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사회는, 정부정책은, 여야 정치권은 교육경시를 넘어서 교육망치기에 서로들 앞장서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 분위기와 정부, 국회의원들이 내 놓는 일련의 교육정책을 보고 하는 말이다. 한심스럽고 통탄할 일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잘못의 원인을 교단 선생님에게 돌리고 있다. 50% 공모교장제, 교원평가제, 무자격 초빙교장제, 교감자격증제 폐지, 교장선출보직제 등 교육이 뭔지도 모르고 내 놓는 정부정책을 보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정책들뿐이다. 교육말아먹기에도 직성이 안차 교원들을 응징 내지는 보복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참으로 수준 낮은 사회요, 정부요, 정치권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선생님들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나는 승진에 관심이 없으니까' '내 보수에는 지장이 없으니까' '내 정년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등으로 남의 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다. 이것이 '바로 내 일'이다. '우리'의 일이다.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린 어떻게 하여야 할까? 잘못된 정부 정책을, 국민의 잘못된 인식을 지적하고 일깨워주어야 한다. 우선 교원들끼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엉뚱한 법안을 내놓는
2005-11-27 18:47돌풍이 몰아친 다음날에는 따스한 햇볕이 들고, 찬 서리와 세찬 비바람 속에서, 자란 들꽃의 향기가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듯이 나를 갈고 닦으며 사랑하는 사람만이 아름다운 향기를 품어낼 것입니다. 진정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로 자기를 사랑한다면! 첫째, 꿈을 가꾸고 키웁시다. ‘꿈은 키운 만큼 커지고 커진 만큼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인간이 태어날 때는 25%의 본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나머지 75%는 살아가면서 채워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 철학자는 ‘참다운 삶이란 자기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것’이라고 말했지요. 그렇습니다. 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자기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자기의 소질을 개발하여 가다면 꿈을 꿈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둘째,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됩시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보인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는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깊이 해야 하는 이유를 예화를 통해서 말해 볼까요? 극락세계에 사는…
2005-11-27 13:22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Florida의 Orlando에서 Learning 2005 Conference가 있었다. 이 연합회는 주로 인터넷 관련 비즈니스맨들의 모임으로 내게는 매우 생소하였으나 지난 2월부터 미주리 지역 교사들과 한국의 공주대 유아교육과 학생들간에 인터넷 공간에서의 일주일에 한 번 정규 만남을 통해 교육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어 왔음으로 이 모임을 함께 하고 있는 Mary Ann이 권유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Mary Ann은 UMSL(The University of Missouri at Saint Louis)의 컴퓨터 전문가이며 인터넷으로 교사들의 회계장부 정리를 가르치고 있다. 현재도 e-space를 활용한 활동들이 많지만 앞으로는 그 영역이 더 많이 늘어날 것이다. 지금은 사람들의 생활공간과 작업공간이 대체로 나뉘어져 있지만 전자공간 활용이 넓어지면 생활공간이 작업공간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공부하러 학교에 갈 것도 없이 휴대폰형 컴퓨터를 들고 다니며 수업을 해결할 수도 있고, 직장의 미팅도 각자의 공간에서 화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오케스트라도 단원들이 양쪽 나라에서 화상으로 연주를 하여 화음을 맞추는 인터넷 연주도
2005-11-27 13:21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의원은 27일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하는 내용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균형배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제정안은 영어교육 기회 불평등 심화 방지,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의무적으로 1명씩 배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제정안은 영어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및 빈곤층 지역 학교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우선 배치토록 했다. 이 의원은 "재원이 부족한 시.도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할 엄두를 못내고 있어 지역간 교육불평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조기유학 급증으로 인한 막대한 외화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폭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05-11-27 08:4823일 실시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수능 출제와 관리를 맡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23일부터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25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의신청은 사회탐구 80여건, 과학탐구 60여건으로 탐구영역이 가장 많았고 언어 영역이 50여건, 외국어(영어) 영역과 수리 영역이 각각 20여건이었다. 가장 논란이 뜨거운 문제는 외국어영역 홀수형 20번 어법 문제로 정답이 2개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문제는 「When the train came to his station, he got up and stood patiently in front of the door, waiting for it (opened/to open)」에서 괄호안의 맞는 형태를 고르는 것이다. 답은 to open이 포함된 보기로 돼 있는데 opened도 그 앞에 'to be'가 생략된 것으로 보면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많은 수험생들이 주장했다. 한 현직 교사는 "외국어영역 홀수형 39번 문제의 지문은 지난해 모학원의 모의고사 27번 문제와 2개 문장만 바꾼 동일한 지문"이라며 "그 학원 문제를…
