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갑자기 기온이 높아지면서 경기도내 학교 곳곳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 교육당국의 학교급식 및 학생들의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시흥시 S고교 학생 170여명이 설사와 복통 등 유사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재 보건당국이 학생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보건소는 일단 학생들이 외부 급식업체에서 제공한 점심식사를 하고 식중독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충북 속리산으로 수련활동을 다녀온 용인시 D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이 현지 숙박시설에서 제공한 음식물을 먹은 뒤 역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도 수원 G초등학교 학생 12명이 복통, 설사, 구토 증세를 보였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각급 학교가 봄소풍을 가고 기온이 상승할 경우 이같은 식중독 사고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학교 급식관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미 이달들어 5차례에 걸쳐 학교 영양사 및 급식업체 관계자, 급식담당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다음달에도 급식업체들에 대한 현장 점검 및 학생들을 상
2005-04-27 11:3994개 중ㆍ고교 학생 300여명이 가입한 서울시내 최대 규모의 학교폭력 연합서클이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여경기동대는 서울시내 중ㆍ고교 학생 30 7명, 서클 29개로 짜여진 폭력서클 '서울연합'을 적발해 자진 해체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9개 고교, 85개 중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이들 모임은 남학생으로 구성된 '최강'과 여학생 모임인 '짱모임' 등 11개 서클이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남중생 모임에서출발한 '천하무적'은 고등학교 진학 뒤에도 계속 활동을 해왔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여고생들도 '싸그리 폭탄걸'이란 이름으로 모임을 유지해온 것으로 보고 실체를 확인중이다. 이들은 서클마다 한 명씩을 뽑아 일대일 싸움을 통해 서열을 정했으며 선배의 요구에 따라 다른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빼앗고 선배가 이성친구를 만난 지 22일째 되는 날에는 1인당 22란 숫자와 맞춰 220원ㆍ2천200원ㆍ2만2천원씩을 , 100일째는 100원ㆍ1천원ㆍ1만원씩을 자진 상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서클 이탈을 막거나 선배에게 복종하도록 할 목적으로 후배들을 폭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작년 2월 박모(16.고1)군 등 4명은 이모(25.중3)군
2005-04-27 10:28
과학의 달을 맞아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청 조성택 장학사가 15년동안 인천지역에서 채집한 49종의 나비 와 개구리 표본을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인천 동막초(교장 이복영) 과학실에서 조성택 장학사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황소개구리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2005-04-27 10:10고려대 어윤대(漁允大) 총장은 “정부는 사립대학 등록금 책정에 대한 완전 자율화를 허용하고 정원조정 및 입시제도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 총장은 26일 열린우리당 정덕구(鄭德龜) 의원이 개최한 ‘교육의 시장화ㆍ개방화 대토론회’에서 대학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이같이 주장했다. 어 총장은 “대학경쟁력의 대표적 지표인 대학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우리나라는 2004년을 기준해 일반 국립대학 33명, 일반 사립대학 4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02년 기준) 15.4명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국제화 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비율도 우리나라는 0.11%로 OECD 평균(5.16%)에 비해 턱없이 낮고, 대학교수의 국외 학술논문 실적도 저조해 국제적 위상이 낮다"고 평가했다. 어 총장은 “우리나라 대학은 재정의 대부분을 학생의 납임금과 전입금에 의존하고 있고 국가 또는 공공단체의 보조금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교육재정의 부실이 결국 교육여건을 악화시키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사립대 국고보조금 비율은 사립대 운영수입의 4.5%(2001년 기준) 수준으로 미국 16.1%(19
2005-04-27 09:46지난 2월 초, 새학기를 맞이한 호주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학생을 다른 학생들과 떼어놓기 위해 보디가드를 고용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학교측은 '도발적이며, 예측 불가능한 폭력적인 행동'을 수시로 야기하는 한 학생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이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 다수의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장한 보디가드를 학내에 상주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학생은 수업 중은 물론, 휴식시간과 점심시간, 심지어 화장실을 갈 때도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보디가드와 동행하면서 충돌이나 폭력적인 상황을 촉발할 경우 즉각적인 저지를 받게 된다고 한다. 만만치 않은 보디가드 채용비용의 대부분은 정부지원이지만 휴식과 점심시간에 해당하는 비용은 학교측에서 기꺼이 분담하고 있어, 보디가드 덕에 문제 학생과 다른 학생들 모두 평화롭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언뜻 들으면 정학이나 퇴학처분에 해당할 것 같은 '문제 학생'을 정부와 학교가 '한통속이 되어 싸고도는' 이유는 뭘까. 이 학생은 실은 장애아이다.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서 수시로 저지르는 폭력행위도 실은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뇌손상에 따른 장애에 기인한다. 따라서 이 학생이
