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전성은)가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교총을 방문해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양측의 만남은 혁신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3일 교총 회장실에서 이뤄졌으며, 혁신위는 ▲교육혁신의 기본 원리 ▲학교교육 혁신 ▲대학교육 혁신 ▲지역교육 혁신 ▲교육분권·자치 혁신 ▲ 현안 과제 등 혁신위원회가 마련중인 주요 정책과제들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원범 교총 회장직무대리는 "혁신위원 몇 사람이 교육을 좌우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혁신위가 좀더 겸허한 자세로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촉구했다. 박규선 교총부회장(정읍교육장)도 "그 동안 혁신위가 교원단체들의 의견조차 수렴 않은 것은 잘못됐다"는 점을 지적했고, 유호두 교총 교육정책연구소장은 "교원들의 참여 없는 개혁안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했다. 전성은 위원장은 "지난해는 혁신위원 구성과 논의할 준비 자료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의견을 듣고자 첫발을 디뎠다"고 해명했다. 교육혁신위는 올 8월 말에 '2008년 이후의 대학 입시 개선방안'을 발표 한 후, 각 주제별 개혁방안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3일 만남에서 교육혁신위 측
2004-05-09 19:58한국교총은 앞으로 남북교육교류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교총은 이를 위해 회장 특별 자문기구로 남북교육교류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첫 회의를 열어 용천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교육동포 돕기 성금 모금 운동과 남북교육교류 추진 기본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남북교육 및 교원교류 협력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게 될 남북교육교류위원회는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초·중등 교원 8명과 전문가 4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박규선 전북 정읍교육청 교육장을 호선에 의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황인표 서울 보성고 교사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단기적으로는 교육관련 통일 문화 사업을 벌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남북 공동 교원·학생 통일의식 조사, 남북 교육 공동 홈페이지 구축 및 네트워크화 추진, 교육 공동체 건설을 위한 사업, 남북 각급학교 자면결연 시범사업, 수학여행 및 졸업여행, 교원여행, 체험학습, 남북교원 및 가칭 교육교류촉진특례법 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04-05-06 17:50지난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자가 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저널에 발표한 논문이 2002년과 같은 세계 1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에서 지난 한해동안 3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대학은 599개로, 우리나라 대학은 19개였으며 1~3위인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세계 순위가 모두 하락한 반면 성균관대, 한양대, 인하대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런 사실은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포항공대와 KAIST에 의뢰,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의 'SCI 2003'를 분석한 결과, 4일 밝혀졌다.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ISI가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세계 과학기술관련 저널 3천800여종에 수록된 논문을 분석한 자료로, 한 국가 기초연구 수준의 측정척도로 널리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만7천785편을 발표해 전년과 같은 세계 13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논문 발표 순위는 2000년 16위, 2001년 14위, 2002년 13위로 해마다 몇계단씩 올랐으나 지난해에는 상승세가 일단 멈췄다. 전세계 발표 논문이 88만6천804편으로 전년 대비 13.03% 늘어난 가운데 우리나라는 2002년(1만4천9
2004-05-06 17:39교육부는 2월말로 명예(의원) 퇴임한 교원 729명에게 그 공적을 기리고 노고를 취하해 지역교육청별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 퇴직교원 정부포상자 명단 > ◇청조근정훈장 ▲閔丙天 총장 서경대 ◇황조근정훈장 ▲李仁 교장 서울면동초 ▲印正鈺 교장 서울개봉초 ▲車德培 교장 서울이태원초▲裵基善 교장 서울고명초 ▲朴重雨 교장 서울가동초 ▲張吉浩 교장 서울언북초 ▲許成範 교장 청원중 ▲故 李康晋 교사 건국대사범대 부속중 ▲許영(日+令)會 교장우촌초 ▲金勝三 교장 번동중 ▲文石煥 교감 학장초 ▲鄭二圭 교장 양덕초 ▲金廷東교장 대구효신초 ▲黃學老 교감 대구와룡초 ▲金容山 교감 대구북부초 ▲金孝采 교감 인천성리초 ▲鄭富植 교장 각화중 ▲金學順 교장 양수초 ▲尹相均 교감 일월초▲朴雨喆 교장 봉담초 ▲洪東烈 교장 청주성신학교 ▲李仁壽 교장 가경초 ▲朴在烈교감 문백초 ▲李鍾英 교감 진천상산초 ▲林明秀 교장 신화초 ▲金令七 교장 목포대성초 ▲尹洞根 교장 목포연산초 ▲朴榮一 교감 해보초 ▲李濟燻 교육장 전남신안교육청 ▲金俊基 교장 무안북중 ▲權五箕 교감 안동서부초 ▲金貞淑 교육장 경북고령교육청 ▲張良子 교장 울진남부초 ▲朴靜雄 교장 안동고 ▲金政生 전 교장 신안초▲李汀雨 교
2004-05-06 17:36교육부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100대 우수학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재미있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수업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확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재량·특별 활동 등이다. 공모기간은 10월까지이며 지원학교를 대상으로 한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 11월 교육부 중앙심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초·중·고 100개교씩 모두 300곳을 선정한다 교육부는 최우수학교와 우수학교에 각각 부총리상과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각종 연구·시범학교 선정과 학교평가 시 반영한다.
