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방학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 일행은 교사 단체이기 때문에 학교 방문을 필수로 넣었다. 선진국의 교육실정은 이론에서 많이 배울 수도 있지만 직접 가서 본 것은 평생 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주 부러웠던 수업장면을 소개하고자 한다. 뉴질랜드 소도시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였을 때의 일이다. 우리는 9시 정각에 도착했기 때문에 1교시 수업을 엿볼 수 있었다. 그 학교(뿐 아니라 다른 선진국은)는 교과서가 없는 학교였다. 교육부에서 나온 교육과정을 지침으로 교사가 교재를 만들고 재구성하여 쓴다고 하였다. 그 학교는 한국인 학생도 많이 있어서 삼삼오오 조를 짜서 한국인 학생의 안내를 받으며 전 학급을 돌아볼 수 있었다. 어느 중학년 교실을 보니 교사가 두 명 나란히 앉아 있었고, 교실 중앙에는 사이클 선수가 복장을 갖춰 입고 경기용 자전거를 보여주며 강의를 하고 있었다. 안내하는 학생의 말을 들으니 한분은 담임이고 한분은 보조교사란다. 아! 보조교사, 우리(평교사)가 그토록 원하고 꿈꾸어 오던 낱말. 우리 평교사들은 너무나 바쁘다. 주당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초등학교의 교사들은 주당 평균 25시간씩 수업을 한다. 채점이나…
2005-01-18 14:58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는 18일 경기 북부 제2교육청사 건립의 근거가 되는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체계적인 설립업무 추진을 위한 ‘제2교육청사 설립기획단’(이하 기획단)을 구성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획단은 법령개정팀과 업무분석팀 등 2개 팀에 11명이 근무하며 △제2교육청 개청을 위한 자체 세부 추진계획 수립, 시행 △관장사무 범위 확정 △직제, 정원기준과 관련된 대통령령 개정, 자치법규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2월말까지 설립기획단을 운영하고 3월에는 개청준비반을 구성해 제2부교육감이 관장할 도교육 사무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 및 사무실 설치 준비를 전담케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2교육청사가 빠른 시일 내 개청될 수 있도록 해 북부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회는 현재 1인을 두도록 되어 있는 시·도 부교육감을 인구 800만 이상, 학생 170만 이상의 경우에는 2인까지 둘 수 있도록 하는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중개정법률안’을 의결해 제2청사 건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2005-01-18 14:57교육부가 편입학으로 취득한 석사학위를 연구실적 평정에서 제외키로 결정한 데 대한 해당 교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교총은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이익 보호 차원에서, 교육부의 방침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1일 ‘석사 학위 취득에 이미 사용되었던 학점의 일부를 중복 인정받아 석사학위를 취득한 실적은 연구실적 평정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답변을 시도교육청으로 내려 보냈다. 이는 ‘A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교사가 다시 B대학원 석사과정에 편입학하여 기존 학위 학점의 일부를 인정받아 1년 정도 기간에 새로운 석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연구실적 평정이 가능한지’를 질의한 충남도교육청에 대한 회신이다. 석사학위는 1점의 연구실적점수를 인정받고 있다. 교육부의 이런 방침이 알려지자 해당 교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의 A 초등교사는 “교육부가 경과규정 없이 갑자기 방침을 바꿔, 피해를 보는 교사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2004학년도에 교감연수를 받은 사람도 연구실적점수에 포함되지 않아 2005학년도에 교감승진을 못하게 된 교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의 B 초등교사는 “먼저 취득한 석사학위의 학점을 인정해 주겠다며 편입학을 권유한 대학
2005-01-18 14:39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22일 서울대에서 '제2회 전국 고교생 경제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한국경제학회, 서울대, 한국경제교육학회 등의 공동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부문에서 5천534명, 단체부문에서 171개 학교가 참가한다. 이번 경시대회의 문제는 70여명의 경제학과 교수와 KDI 연구원들이 미시, 거시, 국제경제 분야에서 고교 교과내용과 경제원론, 시사문제 등 객관식 50문항과 주관식 1문항을 출제했다. 개인부문 대상 1명에게는 경제부총리 표창과 대학입학금 및 1학기 등록금이 수여되며 특별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2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단체부문 대상 1개 학교에는 교육부총리상과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 우수상 16개 학교에는 2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대회 당일에는 KDI 김중수 원장이 인솔 지도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05-01-18 14:29대입 지원 때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온라인 제공 서비스가 정착됨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수시모집부터 각 대학이 전형료를 인하하도록 강력 지도하기로 했다. 한석수 교육부 학사지원과장은 18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에 처음 도입된 `학생부 전산자료 온라인 제공'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대학의 전형 업무 부담도 크게 줄어든 게 사실인 만큼 2006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전형료를 내리도록 적극 설득하고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교육부가 전국 모든 수험생의 학생부 자료를 CD에 담아 대학에 제공하고 수험생도 학생부 사본을 제출하면 대학이 필요한 자료를 추출, 입력한 뒤 다시 대조하는 등의 수작업을 거쳤으나 이번 정시모집부터 각 고교에서 대학에 필요한 정보를 전산자료로 제출함에 따라 전형 업무에 손이 훨씬 덜 가게 됐다. 대학마다 천차만별이기는 하지만 대입 전형료는 일반적으로 5만원 안팎으로 예.체능 계열이나 논술고사 시행 대학은 1만~3만원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한 수험생이 통상적으로 4~5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전형료만 20만~30만원에 달하고 일부 대학은 원서대금과 전형료로 수억원의 수익을 남겨 수험생과 학부모의 원성을 샀었다. 그러나 전
