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부정 행위 사건을 보면서 제자를 탓하기 전에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들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다. 연일 신문 방송에 보도되는 것을 보노라니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병폐가 그 근본 원인이지만 교육계의 온정주의, 잘못된 제자 감싸기가 부정을 키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기회에 우리 교육계는 뼈를 깎는 아픔으로 자성하고 최소한의 책임지는 자세를 가졌으면 한다. 예컨대 수능 부정이 일어나리라 알고 있었으면서도 대처가 미흡했던 학교와 교육청의 관계자, 신문을 보거나 앉아서 감독을 한 수능 감독관, 수능 원서와 수험생 대조 확인조차 하지 않은 감독관 등은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 2, 3년간 사진과 응시자가 전혀 다른데도 대리응시자를 발견하지 못한 감독관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또 수능 부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도 당연히 응분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낙인이라는 엄청난 굴레가 씌워지지만 그게 사회 정의를 세우는 길이고 우리 모두를 위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2004-11-29 16:27수능 부정행위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의 정시모집을 앞두고 '비상 대책반'을 구성해 전국 주요 대학에 파견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새달 22일 시작되는 전국 대학들의 정시모집을 앞두고 곧 시교육청 간부들과 일선 고교 교장,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비상 대책반'을 전국 주요 대학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 4시 광주시교육정보원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 60개 고교 교장단 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이번 수능부정 사건으로 인해 각 대학의 입시 담당자들 사이에 광주 학생들의 수능성적은 물론 내신성적 전반에 대한 불신 등의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300여명으로 구성될 대책반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을 직접 방문, "광주지역 수험생 가운데 실제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다"며 면접 등 전형 과정에서 선입견이나 편견을 갖지 말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에도 공문을 보내 타 지역 대학들이 광주출신 수험생들에게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2004-11-29 14:01수능시험 출제․관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오전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지난 17일 치러진 2005학년도 수능시험 정답에 ‘오류는 없다’고 공표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능시험 직후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정답 또는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이의 제기된 모든 문항을 심사했으나 당초 발표한 문제 및 정답에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기간에 등록된 609건 가운데 문제․정답 이의신청으로 분류된 493건, 120개 문항 중에서 29개 문항에 대한 상세한 ‘심사 결과 및 정답 해설'도 함께 게재했다. 설명이 곁들여진 문항은 언어 4개와 수리 6개, 외국어 3개, 사회탐구 6개, 과학탐구 9개, 직업탐구 1개이다. 이의신청이 가장 많았던 언어영역 홀수형 ‘11번'에 대해서는 "문학작품의 ‘바꿔쓰기’는 곧 문학의 ‘창조적 재구성’을 달리 이르는 말"이라며 "정답인 ⑤번은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이야기 추가하기’인 반면 일부에서 복수정답이라고 주장한 ④번은 ‘형식적 측면에서의 바꿔쓰기’"라고 설명했다. 수리 ‘가’형 ‘8번’(홀․짝형 동일)의 연속함수 문항에 대해 "의 ‘ㄷ’은 등호
2004-11-29 13:5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26일 '제4회 경기도 학생문예대전'의 대상 수상자 7명을 비롯한 금·은·동상 및 장려상 등 총 86명의 입상자를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 대회는 지난 6일 원고를 마감하였는데 응모 학생수는 총 443명으로 예심과 본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려내게 된 것이다. 한국 문단의 기성 작가로 구성된 본심 심사위원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급별, 그리고 시·소설·수필·희곡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였는데, 중학교부에서 영예의 대상은 박해정 양(세교중 1년, 시), 배효진 양(불곡중 3년, 소설), 유가희 양(안양서여중 1년, 수필)이, 고등학교부에서는 정유진 양(태장고 2년, 시), 신우섭 군(중산고 2년, 소설), 최민혜 양(안양외고 2년, 수필), 이지혜 양(광문고 1년, 희곡)이 차지하였다.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문예대전 시 부문 심사를 맡은 이수화(李秀和.64세)씨는 “대체적으로 응모작의 수준이 높았으며, 학생들의 정성어린 글에서 문학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11시 도교육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은상…
2004-11-29 11:46
인천시교육청은 26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와 혁신추진단원으로 선정된 인일여고 박자흥 행정실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 혁신추진단 창단식을 가졌다. 교육혁신 추진의 핵심 동력 및 선도주체로서 실천 가능한 혁신 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혁신마인드를 전파하기 위한 이번 창단식에서 나 교육감은 당부 말을 통해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행정패러다임이 정립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인천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단식에 이어 나 교육감을 비롯한 단원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한다는 선서와 함께 혁신 이벤트 행사로 '평상시에 깨지 말아야, 터트리지 말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관행, 권위주의, 무사안일, 구태의연 등을 버리자는 의미에서 간부공무원은 박을 깨트리고 혁신추진단 및 참석공무원들은 풍선을 터트렸다. 또한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깨어지는 계란이 되지 말고 스스로 깨고 나오는 병아리가 되라는 의미로 혁신 알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에 구성된 혁신단은 본청, 지역교육청, 사업소, 학교 등에서 추천을 받아 총 33명으로…
2004-11-29 10:36
