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조용호·부장판사)는 21일 여학생에게 성적수치심을 주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모 대학 음대교수 정 모씨가 대학의 해임조치에 반발, 교육부 교원징계재심위원회를 상대로 낸 재심청구기각 결정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 교수가 교습중 여학생의 어깨를 손으로 감싸고 학생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대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고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대학의 사회적 평가가 침해됐다"며 "교수가 제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것은 매우 중한 비위로 해임 결정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2000-12-25 00:00춘천교대는 18일 제3대 총장 제1후보자로 이재봉교수(윤리교육과·52)를, 제2후보자로 전홍렬교수(사회교육과·53)를 각각 선출했다. 춘천교대는 이날 오후 2시 교내 교수회의실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한 1, 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상위 득표자 2명이 겨루는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경선 끝에 이 교수가 총 60표중 35표를 얻어 24표를 획득한 전 교수를 물리치고 총장 제1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춘천교대는 이날 선출된 제1, 2후보자를 내년 1월28일 이전까지 교육부에 총장후보로 추천하게 되며 정부는 현 박민수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28일 이전에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 지역 언론에서는 역대 총장 선거에서 제1후보자가 임용되는 관례로 볼 때 이 교수의 총장 임명이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00-12-25 00:002000년 우리 모두는 '희망'을 화두로 새해를 맞았다. 천년만에 찾아온 아침은 교실붕괴니 교단황폐화니 하는 것들을 아픔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었다. 김학준 교총회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우리 가슴을 짓눌러온 갈등과 분노의 묵은 감정을 던져버리고 희망찬 학교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기대와 흥분으로 새 밀레니엄을 맞았지만 희망만을 노래하기에는 지난날의 상처가 너무 깊었다. 교총은 연초부터 "졸속 교육개혁으로 학교붕괴를 초래한 장본인들은 4.13총선에서 심판 받아야 한다"며 '총선 비상대책위'를 구성, 일단의 정치활동에 돌입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전 교육부장관인 이해찬씨가 출마한 서울관악을구에 교원들의 역량이 집결됐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2월말 교육적 체벌은 정당하다는 헌재의 판결이 나왔다. 교육계는 헌재의 결정은 체벌금지와 제한적 허용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교육당국의 정책혼선을 수습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환영했다. 졸업·스승의 날 감사표시는 뇌물이 아니라는 대구고법의 판결도 나왔다. 4년전 두명의 학부모로부터 15만원의 촌지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자격정지 1년의 실형을 받고 직위해제됐던 초등교사가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데 이어 복직발령을 받아 다시 교단에…
2000-12-25 00:00관리직여성교원 수기집 교육부는 여성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육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리직 여성교원의 체험수기인 `칠판위에 그려진 그녀들의 이야기'를 발간, 전국 초·중·고교에 보급키로 했다. 이 책에는 교직에의 사명감과 교육애로 교사생활을 해온 모범적인 관리직 여성교원 18명의 생활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여교사로서의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은 실천의지가 공통적인 특성으로 깔려있다. 교육부는 여성교사의 수가 이미 절반을 넘었고 향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사기진작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하나로 이 책을 펴냈다고 설명하고 있다.
2000-12-25 00:00충북도교육청은 20일 지역교육청 및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각급 학교장에게 위탁급식 운영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장에게는 위탁급식 업체의 식품비 적정비율 사용여부에 대한 감사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학교장에게는 식단작성여부 확인 및 승인된 식단을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월간식단에 명기된 식재의 총사용량과 구매량이 일치하는지 수시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제업체에 대해서는 계약해지 및 사직당국 고발·공개를 통해 다른 학교의 피해를 예방하도록 함과 아울러 학교운영위원에 대한 위탁급식운영실태 감시요령을 교육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타 시·도에서 위탁급식 운영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내는 급식비중 식재료비를 턱없이 낮게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이같은 지시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2000-12-25 00:00서울시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은 20일 교원징계재심위원회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학교급별로 교사, 학생, 학부모, 학교에서의 실천방안들이 제시됐다. 공청회에서 제신된 내용들은 서울시교육청의 `2기 새물결 운동' 추진 방안 수립에 활용된다. 