것을 어떤 학생은 나쁜 선생님의 유형이라고 답을 한 학생들도 일부 있었다. 따라서 이것이 좋은 선생님과 나쁜 선생님을 가르는 절대적 기준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래에 기술된 내용을 가지고 좋은 선생님과 나쁜 선생님을 판단하는 보편적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이를 전적으로 무시하거나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아래 내용을 읽어보고 참고 자료로 삼는다면 교육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선생님은? 1위 - 유머 감각이 뛰어나 수업을 아주 재미
2006-05-17 10:56
5월 16일 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 400 여명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의 손길이 모여 기쁨을 두배로 만들었다. 수원사계앙상블(Guitar & Mandolin Four Seasons Ensemble 단장 조유진·49)이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후원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 날 음악회는 사계앙상블(지휘 김정환)의 37명 단원이 만도린과 기타로 연주하는 '기도하는 마음'을 시작으로 'G선상의 아리아' '베토벤의 소나티네' 등이 선보였고 특별출연으로 이지현 학생(영국 음악대학 재학·23)의 '비 오는 정원(드뷔시 곡)과 레뮤젠(소프라노 원영순 외 5명)의 흑인영가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수원제일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합창(사진 참조)에서 관객들은 뜨거운 격려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사계앙상블의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 '헝가리무곡' 등 세계 각국의 민요에서는 관객들이 손뼉을 치며 호흡을 맞추었다. 수원사계앙상블 조 단장은 "감사의 마음이 가득한 5월, 사랑을 나누고자 여러분을 초대했다"며 "이 자리에 오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장 허미자 씨는 감사의 인사말에서…
2006-05-17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