인천시교육청은 26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와 혁신추진단원으로 선정된 인일여고 박자흥 행정실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 혁신추진단 창단식을 가졌다. 교육혁신 추진의 핵심 동력 및 선도주체로서 실천 가능한 혁신 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혁신마인드를 전파하기 위한 이번 창단식에서 나 교육감은 당부 말을 통해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행정패러다임이 정립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인천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단식에 이어 나 교육감을 비롯한 단원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한다는 선서와 함께 혁신 이벤트 행사로 '평상시에 깨지 말아야, 터트리지 말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관행, 권위주의, 무사안일, 구태의연 등을 버리자는 의미에서 간부공무원은 박을 깨트리고 혁신추진단 및 참석공무원들은 풍선을 터트렸다. 또한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깨어지는 계란이 되지 말고 스스로 깨고 나오는 병아리가 되라는 의미로 혁신 알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에 구성된 혁신단은 본청, 지역교육청, 사업소, 학교 등에서 추천을 받아 총 33명으로…
2004-11-29 10:32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한 교원정년 단축 및 공무원 구조조정 과정에서, 교총은 대량의 교원과 공무원이 퇴직하게 될 경우 연금수혜자 증가로 인해 연금기금 고갈 우려를 경고한 바 있다. 결국 이 경고는 현실로 이어져 교원과 공무원의 강한 반발 속에 ‘내는 것은 많이, 받는 것은 적게’ 형태의 연금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을 위해 내년 국가예산에 1972억원 책정, 사학연금기금도 2026년경에 고갈된다는 사학연금관리공단 국회 보고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연·기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투자계획(한국형 뉴딜정책)'에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연금기금의 안정성 저해를 이유로 교총 등 공직사회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 공무원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제도 및 재정운용 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사망조위금이 부당하게 지급된 사례가 지난 3년간 총 7000여건으로 100억 원 가량의 기금이 낭비되는 등 부실운용으로 인한 손실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적 지탄의 회오리 속에 공무원 및 사학연금을 국민연금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
2004-11-29 09:56교육부는 지난달 29일 교원양성체제개편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이달 25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각계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은 그동안 제기된 교육계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였고, 전체적인 기조에 있어서도 일관성을 갖추지 못한 다양한 방안들을 나열하는데 그쳤으며, 실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가 결여되어 있다. 교원단체에서 요구하는 올바른 교원양성체제 개편방향은 첫째, 초등교원은 교육대학, 중등교원은 사범대학 중심의 목적형 양성체제의 육성·발전이다. 이러한 목적형 체제를 기반으로 대학원 수준의 양성체제를 조기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교현장의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교원양성 교육과정을 표준화하여야 한다. 셋째, 교원자격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함으로써 교원자격의 질적 향상을 기하여야 한다. 넷째, 교원선발 방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시·도별 특성에 따라 교사대의 우수 졸업자와 농어촌 지망 교사에 대한 일정비율 교육감 추천 특별전형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과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적인 지원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경쟁력이
2004-11-29 09:55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10.29 교원양성체제개편 종합방안에 따르면 우수한 교원확보와 질적 관리를 위해서 교원양성대학에 교원전문대학원 설치를 장기과제로 설정하였다. 또한 교육대와 사범대에 우수한 교수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반드시 교과교육학 전공교수를 학과당 1인이상 또는 전체교수의 20%이상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교과교육학 전공 교수 충원시에는 현장교육 경력자인 교사를 우선 채용토록 권장·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중등교사 양성의 경우 사범대학에 교육대학원 외에 일반대학원에 중등교육관련 박사학위과정이 개설되어 있지만, 초등교사 양성의 경우에는 교육대학내에 설치된 교육대학원에 초등교육학전공 석사과정만이 개설되어 그 역할을 다해 온 지 벌써 10년이 다가 오고 있다. 교육대학내에 석사과정을 개설할 당시 이해관계가 얽힌 교원양성 관련대학에서 반대했던 이유는 교육대학의 석사학위 개설과정상 운영여건의 미정비, 교수요원의 부족으로 오는 문제 등은 이제 필요충분조건이 모두 갖추어져 한낱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금번 교원양성체제개편과 관련 예비교원의 질적 제고의 차원에서 교과교육을 전공한 교수요원을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사중심으로 채용토록 권장하고 있는 개편방안을 보
2004-11-29 09:54
요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종합해 보면 핵가족시대가 되면서 부모에 대한 공경과 섬김보다는 개인주의와 이기심을 앞세우고, 이혼율 급증으로 가족해체 현상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식ㆍ정보화 사회로 급격히 변모하면서 건전한 삶의 가치관과 도덕성이 상실되었다. 그래서 삶의 기본이 되는 효 의식 및 실천교육이 요구되고, 효 교육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건전한 가정문화 육성이 필요하며 새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덕적 가치기준을 정립해 나가야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보은정신 확산을 위한 '카네이션 ‘효’ 사랑관 선도학교 운영 보고회'가 보은군 회북면 회인초등학교(교장 이병건)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70여 명의 교직원들은 카네이션 ‘효’ 사랑관 참관을 시작으로 회인초등학교ㆍ보덕중학교ㆍ보은여자고등학교의 ‘효’ 사랑 선도학교 운영보고와 회인초등학교ㆍ보덕중학교의 ‘효’ 사랑 영상물을 관람하며 ‘효' 사랑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충북도교육청 김 겸 과학실업교육과장의 ‘효’ 사랑관 선도학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효…
2004-11-29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