2005-11-27 08:47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학교수업이 끝난 뒤 교내에서 보육과 특기교육 등을 해주는 방과후 교실 수가 내년에 1천개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 기획예산처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방과후 교실이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설치학교를 올해 681개교에서 내년에 1천개교로 대폭 늘릴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투입되는 재정도 올해 84억원에서 내년 459억원으로 5.5배 증가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올해까지 지방교육재정에서 학교당 연간 1천200만원 정도의 운영비가 지원됐으나 내년에는 새로 운영하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초기 설비투자비가 많이 들어가 재정투입규모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교실의 혜택을 받는 초등학생 수도 올해 1만5천538명에서 내년에는 2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방과후 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친 뒤 교내에서 숙제나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비가 저렴한 데다 학교 울타리 안에서 선생님 보호 아래 활동하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아 맞벌이 부부 등이 선호하고 있다. 대부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후에 시작해 오후 5시 정도까지 운영하며 학교에 따라 숙제 돌봐주기, 국어나 수학 기초학습 지도, 미
2005-11-27 08:46호주에서는 앞으로 다섯 살짜리들도 1년에 두 번 씩 전국적인 읽기와 쓰기 시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호주 연방 교육 장관이 밝혔다. 26일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브렌든 넬슨 교육장관은 현재 유치원 교육 등 어린이 조기 교육이 '엉망'이라고 지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읽기와 쓰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이 마련되고 있다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읽기와 쓰기 시험은 어린이들에게는 말과 글을 배우고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주게 될 것이라며 부모들도 결과에 만족스러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넬슨 장관은 곧 공개될 읽기와 쓰기에 관한 전국적인 조사 보고서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서 조사팀의 8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한 전국 고사 건의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고사를 실시하게 되면 어린이들이 어느 정도의 읽기와 쓰기 능력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런 게 있어야 교사들도 누구에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지를 알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읽기 교육'이라는 이 보고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호주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방법이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달 8일 이 보고
2005-11-27 08:45올해부터 월 1회 실시되고 있는 주 5일제 수업이 내년부터 월 2회로 확대 시행되면서 주당 수업시수는 1시간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주5일제수업 확대 실시 계획을 11월 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문광부, 여성부, 농림부, 청소년위원회, 교직3단체, 학부모단체, 시도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주5일제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업부담이 적은 초등 1,2학년의 수업시수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는 주당 1시간 감축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업시수 1시간 감축 구체방안은 단위학교 교육과정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교장이 결정토록 할 방침이다. 이 경우 초등 3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는 재량활동, 고교 2, 3학년은 특별활동이 줄어들 가능성이 많다. 교육부는 내년 주 5일제 수업 월 2회 확대 실시와 관련 ▲주당 수업시수를 줄이지 않는 방안 ▲1시간 감축안 ▲2시간 감축안 등 다양하게 검토했으나 1시간 감축안이 가장 무난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교육부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대책반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단체들은 교사들의 입장만 고려한 방안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맞벌
2005-11-27 08:43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학생수 100명 미만의 학교들을 통폐합한다고 발표하였다. 사실 이런 시골학교는 단순히 학생수 100명 안팎에 다니는 학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요, 단결의 핵이 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논리에 의해서 이런 학교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렇게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여서 없어지고, 폐교된 학교가 전국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내가 6년 9개월 동안이나 근무하였던 전남 보성군 득량서초등학교도 이런 학교 중의 하나이다. 1997년에 폐교가 되어서 이미 학교는 폐허가 되어 버린 상태이다. 이 학교를 졸업한 2,500여명의 졸업생들은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남달라서, 이미 폐교가 된 모교가 다른 사람에게 헐값에 팔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똘똘 뭉쳐서 이를 막아내었다. 다행히 매각을 막긴 했지만 자신들이 뛰어 놀고 자란 학교가 폐허가 되어 가는 것을 차마 볼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다음 카페에 총동문회 카페[http://cafe.daum.net/dlskch: 개설일2004.12.02 등록 회원수 1365명]를 개설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에 많은 학교들이 있겠지만, 이미 폐교
2005-11-26 23:31교사로서 현장에서 부딪히는 가장 큰 문제는 과연 좋은 수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체 바퀴 돌 듯 반복되는 수업이 항시 재미있을 리도 만무하고, 매 시간을 색다르게 아이들에게 다가서기란 더 없이 어렵고 힘든 일 이다. 때론 한 시간의 수업이 열 시간의 수업보다 더 힘든 때가 있고, 혹은 연속적으로 몇 시간을 해도 한 시간 수업보다도 더 가뿐할 때가 있다. 이처럼 교사에게 수업이란 정말로 풀기 어려운 과제와도 같은 것이다. 항상 고민해도 고민한 만큼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다반사이다. 가끔은 징글징글한(?) 교과서를 집어 던지고 정말로 내 삶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는 지식의 장을 아이들에게 안겨 줄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 빠져든다. 나는 잘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일주일에 6시간, 여기에 보충까지 합하면 8시간 정도를 한 반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 고등학교에 국어교사로 근무하다 보니 언어 영역 관련 교과를 부득이하게 두 세과목을 가르치게 된다. 일주일에 8시간 정도면 어떤 날은 하루에 3시간을 같은 반에 들어가는 날도 있다. “선생님 싫어요. 차라리 우리 따라 다니는 귀신이 되세요.” 아이들의 장난기 섞인 볼멘 소리에 괜스레 주눅이 든다. “너그들
2005-11-26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