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되면서 강의 과목의 선택 등,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고등학교까지는 담임이나 학급 등이라는 조직이 있어서, 인간관계와 학교 생활이 잘 이루어졌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와서 생활에 실패한 아이들의 대부분은 주어진 공부만 하는 틀에서 살다가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 때문인 것이다. 대학에만 들어가면 인생의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무엇 때문에 대학에 왔는지 모르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학의 교수님은 교수님들 나름의 학생은 학생나름의 서비스 대책을 세워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의 출발이 서비스임을 알려주는 시대이다.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에 소재한 호세대·시케 골짜기 캠퍼스에 4월 10일부터 시작한 "대학 신입생의 고민, 선배들이 받아 들입니다" 라는 「신입생 써포터」제도를 알리는 구호이다. 입학한 지 얼마 안된 학생이 안고 있는 의문이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의 학생 스탭이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처럼 대학들은 아이디어를 짜내 갖가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학교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하얀 점퍼를 입은 써포터에게 다가간 신
2007-05-02 17:02교육활동사진전과 작품전시회, 식전축하공연(詩노래 콘서트), 각계 인사의 개교 축하 영상 메시지, 학생 대표들의 개교 축하 영상, 개교과정 및 교육활동 영상 등 개교식을 인성교육 차원의 교육행사로 승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출범한 도내 유일의 개방형자율학교 청원고등학교(교장 정용하)가 지난 5월 1일, 틀에 박힌 딱딱한 개교식에서 벗어나 사진전, 작품전, 축하공연 등을 곁들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한 ‘색깔 있는 개교식’을 거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식전 축하행사로 전문 詩노래 공연팀 ‘민들레의 노래’의 공연을 마련했다. 청원고 국어교사로 재직하는 김은숙 시인이 직접 진행한 ‘너의 피는 꽃이 되어’라는 주제의 詩노래콘서트는 충북이 배출한 시인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등의 詩를 학교장 및 학생들이 낭송하고, 전문 詩노래 공연팀 ‘민들레의 노래’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적 감수성과 미적 상상력을 심어줌으로써 인성교육의 장으로 승화했다. 특히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교과교육과의 조화로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청원고등학교는 문화예술인들의 생애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요즘 학생들에게 충북 출신 문학인과 그들의 시를 교원과…
2007-05-02 17:02필자는 인천에서 태어나 스물 일곱해를 살다가 결혼과 더불어 타향에 살게 되었다. 남편도 인천이 고향이지만 일 관계로 여러 지역에서 지내게 되었고 덕택에 필자도 여러 곳의 문화와 생활을 접하게 되었다. 필자에게 고향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던가? 고향과 타향을 의식하게 된 날들은 그리 멀지 않다. 일하는 여성으로서 직장과 가정 사이에 해결해야 할 일들로 바쁘기도 했었고, 타인의 왕래가 잦았던 지역에서 살았던 때에는 외국에서 사는 듯한 차별을 느낄 수가 없었으므로 이제까지 생각해본 적도 없었던 고향을 되새길 이유는 없었다. 한국이 단일민족이라는데 동의하지도 않고, 특히 외모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들과의 결혼으로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다고 하는 요즈음 필자는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한국내에서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출신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종차별에 버금가는 차별이 있음을 의식한다. 따라서 외국인이 한국에서 일시적 거주가 아니라 영구 거주를 하려고 할 때에 그 어려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다. 그 강도가 미국, 유럽 또는 일본 등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개인의 그 사람을 보기보다 그 사람 주변의 배경을 중시하는 문화적 속성으로 볼 때 더 심할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2007-05-02 08:49지난 3월 26일, 교육부가 학교 환경위생관리자 지정 대상에 교원을 포함시키는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을공포했다. 교육부는 3월 초 교총, 보건교사회가 ‘교사에게 환경위생 시설물을 직접 관리(또는 측정)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제출한 의견서에 대해서도 묵살했고 이에대한회신을 보내 ‘제출 의견을 수용하려고 노력했으나 반영되지 않은 부분을 이해해 달라’면서 환경위생관리자 교원 지정을 기정사실화 했다. 회신에서 교육부는 '교실 내 환경조성을 위한 청소 및 비품․시설 관리를 담임교사가 담당하고 있는만큼 학교환경위생관리자의 업무가 교원의 사무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초,중등교육법에 ‘교사는 법령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고 규정돼 있으나 학교보건법, 학교급식법에서 입법 목적에 따라 규정돼 있는 보건교사, 영양교사의 직무가 초,중등교육법에서 규정하는 내용과 다르다고 해서 이를 위반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3월27일자 한교닷컴기사 참조) 이법안이 공포된 이후 학교에서는 행정실장을 중심으로 학교위생관리업무를 보건교사에게 넘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움직임에는 공무원노조가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행정실
