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가르치는 일본 고등학교가 크게 늘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이 작년 12월 일본 전국의 545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해 9일 보도한 외국어 수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어를 가르치는 고등학교는 공ㆍ사립을 합해 모두 247개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문부과학성이 2003년에 실시한 조사 때의 219개교에 비해 28개교 늘어난 것으로 영어 이외의 외국어 중에서는 중국어에 이어 2위다. 2003년 조사 때는 프랑스어가 2위였다. 1위는 중국어로 481개교였고 3위는 프랑스어 231개교, 4위는 독일어 99개교였다. 한국어 수업내용은 `한국 여행을 가정한 회화 학습'(야마가타현)이나 `한국 만화나 유행가를 교재로 사용하는 경우'(고베시) 또는 `한국요리 조리실습'(후쿠오카현), `사물놀이 학습'(사가현) 등이 있다.
2005-01-09 14:12취임 후 계속 도덕성 문제로 교원단체, 시민단체, 여론, 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오던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자진해 물러남으로써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늦었지만 천만 다행이다. 사필귀정으로 본다. 이번 사태에 대해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의 문제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지만 리포터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시각을 우려의 눈으로 보고자 한다. 첫째, 국민을 보는 눈이다. 참여 정부 출발 당시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하였는데 임기 3년차에 이르니 이런 다짐은 오간데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국민을 얕잡아 보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국민들이 이부총리는 부적격자라고, 각종 여론에서도 부도덕성의 증거를 들이대며 ‘아니다’라고 하여도, 대통령 지지세력까지도 임명 철회를 요청하였건만 청와대 참모진들은 차례로 나서 두둔하기에 바쁘고 심지어 대통령까지 부총리 감싸기로 일관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한마디로 국민 무시가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교육을 보는 눈이다. 교육 국가백년지대계는 차치하고 교육부총리만큼은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겠다는 말은 벌써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이번 이총리 카드도 대학교육 개혁에 초점을 맞춘 인
2005-01-09 09:2910여년간 140차례나 헌혈로 사랑을 실천해 온 중학교 교감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북 고창의 고창중학교 양남호(57) 교감. 양 교감은 지난 94년 전북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 재직하던 당시 처음 헌혈을 접하게 됐다. 생물 교사로서 혈액의 기능과 중요성을 가르치면서도 체중이 57㎏밖에 되지 않아 헌혈에 동참할 수 없었던 그는 교내에 적십자 헌혈버스가 방문했던 어느날 제자들이 소매를 잡아 끄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버스에 오르게 됐다. 저 체중인 상태에서 헌혈을 했는데도 몸에 전혀 이상이 없었던 양 교감은 이후 2-3개월에 한 번씩 전혈(全血) 헌혈을 했으며 지난 98년부터는 2주에 한 번씩 할 수 있는 혈소판 헌혈 등으로 10여년 동안 140차례에 걸쳐 이웃과 피를 나눴다. 이 같은 양 교감의 선행은 자녀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큰 아들 종헌(27.교사 임용시험 준비)씨는 고2 때 헌혈을 시작해 매년 3-5차례씩 30차례 헌혈을 했으며 작은 아들 종선(25.대학 4년)씨도 18차례의 헌혈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3부자(父子)의 헌혈 횟수를 합하면 188회에 이르며 양으로 따지면 성인 남자 20명의 혈액을 모두 합한 것과 같다. 양 교감은 "몸은 작아
2005-01-09 09:22교원 임용시험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해 10% 가산점이 주어져 일반 지원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치러진 중등교원 임용 1차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아 합격한 유공자는 전체 합격자의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발표한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원 임용 1차시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합격자 5513명(모집인원 3천985명의 130%) 가운데 국가유공자는 451명으로 8.2%였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137명은 가산점이 없어도 자력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 가산점을 받아 1차 관문을 통과한 유공자는 314명으로 5.7%라는 것. 시험에는 5만5849명이 응시했고 이 중 유공자는 1587명으로 응시자의 2.8%, 모집인원의 39.8%였다. 서울교육청의 경우 합격자 578명 가운데 가산점을 적용받아 합격한 국가유공자는 42명으로 7.2%였고 부산 7.3%, 대구 6.4%, 인천 5.3%, 광주 6.5%, 대전 9%, 울산 4.2%, 경기 6%, 강원 3.8%, 충남 0.8%, 충북 1.4%, 전남 2.4%, 전북 5.8%, 경남 6%, 경북 4.6%, 제주 2.9% 등이었다. 교육부는 특히 가산점을 적용받아 합격한 지원자가
2005-01-09 09:16서울대는 9일 여교수 2명 등 19명에 대한 신규 교수 임용을 확정, 이날 현재 여교수 비율은 전체 교수의 9.75%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신규 임용 교수는 인문대 2명, 경영대 2명, 공대 6명 등 모두 19명으로, 이 가운데 여교수는 경영대와 환경대학원에 각각 1명으로 전체의 10%를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경영대와 환경대학원에서 여교수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학은 2003년 국립대의 자발적인 여교수 채용 지원을 목적으로 교육부로부터 여교수 정원 31명을 배정받았으나, 지원자가 없거나 자격미달을 이유로 일부 단과대학에서는 그간 채용을 미뤄왔다. 학교 관계자는 "여교수 채용 할당제에 따라 신규 채용했으나, 이번에 채용된 여교수들은 남자 교수와 비교해도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서울대에 여교수 비율은 점차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2001년도에 전체 교수 가운데 7.28%(109명)에 불과했던 여교수 비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신임 교수 채용에서 여교수 비율을 높여 지난해는 전체 신규 임용 교수 126명 중 27.8%인 35명을 여교수로 뽑았다.