2004-05-06 17:17매월 30만원씩 지급돼 던 육아휴직수당이 월 4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되며, 이는 2월 25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수당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지난달 24일 공포했다. 행정자치부관계자는 "고용보험법시행령이 지난 2월 25일 개정돼 민간의 육아휴직급여액이 인상됨에 따라 이와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무원의 육아휴직수당 금액을 인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간에 교류 임용되는 공무원에 대하여도 개방형직위 등 보전수당 금액에 해당되는 수당을 지급토록 했다. 아울러 전쟁 또는 내전으로 인해 근무여건이 열악한 국가에 주재하는 재외공무원에게 특수지 근무수당의 40% 범위 안에서 가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위 규정 개정에 포함했다.
2004-05-06 17:15노무현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며 정부가 교원단체와 9차례나 제정을 합의한 표준수업시수법제화 추진이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제자리걸음하자, 4일 교총 전교조 한교조 등 3교원단체가 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인물을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했다. 교원단체들은 유인물을 통해 교원 단체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교육부와, 추가 교원증원에 따른 예산 부담을 이유로 법 제정을 반대하는 행자부와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원회를 비판했다. 3교원단체는 2월 20일에도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수업시수 법제화를 촉구하며 농성했다. 정수원 교총교원수업시수법제화추진팀장(서울 잠동초 교사)은 "교사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수업하기 위해서는 수업시수 법제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는 공교육 정상화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 고등교육법시행령에 교수시간을 주당 9시간으로 규정했듯이, 초·중등교원의 수업시수 법제화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교육부는 3교원단체, 교육행정가, 교장협의회등과 함께 '학교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원의 직무수행 기준 설정 및 수업시수 법제화 추진팀(이하 추진팀)'을 구성했고, 추진팀은 17번의 오랜 협의 끝에 초등
2004-05-06 17:14
한국교총은 1953년이래 해마다 스승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교육주간으로 설정하고 교육과 교권의 중요성을 국가사회에 널리 알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 제52회 교육주간 주제는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 교총이 배포한 교육주간 주제해설을 통해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의 의의와 방향을 살펴본다. -왜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인가 "본디 교육은 좋은 것이며 선생님 역시 좋은 분이다. 교육이나 선생님에 들어 있는 좋음의 속성을 새삼 강조하는 뜻에서라면 어색할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쁜 교육, 나쁜 선생님에 대립되는 뜻의 말로 이 말을 쓰는 것은 어색한 것이다. 예컨대 '나쁜 천사'가 말이 안되듯 나쁜 교육이면 교육이 아니고 나쁜 선생님이면 선생님이 아니어야 한다. 한편 좋은 교육이나 좋은 선생님이라는 말을 교육 활동의 지표로 삼게 되는 것은 우리 교육현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현재 학교교육에 대해 이루어지고 있는 비판이 근본적이며 극단적인 만큼 학교 교육을 믿을만하게 되살리고 그 비판을 극복하기 위한 작업은 교육과 선생님에 대한 근본부터 다시 따지는 자성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때 자성은 교사나 교원단
2004-05-06 17:01내주에는 한국 최대의 교원단체를 이끌 교총 회장 출마자들이 누구인지 드러난다. 사실상의 공식 출마 의사 표명이랄 수 있는 구비 서류 교부일(5월17∼21일)을 일주일 앞두고 교총 회장 입후보자들이 수면 하에서 동반 출마할 부회장 5명을 찾기에 분주하다. 이번 교총 회장 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 전회원 직선, 인터넷 투표 그리고 부회장 5명 동반 출마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 가운데 교총 회장 입후보자 입장에서는 부회장 동반 출마제가 첫 관문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후보자별 부회장 5명의 인선 내용이 당락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입후보자들 사이에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부회장 인선에 정성을 쏟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후보자 중에는 자신이 직접 내정해 접촉하는 경우도 있고 권역별로 부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위임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부회장 5명 동반선출제는 지난해 연말 교총 회장 선거제를 전회원 직선제로 변경하면서 직선제의 부작용이랄 수 있는 조직의 분열상을 경계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총 회원의 구성 자체가 직위별, 학교급별, 설립별, 지역별로 다양해 자칫 선거를 전후해 분파주의에 휩
2004-05-0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