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교 신입생의 도시학교 전학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식 직후인 지난 2-3일 전주지역 일반계 고교 전입자 신청을 받은 결과 타 시.도 전입자와 전주지역 선발고사에 응시하지 않은 타시·군 전입자 등 1순위자 21명(남 8명, 여 13명)과 전주지역 선발고사에서 떨어져 농어촌지역 고교로 진학했던 2순위자 71명(남 54명, 여 17명) 등 모두 92명이 전주전입을 신청했다. 그러나 전주시내 고교 결원은 남학생 19명과 여학생 10명 등 모두 29명에 그쳐 63명이 학교를 배정받지 못했다.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전입 신청자는 앞으로 매주 전주시내 결원을 파악, 배정순위에 따라 학교 추첨 형식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상당수는 한 학기 이상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주시내 일반계 고교로 전입하기가 어려운 것은 타 지역 전출에 따른 결원은 극소수에 불과한 반면 전주시내 학교로 들어오려는 학생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매년 학생 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몰려있는 일부 농어촌 지역 고교에서는 학생 전학을 놓고 학부모와 마찰을 빚고 있다. 학교측은 "전학을 무제한 허용하면 도미노현상으로 학교 운영이 어려워져 가급적 전학을 만류하고…
2005-03-05 20:06통상적으로 새학년도 교육계획서를 수립하고 보완하여 마무리 짓는 단계가 요즈음이라고 알고 있다. 이러한 때 1945년 해방이후 60주년이 되는 2005년을 맞아 개최되는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 참가계획을 반영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학생들이나 교사들이 우리 나라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 직업의 세계를 알고 각 부처와 지방교육청에서 어떠한 일을 통하여 사람을 키우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대학이나 교육방송 등 다양한 기관에서 어떠한 일을 하는가를 아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 학생들에게도 해방발60주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광복 60주년에 즈음하여 2005.6.1~6.14까지(14일간)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사람, 지식 그리고 도약’이라는 주제로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 광복 이후 지금까지 교육과 인적자원개발이 경제성장·민주화 등 국가발전에 기여한 발자취와 국제사회에서의 우리교육의 위상을 조명하고 ◦ ‘사람과 지식’을 통한 국민소득 2만불로 제2의 도약을 위한 교육·인적자원정책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며 ◦
2005-03-05 16:52정부는 점점 과격·집단화되는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내달까지 ‘학교 폭력 자진 신고 및 피해 신고 기간’(3월 4일~4월 30일)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 폭력 가해자가 이 기간 자진 신고하면 최대한 관대한 처벌을 하고, 피해학생은 다른 학교로 전학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이에 대하여 학교 폭력을 뿌리뽑기 위한 중·장기 대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폭력이 사회 문제화 된 것이 어제, 오늘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동안 비슷한 대책이 많이 나오고 시행된 까닭에 학교폭력의 횟수는 감소하였다. 그러나 그 형태는 날이 갈수록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즉, 성인폭력집단을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부차원에서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발벗고 나선것은 환영할 만한일이다. 이 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신고체제로는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학생들이 폭력에 시달려도 신고를 하는 예는 많지 않다. 지금도 학교의 담임선생님이나 생활지도부, 시교육청에 신고를 하면 반드시 해결해 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신고가 거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지도가 어렵게 된다. 또한, 신고를 할 경우, 해당
2005-03-05 11:23미국 최고의 명문대임을 자부하는 하버드대와 예일대가 저소득 가정 출신 학생들을 위해 경쟁적으로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나서 미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돈이 없어 이들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할 일은 거의 없어지게 됐다. 뉴욕 타임스는 하버드 대학이 지난해 연간 소득 4만달러(한화 약 4천30만원) 이하 가정 출신의 학생들에게 학비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한 데 이어 예일대도 부모의 소득이 연 소득이 4만5천달러(약 4천530만원) 이하인 학생들에게는 수업료를 단 한푼도 받지 않을 방침이라고 4일 보도했다. 예일대는 또 연 소득 4만5천-6만달러인 가정에 대해서는 자녀 학비를 깎아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리처드 레빈 총장은 현재 학생들의 출신 가정 소득분포를 보면 이와 같은 학비 감면 혜택은 전체 학생의 15%에만 해당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하버드나 예일과 같이 `아이비 리그'로 불리는 동부 사립 명문대들은 비싼 학비 때문에 중산층 이하 가정의 자제들은 지원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자신들도 학비에 구애받지 않고 예일대에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주저없이 지원하게 될
2005-03-05 08:36작년 7월 1일부터 서울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바뀌면서 교통카드가 새로 도입되었다. 바로 T-Money 카드라는 것인데, 기존의 교통카드와는 좀 다른 개념의 카드이다. 즉 종전에 없던 어린이 카드와 청소년 카드가 새로 생겼다. 기존에는 청소년 카드라는 개념보다는 중·고등학생용 카드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새로 도입된 어린이 카드와 청소년 카드에 문제가 있다. T-Money 카드를 종합관리하는 한국스마트카드(주)에서는 어린이를 만 13세 미만, 청소년은 만13세에서 18세까지로 정하고 있다. 물론 나이의 기준은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만 12세에서 13세로 넘어가는 시기이고,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만 18세에서 19세로 넘어가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상당수가 T-Money 카드를 사용할 경우 어린이 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의 상당수 역시 청소년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실제로는 이렇게 어린이 요금으로 적용받을 수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 버스에 승차하게 되면 버스기사와 상당한 요금 시비를 벌이고 있는 현실이다. 서울 K중학교 1학년…
