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의 명문대학들이 예년에 비해 많은 응시생들에게 입학허가 통지서를 보내거나 대기자 명단에 올라갔다는 답신을 보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9월에 시작되는 2005 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예년에 비해 많은 응시생들이 동부의 명문대학 집단인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몰려 중복으로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의 실제 등록률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경우 올해 지원자수는 작년에 비해 200명 많았으나, 이날 현재 작년 이 맘때에 비해 700명이나 더많은 지원자들에게 입학허가 통지서를 보내고, 대기자 명단에도 작년의 1천500 보다 많은 2천명을 올렸다. 코널대 역시 작년 보다 400명 더 많은 학생들에게 허가서를 보냈고, 다트머스 대학의 대기자수도 작년에 비해 100명이 늘어난 1천200명에 달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은 올해 신입생수를 1천220명으로 작년의 1천175명 보다 늘린데 이어 지금까지 1천807명에게 입학허가증을 통지했다. 이 대학이 작년 이맘때까지 입학을 허가한 학생은 1천631명 이었다. 미국 남부지역의 명문 듀크 대학도 1학년 정원이 작년에 비해 30명 늘었다. 코널대의 도리스 데이비스 교
2005-04-27 08:55전국 11개 교육대학을 하나로 통합하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교육대 총장협의회 산하 '교육대학교 발전연구위원회'는 전국 11개 교육대학교를 하나의 '한국교육종합대학교'(가칭)로 통합, 인적ㆍ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제시된 이 통합안은 전국의 교육대를 하나로 통합네트워크화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행정의 효율성도 극대화해 새로운 다(多) 캠퍼스형 대학 형태를 만들자는 것이다. 교육대 발전연구위 송광용 위원장(서울교대)은 28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국 교육대 총장과 교수, 학생,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전국 국ㆍ사립대학 사범대학 학장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교육대 구조개혁 방안'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위원회는 전국 11개 교육대 총장들의 결의로 발족되고 총장들이 추천한 연구위원들로 구성돼 교육대 통합안은 사실상 전체 교육대 총장들의 합의로 받아들여져 실현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하나로 통합된 한국교육종합대 체제를 위해 전국 교육대는 올해부터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행전략을 수립,…
2005-04-27 08:46서울대 학부 졸업생 가운데 37% 가량은 대학의 영어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대학생활문화원이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한 학부생 가운데 3천120명과 올 2월 졸업한 대학원생 가운데 1천21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영어 글쓰기와 회화에 대해 각각 응답자의 38.6%, 36.7%가 대학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영어 글쓰기 능력이 '보통 이하'라고 생각하는 학생(33%)이 '보통 이상'이라고 답한 학생(30.3%)보다 많았으며 영어회화 능력에서도 '보통 이하'라고 느끼는 학생이 29.3%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졸업생들은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미래에 대한 비전 등에서는 응답자의 85% 이상이 '보통 이상'의 수준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석ㆍ박사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높아 응답자의 76.5%는 서울대 대학원이 해외 유수대학보다 우수하거나(30.9%) 비슷한 수준(45.6%)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22.6%에 그쳤다.
2005-04-27 08:45시·도 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의 특별상임위원회로 통합하고 교육감선거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곧 국회에 상정될 모양이다.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키로 한 것이다. 백원우 열린우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자로 알려졌는데, 이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한마디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거꾸로 가는 지방교육자치법개정안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고 명료하다. 시·도의회 의원들은 정당인이자 ‘정치꾼’들이라 그렇다. 물론 현행 시·도 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의 상임위 활동이 이중의 심의·의결구조로 되어 있는 건 문제다. 교육공무원들이 교육위와 시·도의회의 각각 60일, 120일인 회기기간내내 의회 일정에 매달려야 하는 등 비효율성과 예산 낭비같은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개선책 마련은 분명한 과제이지만, 그러나 교육위원회의 시·도의회 상임위 편입(통합이 아니다)은 아니다. 만약 그리 한다면 교원에게도 정치적 중립성을 강요하지 않아야 맞다. 당적을 갖는 시·도의회에서 교육계를 좌지우지하는데, 교육자치의 ‘첨병’인 교원들은 정치꾼들의 입맛에 맞게 ‘놀아나야’한단 말인가? 교원의 정치적 중립보장(또는
2005-04-26 16:37지난달 26일에 있었던 주5일제 시행에 따른 토요휴업일에는 언론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이 대단했었다. 그러던 것이 이번달에는 일반인들은 토요휴업을 했는지 조차 잘 알수 없을 정도로 조용히 지나갔다. 그래도 제주도에서는 토요휴업일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주5일 수업제가 정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어떤 연유인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진난달보다 등교학생들이 약간 늘었다는 후문이다. 이제 주5일제 수업의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나서야 할 때다. 특히, 학교와 학부모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많은 학교들이 휴업을 했지만, 고등학교 3학년을 중심으로 토요휴업일에 등교를 한 학교들이 꽤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고등학교의 3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학부모의 요구에 의해 그런 경우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고3은 등교를 시킨 경우도 있었던 모양이다. 아직도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고3의 중요성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학교의 노력뿐 아니라,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다. 즉, 학교에 보내야만이 공부를 할 수 있으
