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부와 재정부, 인사부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4년 대학생 서부지역 자원봉사자 모집"이 중국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 대학 및 교육부에서는 4월1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서부지역은 상하이를 비롯한 동부 도시 지역에 비해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낙후된 중국의 12개 省·市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 지역은 지난 20여 년간의 동부지역 위주의 경제개발정책으로 인해 소외되어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어 온 지역이다. 서부 지역중 티벳과 신장지역은 토양이 척박하고 생태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에서 항상 우려하는 소수민족 분리·독립 시도가 빈번한 지역으로 중국 정부로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개발 및 경제의 회복 없이는 미래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 발전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때문에 중국 정부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서부지역에 대한 개발을 논의하였고 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서부대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지역개발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정부의 시책과 맞물려 중국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에게…
2004-04-29 10:482002년 9월 영국(잉글랜드)에서 첫 아카데미가 3개 개교한 이래, 2003년에 9개, 그리고 현재 33개의 학교가 아카데미로 전환 또는 신설 진행 중이다. 현재 영국의 교육부가 경영이 부실한 학교를 폐교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학교 자체를 없애 버리는 것이고, 둘째는 주변의 잘 하는 학교에 흡수 통합 위탁 운영하는 것이며, 그리고 셋째는 민간인 단체에 위탁 운영하는 아카데미로 전환하는 것이다. 현재 가장 일반적인 모델은 아카데미로 전환하는 것이다. 일반 공립학교가 아카데미로 전환하면 '정부지원, 무상교육, 독립학교' 의 신분을 가지게 된다. '자립형 사립고'와 유사한 영국의 독립학교는 정부의 간섭에서 벗어나 고도의 자율성을 향유하는 대신에 정부지원이 일체 없으며 년간 수 천 만 원에 달하는 고액의 수업료로 운영되고 있다.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공립학교처럼 학교운영위원회가 인사·예산 집행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다름이 없으나, 이 학운위의 구성원 절반이 서폰스인 이사회가 임명한 사람이다. 따라서 예산은 정부에 의존하고 학교운영의 자율성은 독립학교와 유사하다. 지난 20년간 시행에 오는 영국 정부의 교육개혁정책의 근간에 흐르고
2004-04-29 10:47교육방송(EBS)수능 강의가 개강 한 달째를 맞았다. 25일 현재 EBS 수능 전용 사이트의 회원 수는 70만 명을 넘었고, 동영상 강의를 내려 받은 누적 건수도 170만 여건을 기록했다. 얼핏본다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EBS 수능 강의 실시와는 별개로 학생들이 사교육으로 몰릴 거란 견해도 만만치 않다. 일방적인 설명과 문제풀이만으로 진행되는 EBS 강의의 특성상 학생들을 만족시킬만한 수준의 쌍방향 수업이나 1:1 맞춤 지도를 제공하기가 어렵고, 수준별 보충학습이나 특기적성 교육 등을 원하는 상당수의 학생들은 학교수업보다 학원수업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이다. EBS 수능 강의의 기본 정신은 수준 높은 학교수업을 기본으로 하고 부족한 부분은 수능방송이 채워주자는데 있다. 결국, EBS 수능 강의의 성공 여부는 공교육의 질을 얼마만큼 높일 수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학교수업의 내실화 없이는 EBS 교재를 들고 학원가와 과외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며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교수학습 방안을 구현하는 것만이 학생들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차
2004-04-29 10:46시험출제에서 수업운영, 학생평가에서 e-러닝 맞춤교육에 이르기까지 선생님의 교수학습을 손쉽게 도와줄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다울소프트(대표 양주명·www.daulsoft.co.kr)가 온오프라인 통합 교수학습 도움 솔루션으로 개발한 '티칭메이트'는 수업에 쓰이는 교재나 시험지 등 교수학습 자료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 학습까지 쉽게 운영할 수 있다. 티칭메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빠르고 쉽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솔루션은 수식 편집기, 도형 편집기, 그래프 편집기, 외국어 입력기, 그림 입력기 등 학습 교재 및 문항 작성을 손쉽게 도와준다. 문항 작성이 어려운 도형 편집의 경우 티칭메이트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 폰트색상크기 변경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생성된 개체의 이동확대축소회전이 용이하여 각종 도형을 쉽고 빠르게 그릴 수 있다.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일본어의 히라가나와 카타카나까지 총 5개 국어, 6가지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어 입력기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사용법이 간단하다. 편집기를 이용해 저작된 문항들은 저작 전용 에디터와 연계하여 보다 간편하게 시험 및 교
2004-04-29 10:18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e-Learning, 그렇다면 미래의 학교와 가정은 도대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 궁금한 첨단 미래 학교와 가정의 모습을 직접 눈앞에서 보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국내 최대 규모의 e-Learning 박람회인 '제7회 e-Learning 박람회(EDUEXPO 2004)'가 지난달 29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각 시·도 교육청과 4개의 사이버대학을 비롯, 97개 민간업체들이 참여해 모두 1000여 종의 다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및 온라인 교육자료와 300여점의 e-learning하드웨어 및 도서관과 과학관의 첨단 시설설비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교사,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해 e-Learning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는데, 전시된 컴퓨터 및 학내망 장비에 교육용 S/W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해 보면서 그 기능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다는 반응이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e-Learning으로 변모되