김용한 서울계남초등교 교감은 학부모들이 자기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는 혜안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김교감은 자기 자식이기 때문에 늘 잘 하는 것으로 과대 평가가는 경우가 많다며 "어릴 때부터 바른 질서와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보고 자라는 가정 교육의 실체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교감은 또 학부모는 교육협력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내가 자식에게 하지 못하는 일을 선생님을 과감히 해낸다는 믿음으로 선생님을 격려하고 후원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양한재 명성여중 교사는 교육당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양교사는 "열심히 일하는 교사를 우대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학생들을 위해 교육받기를 원하는 교사에게는 무료교육과 연수 기회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양교사는 또 "교사의 불필요한 업무를 경감시켜 교육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무
2000-12-25 00:00웹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주)인포커스(대표 김형근)는 초·중·고등학교용 초저가 일체형 서버 Z-Mail Academy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웹 메일 계정 생성 및 관리, 각종 게시판 생성 및 관리, 개개인의 일정관리 등 학교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해 학교 포탈 서비스를 한 대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다. 또 한번 시스템이 포팅되면 변경의 어려움 등으로 몇 년 동안 정체되고 있는 기존 학교 홈페이지들과는 달리 관리자 임의대로 전체적인 환경설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교사가 손쉽게 웹상에서 학교 성격에 맞는 홈페이지 제작, 변경이 가능하며 반별 취향에 맞는 교사게시판, 학생게시판, 서클게시판, 졸업생게시판, 학부모게시판, 학사관리 등을 등록해 운영할 수 있다. 문의=(02)3432-8337. www.infocus.co.kr
2000-12-25 00:00'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한국우진학교 박은송교사(36)와 인천인혜학교 이순미교사(32)의 외아들 범진군(5) 돕기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김수환 ▲신석초 교직원 ▲백형옥 ▲잠동초 김영숙 ▲김영길 ▲방현초 교직원 ▲동두천초 김미숙 ▲파주연풍초 신광숙 ▲대명초 학생들 ▲연수초 교직원 ▲연수초 안승자 ▲부평서초 교직원 ▲당하초 교직원 ▲인천여자정보고 교직원 ▲옥련초 교직원 및 학부모 ▲동명초 교직원 ▲계양초 교직원 ▲부마초 교직원 ▲세검정초 교직원 ▲방산초 교직원 ▲문교초 교직원 ▲상명여중 교직원 ▲봉은초 교직원 ▲동대문여중 교직원 ▲서울과학교육원 이일순 ▲성산중 교직원 ▲서울삼성학교 교직원 ▲누원초 교직원 ▲영화초 교직원 ▲한국우진학교 교직원 ▲상천초 교직원 ▲해성여자전산상고 교직원 ▲대치초 교직원 ▲초당초 교직원 ▲은평복지학교 교직원 ▲포이초 교직원 ▲산곡남초 교직원 ▲봄내초 6학년 3반 ▲윤진주 ▲이재영 ▲이연랑 ▲전주금평초 ▲용현초 교직원 ▲김미식 ▲용현남초 교직원 ▲부개서초 교직원 ▲이동초 교직원 ▲함평영화학교 교직원. ※범진군 돕기 계좌=농협 368-17-001980(예금주 한국교총)
2000-12-25 00:00전 세계가 요란스럽게 준비하고 맞이했던 새 천년의 첫해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볼 때 우리 교육은 과거 어느 때 보다도 가장 힘든 한해였으며, 교육자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한해였다. 1년 내내 교육의 근본이 송두리째 흔들렸고 불안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학교교육을 보호하고 육성하며, 교권을 옹호하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정책은 없이 학교교육을 황폐화시키고 교원의 권위와 사기를 추락시키는 정책들만이 무성하게 발표되고 논의되고 추진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교원정년 단축, 공무원 연금법 개정, 교육자치제 폐지안, 교육재정 감축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참다 못한 교원들이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정부의 교육실정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기도 하였다. 이 집회에서 교원들은 교원정년 환원, 연금법 개악 중단, 교육청문회 개최, 학급당 학생수 25명으로 감축 등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그 후에도 교직단체는 교원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하여 국회, 정당, 행정부 등 관계 기관과 지구당사를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그러나 이들 중에 어느 하나도 이루어진 것 없이 한해가 저물고 있으니 아쉽고 허
2000-12-25 00:00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에 계류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보면, 교육부문의 경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회계와 재특회계를 합한 정부 예산안 순계 규모가 101조원이나, 이 중 교육부문의 예산이 23.5조원으로 전체의 23.3%나 된다. 교육부문의 예산안은 금년대비 4.4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중 항목별 규모면에서도 가장 크게 편성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증가율의 경우 역시 22.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특징 중의 하나가 교육부문 예산의 증가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은 교육부문 예산안의 증가는 그동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개정이 이뤄졌으며, 그 효력이 내년부터 나타나는데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4.4조원의 교육예산 증가규모중에서 교부금법 개정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규모의 증가가 4.1조원으로 나타나고 있음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말하자면 교부금법 개정에 따른 재정규모의 증가를 제외한 순수한 교육재정 증가노력은 3,000억원 정도에 지나지 않는 셈이다. 한정된 정부의 세수 규모와 비교해서 교육에 이 정도의 예산이 할애되고 있다는 것을 결코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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