2005-04-26 16:37지난 3월 말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위헌결정으로 부담금 반환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오히려 한푼 두푼 모은 기부금으로 총 200여 평에 달하는 학교용지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 광주 초월읍 선동리 선동초는 25일 “늑현리, 학동 1·2리, 선동 1·2리 등 5개 마을에서 기부금을 모아 학교 인근 땅 200여 평을 매입, 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은 155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이 학교에 체육관은 물론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 특기를 배울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03년부터 성금모금 활동을 벌여왔다. 주민들은 이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2억천여만원의 기금을 마련, 올해 초 학교 인근 땅 200평을 구입한 뒤 이를 학교에 기증 했다. 학교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땅을 기증했다”면서 “주민들의 뜻에 따라 마련된 학교용지를 잘 활용해 학생들을 바르게 교육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선동초를 돌아오는 농촌학교 사업 대상으로 선정, 2학기부터 6억7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5-04-26 15:43
“2시간 동안의 공연 무대에서 동료 교원들이 각자 맡은 악기 연주 실력을 발휘하여 아름다운 선율의 화음을 만들어낼 때의 희열이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행복감에 젖어들게 합니다.” 경기도내 교원들 사이에서 ‘음악 전도사’로 이름이 나있는 화성 기안초교 최현주 선생님. 그는 현재 ‘경기교사 실내악단’ 악단장이자 플루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음악을 통하여 메마른 교육현장을 '대화합의 장'으로 바꾸어 놓는 위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학생에게 합창, 합주, 독주 등 음악 특기교사로 활동할 뿐 아니라 동료 교원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를 지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동료 교원들은 그를 일컬어 ‘같이 있으면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소중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우기를 마다 않는다. 그는 수원 신곡초교를 비롯 지난 교직생활 19년동안 모두 6개교에서 근무했다. 그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의 자동차에는 어김없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의 악기들이 함께 했고, 교원 연주동호회가 어김없이 생겨났다. ‘음악 전도사’라는 별칭도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다. 그의 음악 열정에 동료 교원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귀를 쫑긋 세우고 연습실 주위를 기웃거리
2005-04-26 15:40모든 예비교사들에게 안전교육 수강을 의무화 하고, 교원 자격 취득시 필수사항으로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명선 이화여대 사범대 교수(보건교육과)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선교 의원 주최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법·제도 강화 방안에 관한 세미나’에서 “예비 교사들에게 안전에 대한 전문지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향후 학교 현장에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는 잠재력도 된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이 교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 발제를 통해 “안전교육은 교사들에게 학교나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상황을 이해하고 일반 생활지도에 고려할 수 있는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모든 예비교사들에게 안전교육, 구급처치 관련 과목 수강을 의무화 하고, 교원 자격 취득의 필수사항으로 하는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2003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안전교육의 가장 큰 어려움이 담당 시간이 없다는 것(36.0%)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재 7차 교육과정에서 재량시간 내에 권장되고 있는 안전교육시간(초등 연간 2
2005-04-26 14:54인천시내 중ㆍ고등학교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교내 순찰과 상담활동을 할 자원봉사자가 투입되고, CCTV가 설치된다. 모두 180명으로 구성될 자원봉사자는 주 3회씩 점심ㆍ저녁시간, 하교시간에 교내 순찰과 함께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지도를 하게 되며, 급식비와 교통비로 주당 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학생이 학교내 취약지역에 CCTV 설치를 요청할 경우, 이를 수용키로 하고 설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총 5억4천여만원을 교육부와 인천시로부터 지원받아 인천시내 100개 중ㆍ고교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CCTV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2005-04-26 14:15오랫동안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가 민간 회계법인을 동원, 회계 지도감사에 나선다. 교육부는 26일 사학 회계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 A대학을 시작으로 금년 중 10개 사립대에 대해 회계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대학은 5년 이상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 가운데 학생수나 지역 등을 고려해 전문대 5개, 종합대 5개 등 모두 10개를 선정해 회계검토 착수 1주일 전에 통보할 계획이다. 사립대 회계검토는 상당수 사학에서 회계관련 법령ㆍ지식 부족 및 잘못된 관행 등으로 회계부조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사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교육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계검토를 통한 점검사항은 결산서 계정잔액의 적정성, 사립학교법 등 관련 법령ㆍ지침상 회계관련 규정의 이행여부, 내부통제장치 평가, 기타 회계운영상태를 중심으로 최근 3년 동안의 회계전반을 검토하게 된다. 회계검토시 지적된 회계운영 상의 문제점은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하되 법률 위반의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교육부에서 별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06년 이후부터는 회계검토 대상을 3
2005-04-26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