2005-01-18 14:25▶아인슈타인=천재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노력을 조명했다. 그의 생애와 유명한 ‘상대성 이론’의 배경과 과정을 상세하게 다뤘다.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 있다. 박용기/어린이중앙 ▶아틀라스 세계사=지구상 모든 사람들이 이룬 업적을 편견 없이 다루는데 주력한 역사서. 세계사를 총 80개의 테마로 나누고 각 주제에 대한 텍스트, 지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해 해당 지역과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볼 수 있게 해준다. 지오프리 파커/사계절 ▶앤드류가 사라졌어요=소년 발명가 앤드류는 무엇이든 줄일 수 있는 원자축소기를 만들지만 실수로 자신과 로봇 친구 터드, 사촌 주디까지 좁쌀만하게 줄어들고 만다. 개의 몸속에서, 욕실에서, 부엌에서, 정원에서 탈출하기 위한 모험이 4권에 걸쳐 펼쳐진다. 주디스 그린버그/한스미디어 ▶영화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실미도, 인디펜던스데이, 아메리칸 뷰티 등 화제를 모았던 영화를 통해 논술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주제 13개를 중심으로 스토리라인, 실마리찾기, 깊이읽기 순으로 단계를 두었다. 119study집필진/스크린M&B ▶빨간 닭=가난하고
2005-01-18 14:24한국의 대입수능시험격인 일본 대학입시센터시험에서 영어와 국어 문제에 관한 내용이 인터넷 게시판에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산케이(産經)신문은 센터시험 당일 새벽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문제와 관련된 글이 게재됐으며 문제내용을 아는 사람에 의해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18일 보도했다. 16일 실시된 센터시험에는 특정 고교 국어교과서의 지문이 원문그대로 출제돼 시험 주관기관이 수험생에게 사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산케이에 따르면 `2채널'이라는 인터넷 게시판에 시험 당일인 15일 새벽 1시께 "패트의 남동생 케빈입니다'라는 제목의 코너가 개설돼 "헬로우 마이 네임 이즈 케빈" 등의 글이 올라왔다. 약 8시간 후인 오전 9시30분에 시작된 외국어시험 영어 6번문제에 `케빈'을 주인공으로 하는 장문의 문제가 출제됐다. 배점은 200점 만점중 45점으로 `패트'는 과거에도 센터시험에 등장한 적이 있다는 것. 국어도 마찬가지로 시험 이틀째인 16일 새벽 1시 조금전 영어문제 유출의혹이 제기됐던 코너에 불쑥 "소설은 엔도 슈사쿠(遠藤周作)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 국어1ㆍ국어2 시험에는 엔도 슈사쿠의 `육친재회'가
2005-01-18 14:23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등 교육관련 5개 기관의 교육 및 인적자원 개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식뱅크(KERIC, www.keric.net) 시스템을 개발, 18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KERIC은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생산한 1만2천여권의 자료를 축적해 원문까지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이들 자료 외에도 국내 450개 대학 소장 자료와 해외 박사학위 논문, 그리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9개 국제기구 보유 자료 등 64만4천건을 통합 검색할 수 있다. 교육부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지식정보의 총량이 선진국보다 적은 것도 문제지만 그 활용도가 낮은 것이 더 큰 문제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교육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체제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연 교육부 교육정보화지원과장은 "연구 및 정책의 질이 한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01-18 14:22부산교총중등분회장협의회(회장 김병선 사직고등학교 부장교사)에서는 오는 28일 부산교총 강당에서 2004학년도 활동을 마무리하는 전체 분회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부산교총 중등 산하에는 공립중학교,사립중학교,공립고등학교,사립고등학교 분회장 협의회가 각각 있다. 이중 사립고등학교분회장협의회(회장 정윤홍 학산여자고등학교 부장교사)가 제일 먼저 활성화를 위하여 4개 권역별 조직을 지난 7월에 완료하였으며, 지난 7월 천안에서 있은 한국교총 전국연수회에서 조직활동 우수 협의회로 선정되어 한국교총회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사립고등학교협의회외 다른 3개 협의회도 이번 협의회에서 권역별 조직을 구성할 것이다.
2005-01-18 14:16서울시교육청은 공정택 교육감이 인사행정의 투명성 등을 위해 취임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교육장 공모제'를 실시한다고 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말로 정년퇴임하는 남부교육청 교육장 후임자를 24일까지공모, 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장을 임명제에서 공모제로 하는 것은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환영할 만한 정책이다. 물론 이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은 아니고, 전북도교육청을 비롯해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 이미 지난 9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신청자격은 관내 초등학교 교장 경력이 1년 이상이고 장학관이나 교육연구관을 1년 이상 지낸 자여야 하며 교육행정능력이 우수해야 한다고 한다. 100% 공모제라고 할 수 없는 조건이다. 일단 교장이나 장학관, 교육연구관을 지내지 않은 사람은 교육행정 능력이 우수하고 우수하지 않고를 떠나, 신청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교육경력을 몇 년 이상 또는 교육행정경력 몇 년 이상 중 어느 한쪽만 만족하면 되는 것으로 해야 한다. 반드시 교장을 해야 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교장을 한 사람만이 교육행정능력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는가. 또 장학관이나 교육연구관을 지낸 사람만이 교육행정능력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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