2007-05-02 08:48인천성지초(교장 류기상)는 5.1일 새로 조성된 인조 잔디운동장에서 인천시장 및 교육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운동회 겸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성지초는 지난 2006년 11월 학부모들이 인조잔디 운동장 필요성을 제기하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억8천만원, 지자체(시청)에서 1억2천만원 등 총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육상트랙을 설치, 5개월만인 지난 20일 공사를 마무리 오늘 준공식을 겸한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가졌다. 한편 성지초등학교 류기상교장은 인조잔디구장 개장을 계기로 전천 후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체육수업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체육공간으로써 큰 역할을 해 신흥 명물로 자리 매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5-01 20:49‘도시 속으로 떠나는 환경테마여행’은 서울 및 수도권 내 4~6학년 초등학생 35명을 선발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주로 놀토) 및 여름방학에 체험환경교육 캠프(창단식, 수료식 포함 - 총 2회), 수도권 내의 자연생태탐사(총 2회), 기초환경시설 견학 및 조사활동(총 2회)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자연 생태와 환경기초시설들을 활용하여 모둠별 활동을 통해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라겠습니다. ○ 교육기간 : 2007년 5월 ~ 10월 중 주말(주로 놀토) 및 여름방학 ○ 주 최 : (사)한국환경교육협회 ○ 후 원 : 국가청소년위원회 ○ 교육장소 : 환경체험교육 캠프 - ‘환경체험학교’ (충남 연기군 소재) 자연생태탐사, 기초환경시설 견학 및 조사활동 - 서울 및 수도권 환경기초시설 ○ 참가대상 :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대표 4~6학년 35명 ○ 신청기간 : 2007년 5월 11일(금) 18:00까지 ○ 참 가 비 : 무료(단, 국가청소년위원회 방침에 의해서 참가약정금 30,000원 부담) ※ 참가약정금은 최종 선발이 된 후, 별도의 안내에 따라 납부함 ※…
2007-05-01 09:50(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2007 서울특별시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흙에서 배우는 아이들" 을 진행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 초등학생 4-6학년40명을 선발하여 총 4회(각 1박 2일) 의 농촌을 방문, 농촌체험활동(농산물 재배, 민속놀이 등) 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 과 건강한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 / (사)한국환경교육협회 ▶ 기간 / 횟수 : 2007년 5월 ~ 10월 / 총 4회(각 1박 2일) ▶ 프로그램 장소 : 삼기마을 일대(충남 연기군 고등리 소재) - 2006년 농림부 녹색농촌마을로 지정 ▶ 참가 대상/선발인원 : 서울 지역 초등학교 대표 4~ 6 학년 / 총 40명 선발 ▶ 프로그램 내용 5월 ∘ 체험환경교육 : 환경보전과 농업의 중요성, 밤의 세계로의 맨발 탐사 ∘ 농촌체험활동 : 옥수수, 여름 과채류 아주심기 등 ∘ 전통문화체험 : 풀피리․버들피리 만들기 6월 ∘ 체험환경교육 :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지렁이 화분만들기 ∘ 농촌체험활동 : 김매기, 채소 솎기 및 김매…
2007-05-01 09:49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팽윤)이 마련한 2007년도 제1회 가족천체관측교실이 4.27일 인천시내 초·중·고 31가족 112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가족별자리관측” 교실은 별자리에 대한 특강과 플라네타튬을 이용한 봄철 별자리 탐구, 천체망원경 공작 및 원리 탐구, 천체 관측, 3차원 달 모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가족이 함께 만든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실제로 별을 관측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천문과 우주에 관한 흥미를 높였고, 공작한 망원경을 선물로 줌으로써 가정에 돌아가서도 학생들이 천체관측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행사 당일 날씨가 좋아 토성과 금성 및 많은 별자리를 관측해 본 참가자 가족들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다음 행사는 5.25일에 열리며 신청은 5.21일까지 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ienet.re.kr)의 공지사항에 안내된 내용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2007-04-30 17:04우리학교 1학년 학생들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 3일간 용봉산 청소년수련원(홍성)으로 야영 활동을 떠났다. 야영은 집단 생활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을 수련하며 학우들과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순발력을 길러줄 수 있다. 동시에 단체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기본적 자질인 질서 의식과 진취적 기상을 함양시킬 수 있는 의도적 활동으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 과정 중의 하나이다. 첫날은 꼭짓점 댄스와 서바이벌게임을 하고 둘째 날에는 잠행이라 불리는 장애인 모의체험을 통해 장애우들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을 통해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출발하기 전, 소풍을 가듯 웃고 떠드는 모습이 아직 중학생 때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대로이다.
2007-04-30 17:04전입 및 신규임용교사 대상 제3회 인천교사문화탐방 실시 인천 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관내 사회과 교과 연구회가 주관한‘제3회 교사 인천문화체험탐방’행사가 28일 북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교사 중 타시도 전입 교사 및 신규 임용 교사 중 4학년을 담임하고 있는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 인천의 주요 산업시설과 문화유산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어린이들의 애향 교육 지도에 소양을 갖추고자 시종 진지한 자세로 답사를 했다.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사회과 내용이 지역화 학습으로 우리 고장 인천의 자연환경 · 역사 · 문화를 어린이들에게 바르게 이해시키는 것이 중심이 되어 있다. 이러한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 자신이 인천에 대해 바르게 알고, 구체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 따라서 타시도 전입 교사나 신규 임용 교사의 경우 인천에 대한 피상적인 지식만으로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북부교육청과 사회과 교과 연구회가 행사를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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