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학교 운동부 운영 등을 둘러싼 체육계의 잇단 비리·비위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교육청은 2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정일용 부교육감과 도내 체육담당 장학사,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형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연찬회'를 열고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교사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또 연찬회에서 정부가 최근 발표한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대책'과 도교육청의 공직자 윤리강령 및 등을 설명하고 부패 척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 부교육감은 특강 등을 통해 "일부 학교 운동선수 육성과 관련해 일부 지역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히고 나서 "올해는 어느 해보다 공직자들에게 반부패·청렴을 요구하고 공직윤리 확립에 중점을 두는 시기임을 유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반부패·청렴은 국가경쟁력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교직자들의 과제"라고 강조하고 나서 "학부모 등 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 교직원이 변해야 하고 학교운동부 운영과 체육 수업방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10-01-28 11:18청주시내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정모(16)양은 지난 여름방학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벌었던 급여 80만원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 가게 주인은 나중에 준다고만 하며 지급을 미루다가 이제는 연락조차 피하고 있다. 정양은 "분명 처음에 두달간만 일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그만둔다며 화를 내더니 아직까지 돈을 주지 않고 있다"며 "몰래 했던 일이라 부모님께 도움을 청하기도 어렵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처럼 방학기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최저임금마저 보장 받지 못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4월 도내 전문계 고교 35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를 했던 학생 747명 가운데 시간당 최저임금(당시 4천원)을 받지 못한 학생은 317명으로 전체의 42.4%를 차지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학생은 559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노동부의 인허가 없이 청소년에게 야간근로를 시키는 사례도 흔했다. 한 전문고 남학생 4명은 2007년부터 3년간 택배회사에서 일당 4만2천~5만원을 받고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일주일에 3차례…
2010-01-28 11:16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위재천 부장검사)는 28일 인사에 불만을 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서버에 저장된 파일을 삭제한 혐의(정보통신망 침해 등)로 이 평가원의 전직 서버 관리자 공모(4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해 8월 초 서울 삼청동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관리 아이디로 서버에 접속해 같은해 9월4일과 9월5일 두 차례에 걸쳐 서버에 저장된 모든 파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담은 파일 2개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공씨가 설치한 파일은 지정한 날짜에 각각 실행돼 서버 20여대에 저장된 각종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이메일, 운영시스템 등을 수능을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파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씨는 평가원의 인사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뒤 곧바로 호주로 이민을 떠났으며 최근 일시 귀국했다가 곧바로 검거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당시 평가원 홈페이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수능을 비롯한 각종 국가시험 관련 정보를 노린 외부 해킹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당일 바로 복구되면서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0-01-28 11:142005년 이후 북한 국적자들의 토플(TOEFL) 점수가 다소 좋아졌으나 아직도 세계 평균보다는 7점(120점 만점 기준) 낮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전했다. RFA는 TOEFL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ETS사 자료를 인용, "온라인 시험방식이 도입되고 만점이 120점으로 바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북한 국적 응시자들의 토플 점수는 평균 69점이었으나 2008년에는 72점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RFA는 이어 "2008년 북한 응시자들의 점수는 읽기 17점(세계 평균 19.4점), 말하기 18점(〃 19.3점)으로 세계 평균보다 각각 1.3점 낮았고, 작문은 19점으로 1.5점 떨어졌다"면서 "합산 점수도 세계 평균(79점)보다 7점 낮았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또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북한 응시자와 한국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각각 69점, 72점으로 3점 차이였으나 2007년에는 69점과 77점으로 8점까지 벌어졌다"면서 "2008년에는 북한 72점, 한국 78점으로 6점 차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에는 미국 ETS사가 공인한 시험대행 기관이 없어, 북한 국적 응시자는 대부분 중국 등 제3국에 체류중인 유학생이나 해외
2010-01-28 11:11한국해양대가 인천시와 손잡고 인천에 제2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해양대 오거돈 총장은 27일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서 안상수 시장과 만나 인천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해양대와 인천시는 제2캠퍼스 설립을 통한 수도권 지역의 해양·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설립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인천캠퍼스를 설립하면 수도권의 우수 인재에게 해양·물류와 관련한 전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인력의 지방 유학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인천캠퍼스에 세계해사대학(WMU) 아시아 분교를 유치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대학과 인천시는 조만간 실무 전담반을 구성해 인천캠퍼스 설립문제를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립대 통폐합 등 여러 가지 걸림돌이 있어 한국해양대 인천캠퍼스 설립 문제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오 총장은 "한국해양대는 90년의 역사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인천캠퍼스를 설립하면 오랫동안 쌓아온 교육 및 연구역량을 투입해 해양·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2010-01-28 11:10경남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8일 발표했다. 유치원 교사 5명, 초등교사 301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10명 등 318명이다. 경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 또는 ARS(060-700-1933)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2월2일~3일사이 서류등록을 마친 뒤 연수를 거쳐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2010-01-28 11:07올해 경북지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자 합격자 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2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최종 합격자는 274명이고 이 가운데 남자가 88명(32.1%), 여자는 186명(67.9%)이다. 남자 합격자 비율은 2009년도의 49.4%보다 무려 17.3%포인트나 하락했는데 2004년 25.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그러나 5명을 뽑은 특수학교 교사(초등)는 남자가 2명, 여자 3명이 합격했다. 도교육청은 초등 및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이날 오전 10시에 인터넷 홈페이지(www.kbe.go.kr)를 통해 발표했다.