2005-03-05 07:21만물이 생동하는 봄이기도 하지만 학교의 3월은 새로움입니다. 새로운 아이들을 만난다는 기대로 부풀기도 하고, 학교를 옮기고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야 하는 설렘도 있지요. 왜 기쁨뿐이겠습니까?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각 개인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인 만큼 인사가 어렵다는 얘기겠지요. 제 입에만 맞는 떡이 없듯 살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을 겁니다. 이 세상에 하찮은 것이나 쓸데없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혹 원하는 인사가 아니었더라도 빨리 잊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정기 인사이동이 있던 만큼 모임이 잦으니 이러저런 말들도 많이 하게 마련이고요. 뭘 그리 알고 싶은지 인사철마다 새로운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관리자에게 전해지지요. 신임 직원에 관한 정보를 모르고 있어도 정보화 시대에 역행하는 것은 아닐 텐데요. 좋은 얘기만 전해진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전하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있는 어찌 보면 한낱 푸념에 불과한 정보들이 많다는 게 문제지요. 나쁘게 보면 한없이 미워질 수 있는 게 인간입니다. 환경에 따라 다른 행동이나 사고를 할 수 있는 것도 인간입니다. 부임도 하기 전에 새로운 직원에 관해 나쁜 사람이라는, 일을…
2005-03-04 23:01
유치원 뒷뜰의 텃밭에 아이들이 심고 가을 내내 정성을 다해 가꾼 배추를 뽑으며 아이들은 김장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12월의 첫째 날!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소금에 절여진 배추를 보고 신기해하며 "선생님! 배추가 빨래 같아요!"하며 웃어대는 아이들, 앞치마와 머리 수건을 두르고 배추 속에는 무엇이 들어가는지 열심히 관찰하는 아이들, 매워서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도 "하나도 안 매워요!, 너무 맛있어요!"하며 맛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순수해 보였습니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께서 아이들이 김치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밥과 어묵국을 준비해 주셔서 김장을 하고 난 후에 작은 잔치도 열었습니다. 김장을 직접 해 보면서 아이들은 왜 김장을 하는지, 김장을 할 때는 무엇이 필요한지, 배추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스스로 알게 되었답니다.
2005-03-04 17:57
어린시절 가장 큰 양말 하나 州?벽에다 걸고 잠이든 기억이 있으신가요? 아침에 눈 뜨면 머리 맡에 놓여 있는 선물을 보고 너무 기뻐 펄쩍 펄쩍 뛰던 추억이 있으신가요? 어린 시절의 산타할아버지는 늘 상상속에서만 사셨지요. 딸랑딸랑! 빨간 종을 흔들며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어깨에 메신 진짜 산타님이 우리 유치원을 찾아 오셨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님의 정겨운 인사에도 눈만 동그랗게 뜨고 어리둥절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순수함을 읽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며 선물을 주시는 산타님의 얼굴만 신기한 듯 빤히 바라보는 아이들! 내년에도 착한 어린이가 되겠다는 약속을 하고 산타님과 기쁘게 사진도 찍었답니다.
2005-03-04 17:56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해 2050년에는 현재의 35~40%에 불과하고, 특히 고졸자는 26만명에 그쳐 대입정원(64만명)에 훨씬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대학을 대폭 줄이는 등 구조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고령화 및 미래사회 위원회 김용익 위원장은 4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학 혁신 방안' 특강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전체적으로 감소하면서 초등학생은 2000년 396만명에서 2050년 137만명으로, 중학생은 2000년 188만명에서 2050년 74만명으로, 고교생은 2000년 232만명에서 2050년 79만명으로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또 학급당 학생수도 초등학교가 2000년 35.8명에서 2050년 12.2명으로, 중학교는 38명에서 15.3명으로, 고교는 45.4명에서 16.4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고교 졸업자는 2000년 76만4천명에서 2020년 43만7천명, 2050년 25만9천명으로 급격히 줄어 현재 대입정원(64만명)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050년에는 38만명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2005-03-04 15:432001년 뜨거운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일본 후소샤(扶桑社) 출판사의 일본 중학교용 '새로운 역사교과서' 2005년 개정판이 일본의 아시아 침략 전쟁을 한층 은폐.미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곤도 히데하루(今野日出晴) 일본 에히메대(愛媛大) 교수는 5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역사교육연구회, 역사학회, 한국역사연구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발표한다. 곤도 교수는 미리 배포한 '역사교과서의 현재'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검정심사 중인 개정판 교과서의 내용은 출판사가 미리 유출되는 것을 철저히 막고 있어 직접 알 수는 없지만 개정의 방향이나 포인트에 대해서는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곤도 교수는 교과서 집필자의 하나인 후지오카 노부카쓰(藤岡信勝) 다쿠쇼쿠대(拓殖大) 교수가 작성한 '개정판 새로운 역사교과서 7개의 포인트'(역사잡지 '史' 2004년 11월호)라는 글에 주목한다. 곤도 교수에 따르면 후지오카 교수는 ▲역사교육 목표에서 애국심 강조 ▲아이들의 관심 유발 ▲일본문화의 특색 강조 ▲고대와 근대 국가형성을 역동적으로 묘사 등을 통해 개정되는 '새로운 역사교과서'의 완성도를 높이려 하고…
2005-03-04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