2005-01-09 09:09새 교육부총리에 이기준 전 서울대총장이 임명됨으로써 7개월만에 교육계가 경악과 분노에 들떠 다시 시끄럽다. 여기서 7개월만이라고 한 것은 지난 해 6월 노무현 대통령이 실패한 교육부장관 출신인 지금의 이해찬 총리를 국무총리로 지명했기 때문이다.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 다시 시끄러운 것은 새 교육부총리의 나쁜 전력 때문이다. 전교조나 한국교총 뿐만이 아니다. 참여연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대표적 시민단체들까지 잇따라 성명을 발표, 임명을 철회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 교육부총리의 서울대총장시절 나쁜 전력은 여러 가지다. 판공비 과다지출, 금지된 사외이사 겸직, 장남의 이중국적 및 병역법 위반 등이 그것이다. 결국 그는 그 2002년 4월 임기 6개월을 남겨두고 서울대 총장직에서 불명예 도중하차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변호로 일관하고 있다. 흠은 있지만, 서울대 총장 사퇴로 그 대가는 이미 치뤘다는 것이다. 나아가 청와대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업무수행능력을 판단한 것"이라며 교육부총리 임명을 가정사실화 내지 정당화시키고 있다. "그중에서 핵심은 대학개혁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현단계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니까 서
2005-01-08 21:36
새 교육부총리에 이기준 전 서울대총장이 임명됨으로써 7개월만에 교육계가 경악과 분노에 들떠 다시 시끄럽다. 여기서 7개월만이라고 한 것은 지난 해 6월 노무현 대통령이 실패한 교육부장관 출신인 지금의 이해찬 총리를 국무총리로 지명했기 때문이다.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 다시 시끄러운 것은 새 교육부총리의 나쁜 전력 때문이다. 전교조나 한국교총 뿐만이 아니다. 참여연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대표적 시민단체들까지 잇따라 성명을 발표, 임명을 철회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 교육부총리의 서울대총장시절 나쁜 전력은 여러 가지다. 판공비 과다지출, 금지된 사외이사 겸직, 장남의 이중국적 및 병역법 위반 등이 그것이다. 결국 그는 그 2002년 4월 임기 6개월을 남겨두고 서울대 총장직에서 불명예 도중하차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변호로 일관하고 있다. 흠은 있지만, 서울대 총장 사퇴로 그 대가는 이미 치뤘다는 것이다. 나아가 청와대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업무수행능력을 판단한 것"이라며 교육부총리 임명을 가정사실화 내지 정당화시키고 있다. "그중에서 핵심은 대학개혁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현단계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니까 서
2005-01-08 20:58
취임 후 계속 도덕성 문제로 교원단체, 시민단체, 여론, 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오던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자진해 물러남으로써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늦었지만 천만 다행이다. 사필귀정으로 본다. 이번 사태에 대해 공통적으로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지만 리포터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시각을 우려의 눈으로 보고자 한다. 첫째, 국민을 보는 눈이다. 참여 정부 출발 당시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하였는데 임기 3년차에 이르니 이런 다짐은 오간데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국민을 얕잡아 보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국민들이 이부총리는 부적격자라고, 각종 여론에서도 부도덕성의 증거를 들이대며 ‘아니다’라고 하여도, 대통령 지지세력까지도 임명 철회를 요청하였건만 청와대 참모진들은 차례로 나서 두둔하기에 바쁘고 심지어 대통령까지 부총리 감싸기로 일관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한마디로 국민 무시가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교육을 보는 눈이다. 교육 국가백년지대계는 차치하고 교육부총리만큼은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겠다는 말은 벌써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이번 이총리 카드도 대학교육 개혁에 초점을 맞춘 인
2005-01-08 20:50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를 만나 이기준(李基俊)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사표를 공식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 지원협의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를 방문하고 귀국한 이 총리로부터 귀국 성과보고를 받으면서, 이 부총리 사표수리 문제와 후임인선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미 이 부총리의 사의표명 기자회견 이후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통령과 총리간 회동에서 구체적인 후임자 협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후임 인선 발표시기와 관련, "내일 사표 수리가 되더라도 인사 검증 등에 필요한 절대적 시간을 감안하면 후임자까지 발표하기는 어렵다"면서 "빨라야 내주중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현재 이 부총리 후임으로는 이경숙(李慶淑) 숙명여대 총장, 조규향(曺圭香) 방송대 총장, 김신복(金信福) 전 교육차관, 이현청(李鉉淸) 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최현섭(崔鉉燮) 강원대 총장, 주자문(朱子文)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전성은(全聖恩) 교육혁신위원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그러나 정찬용(鄭燦龍
2005-01-08 16:46
이재영 서울 경희여고 교장은 최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지도협의회 의장으로서 전국 중·고생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학년도 학교 봉사활동 우수학교 전국대회' 우수지도자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희여고는 학교 봉사활동 우수학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05-01-08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