2004-04-29 10:16정부기념일인 올 스승의 날도 정부는 빠진 채 교총과 스승의 날을 태동한 대한적십자사가 기념식을 갖는다. 교육부는 올해도 스승의 날인 5월15일 모범교원 청와대 초청 오찬으로 기념식을 대신하고 중앙 행사 없이 시·도별로 모범교원 표창식만 갖기로 했다. 교총은 14일 오후3시 교총 회관에서 2004년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52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갖는다. 36개 정부기념일 중 스승의 날 행사만 유독 중앙 행사 없이 치러지는 데 대해 교육부는 "교원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화합행사가 필요하다"면서도 교원단체간 합의가 안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해찬 장관 시절인 1999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교육부와 교총은 해마다 스승의 날 기념식을 공동 개최해왔다. 교총은 교단 화합 차원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 공동 개최를 위해 전교조 측에 의사를 타진해 보기도 했으나 전교조 관계자는 "우리는 정부기념일인 스승의 날보다 5월1일 노동절에 비중을 두고 있다"며 스승의 날 자체에 부정적이어서 더 이상 진척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002년 1월29일 교육부와 교총은 단체교섭을 통해 스승의 날 공동 개최를 합의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고…
2004-04-28 14:36교총은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학교폭력예방및 대책에관한 법률 시행령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 7일 교권위원회 자문을 거쳐 교육부에 전달키로 했다. 교총은 이번 입법예고가 시행령안에 대한 것이긴 하나 이 법안 자체에도 문제가 적지 않다는 점을 들어 차제에 법률 개정도 요구키로 했다. 교총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이 법 제19조에서 모든 교원에게 학교폭력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는 데 이는 오히려 비교육적인 상황을 야기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총은 학교폭력 신고 의무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고 의무 조항은 교사와 학생의 마음을 닫게 하는 비교육적 관계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고 자칫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신고하지 않은 교사에게 전가시키는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률 개정 필요성이 있는 사항으로 교총은 학교폭력의 대상과 범위 재검토, 시·도 단위 학교폭력 관련 위원회 구성, 교원을 상대로 한 분쟁조정 장치 마련, 소속 학교가 다른 학생들간 분쟁의 경우 분쟁 조정의 실효성 제고 등을 제기했다. 교총은 시행령안에 대한 개선책으로는 △표준정원제 취지를 살려 교육청별 전담부서 구성과 관련…
2004-04-28 14:34제32대 교총 회장 선거는 선거인을 전 회원으로 확대하고 거대 단체가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하는 첫 투표라는 두 가지 점에서 신기원으로 기록될 것이다. 교총 회장 선거의 이모저모를 문답식으로 풀어 본다. -교총 회장에 출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교총 회원이면 누구나 출마가 가능하다. 교총 회장 출마자는 △부회장 5명(유·초2, 중등2, 대학1)과 동반 출마해야 하며 △5개 시·도 이상, 대의원 20명 이상 추천을 받아야 하고 △기탁금 1000만원을 내야 한다. 기탁금은 10% 미만 득표일 경우 환급 받을 수 없다. 입후보자는 5월17∼21일 교총 조직관리국에서 추천서 및 구비서류를 교부 받아 6월1일 교총 선거분과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 -투표에 앞서 후보자들의 능력과 성향을 어떻게 알 수 있나. "한국교육신문 6월7일자와 14일자 두 차례에 걸쳐 후보자 전원의 소견서와 추천이유서가 같은 크기로 게재된다. 6월12일에는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후보자 동영상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후보자들의 선거 공보물이 7월 2∼3일경 우편으로 전국 학교분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된다" -인터넷 전자투표의 의의는.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최
2004-04-28 14:33
"신랑이 기러기를 가지고 신부집에 가서 상위에 놓고 절한다. 신부가 있는 방문 앞마당에 병풍을 치고, 그 앞에 탁자를 놓고 문전부터 깔아놓은 돗자리를 밟고 앞마당에 들어서…." 기러기를 통해 평생토록 짝을 바꾸지 않겠다는 엄숙한 절차를 거치는 전안례(奠雁禮)의 일부다. 이처럼 아직 일상에 그 흔적이 남았거나 영영 잊혀져버릴 위기에 처한 우리의 민속학을 집대성한 사전이 출간됐다. 민속학자인 김용덕 한양대 국문과 교수의 '한국민속문화대사전'(창솔)이 그 것. 10년 전 펴낸 ‘한국민속사전’을 수정·증보해 2200쪽 상·하 2권으로 구성한 이 책은 한국학 자료와 민속사회 민속신앙 민속문학 민속예능 전통예술을 포괄하고 있다. 국문학 역사학 종교학 윤리학의 전문 분야에 이르기까지 항목을 설정하고 참고문헌을 밝혀, 교실수업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했다. 김 교수는 "일본과 중국은 30여 년 전부터 각종 민속사전을 출간했지만 우리의 민속학은 인문학에서도 뒷전에 밀려나 있다”며 "옛 삶의 자취며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이 담긴 민속문화는 단순히 먼지 묻은 과거의 기록이나 흔적이 아니라 값진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2004-04-28 09:53중소도시에 재학 중인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은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26일 발표했다. '고교 평준화 적용·비적용 지역 간 학업 성취도'를 비교 분석한 이 보고서는 2001년과 2002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중3 및 고1 각 1만 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학업 성취도 평가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그런데 그 결과가 지난 2월23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산하 교육개혁연구소가 발표한 논문 '고교평준화 정책이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실증 분석'과는 달라 주목을 끈다. KDI는 비평준화 지역 학교가 평준화 지역 학교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을 0.3 표준편차만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연구 역시 2001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국가 수준 교육 성취도 평가 연구'에서 72개 중소도시의 고교 1년생 1560명과 고교 2학년생 1464명을 대상으로 성적 차이를 분석한 것이었다. 물론 차이는 있다. KEDI는 01, 02년 2개년에 걸친 자료를 분석했고 KDI는 01년 자료만 분석했다. 평준화 효과에 대한 논란이 계속 거듭되는 것은 이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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