2005-04-27 09:34
지난 4월 8일 영국의 주요일간지 The Guardian은 ‘과외는 돈 낭비’, 그리고 교육전문 주간지 Times Education Supplement는 “아이들-과외에서 얻는 것 별로 없다”라는 타이틀로, 그리고 BBC 방송에서도, 런던 대학, Institute of Education의 심리학과 Ireson 교수의 연구 결과물 “Mapping and evaluating shadow education"을 보도했다. 일개 대학 교수의 연구 결과물, 그것도 아직 논문으로 발표된 것도 아닌 내용이 이렇게 일반 주간지와 방송매체를 타는 것은 그렇게 흔치 않는 일이다. 하지만 현재 영국의 학부모들 입장에서 보면, 그 연구물은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영국의 진학 시스템을 보면 한국의 70년대 고입 본고사 시절과 흡사하다. 일반 공립중등학교는 무시험 평준화가 되어 있다. 하지만, 평준화의 틀이 적용되지 않는 사립학교가 우수학생을 걸러 가고, 선별권이 허락된 지역 명문고에 해당하는 그라마스쿨이 걸러 가고, 그 다음에 일정 한도 내에서 선별권을 허락하는 종교단체 설립학교가 또 한 번 걸러 간다. 그리고 나머지가 일반 공립학교에 무시험으로 배당된다
2005-04-27 09:22
中조어도 지도에 표기, 국경으로 분명히 명기하지 않아 외교적 절충 통해 해결, 교과서에 직접적 언급 안 해 日다른 교과서엔 언급 없고, 후쇼사 공민교과서만 다뤄 2005 검정본 ‘역사·국제적으로 일본 고유영토’ 강조 동아시아의 역사분쟁은 과거사와 역사 교과서 문제에 이어 이제 영유권을 둘러싼 분쟁으로 발전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분쟁에서 실제 충돌로 이어질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해양 영유권을 둘러싼 분쟁이다. 해양 영유권 분쟁은 최근 해양자원 부존가능성과 해양의 경제적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더욱 가열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의 영유권 분쟁에서 일본은 거의 모든 분쟁의 당사국이다. 일본은 한국과는 독도의 영유권 문제로, 러시아와는 북방의 4개 섬 문제로, 중국과는 조어도(센카쿠 열도) 문제로 마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어도의 위치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사이의 동중국해에 위치해 있는 7개의 조그만 섬과 암초로 이루어져 있는 조어도는 중국대륙에서 330㎞, 대만에서 170㎞, 일본에서 410㎞가 떨어져 있다. 조어도(釣魚島)는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사이의 동중국해에 위치해 있는데 7개의 조그만 섬과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일본이 점유하고 있으나 중국·대만이…
2005-04-27 09:11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은 삼경(三更)인제/ 일지(一枝) 춘심(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랴마는/ 다정(多情)도 병인양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이 읊은 것처럼, 배꽃은 한 밤중에 봐야 제격이다. 보름달이 배꽃을 더욱 희게 하고, 접동새가 슬피 울어준다면, 마음속에 이는 병을 달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하얀 배꽃을 따뜻한 햇살 아래 보는 즐거움도 이에 못지않다. 수원 장안고 2학년 3반 29명과 학부모 지도봉사단 8명은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에 위치한 현명농장에서 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명 배 주산지인 현명농장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주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땀을 흘려 봉사함으로써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봉사활동은 남을 도와주는 의미도 있지만 결국 남을 도우면서 마음의 만족을 얻고, 사회적 기여에 대한 마음의 싹을 키우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손쉽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이웃 사랑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구성원간의 일체감 및 세대간에 쉽게 융화할 수 있는…
2005-04-27 09:03대구 남부경찰서는 26일 자신의 아들을 체벌한 데 불만을 품고 교사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배 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10분께 대구지역 모 고등학교 진학지도실에서 주먹으로 교사 권 모(43)씨의 얼굴을 때리고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배씨는 이 학교 3학년생인 자신의 아들이 최근 수업에 불성실하다며 담임 교사로부터 회초리로 맞고 복도로 쫓겨난 데 불만을 품고 학교를 찾았다가 담임 교사가 수업 중이라며 만류하는 다른 반 교사 권씨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5-04-27 08:57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학교내 폭력 서클인 '일진회'에 가입해 활동한 5개 중학교 학생 51명을 적발, 주도학생 20명은 검찰 지휘를 받아 불입건 조치하고 단순 가담한 31명은 훈방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학원폭력 자진신고 기간(3∼4월)에 단속활동을 벌인 결과 관할 지역 내 5개 중학교에서 폭력서클 활동 중인 학생 51명을 적발해 가입 사실을 확인한 뒤 해당 학생들의 탈퇴각서를 받아 서클을 모두 해체했다. 경찰은 특히 지난달 5일 서울 홍은동 모 아파트 뒤편 공터에서 폭력서클 가입신고식을 진행하며 선배 학생들이 후배를 구타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해 해당 학교측에 통보, 협조를 받아 조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폭력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학부모를 만나 조사한 결과 피해자측이 가해자 처벌을 바라지 않아 가해자 20명은 불입건, 31명은 훈방 조치했으며 해당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향후 학교측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2005-04-27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