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의 교감(교육정보부장)과 교육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행정)기관 정보보호 설명회가 열렸다.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정보화지원과 담당 사무관은 '교육(행정)기관 개인정보 보호 방안'에 대한 강연에서 "개인정보의 개념이 소극적 프라이버시권(사생활 보호)을 강조하였다면 앞으로는 자기 정보의 통제 이용권 확보 등 적극적 권리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인정보 보호의 의의는 개인정보는 가능한 수집하지 않으며, 부득히 수집할 경우 최소한 수집하여 목적 범위 내에서 이용하고 수집한 정보는 정확성을 유지하고 외부 유출을 하지 않으며, 수집한 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보장하고 가능한 빨리 파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교육계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로 대학학격자 발표시스템의 비밀번호를 학생에게 알려줌으로써 비밀번호 노출이 급속히 확산되며, 수시모집시 일부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민간업체의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하는 과정에서 학생정보의 외부 민간업체 서버에 축적 및 외부 유출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일부 교육청에서 비정규직 구직과 기간제 구직 그리고 특기적성교육 강사 인력풀을 운영하면서 정보를
2005-05-01 21:53전문대 이공계 여학생의 평균 성적은 남학생보다 높지만 자신감은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학생의 자신감이 위축된 것은 실제 여학생의 능력이 저하돼 있다기보다 사회적, 환경적 영향에 의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낮게 평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여성개발원 신선미, 오은진 연구위원은 '전문대 여성인적자원 개발현황과 정책과제' 연구보고서에서 지난해 전국 56개 전문대 이공계 2학년 1천321명(남자 327명ㆍ여자 9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전공분야 지식, 기능과 기술, 흥미와 애정, 직업인으로서의 의식과 태도, 사회적 인간관계 기술과 태도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전문대 교육으로 얻은 자신감을 조사한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주요 영역별로 자신감을 갖고 있는 비율을 살펴보면 전공분야 지식의 경우 32.1%(여학생)와 39.8%(남학생), 전공분야 흥미와 애정은 35.3%와 44.3%, 직업인으로서의 의식과 태도 영역에서도 32%와 41.9% 등으로 남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문대 교육 결과 얻은 자신감이 여학생에게 낮게 나타나는 것은 여학생이 진취적으로 직업의식을 갖고
2005-05-01 16:24고등학교 1학년 때 내일을 기약하지 못하시던 할머니의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 거의 한달 정도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우리 집과 멀지 않은 큰댁에서 사시다시피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4명의 딸들이 잠든 방문을 여시며 어머니께서는 “할머니 돌아가셨다”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미리 준비해 두셨던 흰 상복을 안고 큰댁으로 가셨다. 나의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40대 중반에 들어선 나에게 말로는 다할 수 없는 그립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새겨져 있다. 그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삶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보석이다. 나에게 이렇게 소중한 보석을 갖게 해 주신 나의 할머니에게 새삼 감사를 드린다. 나의 할머니께서는 반촌에서 자라 마음만 좋으신 할아버지에게로 시집을 오셔서 평생 길쌈으로 집안을 꾸리시고 밭떼기를 늘리셨다. 한 동네 200여 미터 안에 할머니가 사시던 큰댁과 우리 집이 있었고, 그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언니보다 활동적이었던 나는 학교를 파하면 집에는 가방만 던져놓고 큰댁으로 갔다. 큰집과 우리 집의 개념조차 없이 큰집을 내 집처럼 지낼 수 있었던 것은 후덕하고 순종적이시던 큰어머니와 할머니의 따뜻한 그늘이 있었기 때문이었음을 안다. 대지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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