2010-01-28 11:05
최근 발생한 서울시교육청 전문직 인사비리와 관련해 교원들은 투명성을 확보하지 제도적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사비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문제지와 점수를 공개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총이 26~28일 전국 유·초·중·고 교원으로 구성된 ‘교육나침반’ 회원 5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문직 인사비리에 대한 교원설문’(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2%포인트)에서 응답자의 78.5%(427명)가 ‘서울시교육청의 전문직 인사비리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인사비리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투명성,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시스템적 원인’이 47.8%(260명)로 가장 많았으며, ‘학연·지연 위주 선발’(37.1%, 202명)과 ‘비리자의 도덕적 해이(14.5%, 79명)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인사비리 근절책이 비리척결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 64.5%(351명)로 ‘그럴 것이다’ 32.0%(174명)보다 월등히 높게 나와 교육청의 대책이 현장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것을 분석됐다. 이번 설문에서 현장 교원들은 인사제도 비리 차단을 위해서는 ▲시험 후 문제 및 점수 공
2010-01-28 10:47경기도 안성의 한 고등학교가 학생실습 목적으로 골프연습장을 만든 뒤 일반인을 회원으로 받아 편법운영 논란과 함께 소음문제로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28일 안성시와 일죽고등학교에 따르면 일죽고는 2007년 9월 골프산업관리과 신설로 골프 특성화고교로 지정받아 2008년 11월∼2009년 5월 학교 옆 부지에 38타석(지상2층)을 갖춘 비거리 120m의 골프연습장을 건립했다. 골프연습장 설치 당시 인근 일죽IC타운아파트 주민들이 소음 및 야간조명 피해를 우려해 집단반발하자 학교 측은 "골프산업에 종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실습장으로 야간조명은 설계에도 없으며 외부인이 사용하지 않는 학생만을 위한 학습시설"이라고 설득해 주민동의를 받았다. 그러나 2008년 초 골프산업학과 신입생 25명을 선발한 학교 측은 당초 설립목적과 달리 같은해 11월 초 부터 현수막 및 가정통신문, 인터넷을 통해 일반회원 모집, 현재 4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더구나 일반 골프연습장처럼 월 회원제(10만원)과 연 회원제(100만원) 운영은 물론 레슨비를 받는 프로골퍼 1명을 두고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이밖에도 국내 초중고 최초로 파3 홀 5개
2010-01-28 09:22최근 교육계 비리가 잇따라 불거지자 서울시교육청이 비리 신고자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고강도 '비리 근절책' 도입을 추진 중이다. 28일 시교육청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장학사들이 교직을 매매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등 비리가 잇따라 터져 나오자 감사담당관을 팀장으로 한 비리근절팀(TF)을 꾸리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비리 근절책은 기존에 실효성이 있다고 평가받았던 방안들을 훨씬 강화하거나 새로운 근절책을 도입하는 방안 등 크게 두 방향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서도 '교육비리 신고포상금제'와 집중 내부고발 기간 도입, 비리 관련자 검찰 고발, 수사당국과의 공조체제 구축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작년 도입하려다 교원들의 반발로 철회했던 '비리 신고포상금제'를 실시하고, 실효성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포상금을 최대 1억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비리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책들이 논의되고 있으며 실제로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세부안이 마련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0-01-28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