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입어도 예쁜 우리들! 옥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한다니까 척척 준비물 꺼내고 앞치마를 입습니다. 기꺼이 내 모델이 되어 주는 우리 아이들은 웃으라니까 갖가지 표정을 지어냅니다. 웃든지, 이를 악물든지, 억지로 이를 보이게 하든지, 째려 보든지 간에 오동통한 볼엔 보조개가 생기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에 표정은 거만 해 집니다. 이들의 온 몸과 표정속에 물 오른 학교 생활이 배어 있네요. '잘 자라거라 이 나라의 미래는 너희들의 것이다.'
2005-10-01 11:07
인천시교육청은 29일 본청 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과 각 국· 실·과장 정책 제안자 2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교육정책 개발』보고회를 갖고 2006학년도 학교에 적용할 정책과제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8월19일 교육정책 개발 워크숍에서 제안된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한 이날 협의회는 정책제안 부문별로 3부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교육정책 시범학급 운영 5과제로 학부모 협력체제 구축 및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통한 학력 기르기,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TE) 운영,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 방안, 학급단위의 가족체험 활동의 활성화 방안, 학습자 중심 교육을 위한 교실 속 '작은 사회(Mini-Society)' 등에 대한 협의를 했으며, 제2부에서는 교육정책 개발 워크숍 우수제안 된 다양성을 추구하는 학생 선택권 확대 와 초등학교 논술교육 강화 등 15개 과제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3부에서는 『방과후 학교』표준 매뉴얼 개발 연구, 『방과후 학교』연간 운영 절차 매뉴얼 제작 활용” 등 『방과후 학교』도입 대비 제안 등 2과제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2005-10-01 11:05
인천시 부교육감에 최수태(崔秀泰, 52세)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이 9월 30일자로 임명됐다. 최수태 부교육감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23회에 합격, 20여년을 교육계에만 몸담은 정통 교육행정가로 진주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부 교육정책담당관,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등을 역임했고 2005년 4월까지는 대통령비서실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05-10-01 11:04
아이들의 잠재 능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그런데 그 능력을 찾기란 여간 힘들지가 않다. 그리고 그 능력이 자신에 의해 드러나는 경우도 있지만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잠재 능력의 발견 시기라고 본다.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의 잠재능력이 무엇인지 모르는 체 학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호기심과 우연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선생님은 평소에 아이들의 관찰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어릴 때 그 능력을 인정받아 소질을 계발해 나가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뒤늦게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살 때가 있다. 심지어는 아예 발견되어지지 않은 채 사장(死藏)되는 경우도 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이다. 영어 시간, 읽기 과정에서 유난히 발음이 좋은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말에 의하면 본인은 특별히 학원 수강이나 과외를 받은 적도 없었고 다만 영어 발음이 좋다는 이야기는 가끔 들은 적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도 주어지지 않
2005-10-01 11:02
시골의 작은 학교 운동회는 아이들이 적어서 예전처럼 응원석에 앉아서 응원할 시간이 없다. 이웃 학년과 함께하는 경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기에 나가다 보면 아침부터 하루종일 뛰고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너무 많다. 그래도 어린이들은 마냥 좋아하며 운동회를 신나게 즐긴다. 학부모들도 자기자녀 운동하는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지 않다. 운동장으로 계속해서 불려나와 어린이들과 함께 운동을 해야 한다. 어린이들이 청군백군 나뉘어 줄다리기 경기를 응원하다가 어린시절로 돌아가 우리 어른들도 줄다리기를 하자고 운동장 가운데로 몰려나온다. 인원을 점검한 다음 줄을 잡고 자리에 앉아 있다가 신호총 소리가 울리면 젖 먹던 힘까지 다 써가며 열심히 줄을 당겨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영차! 영차! 어린이들은 자기 부모님편이 이기라고 열심히 응원을 하고 박수를 친다. 승패보다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체험해 보는 줄다리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상품까지 나눠주니 함박웃음을 지으며 개선장군처럼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볼 때 가을 운동회의 정겨운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5-10-01 11:01김진표 부총리가 지난달 22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교원단체 합의 없어도 2학기 중 교원평가 시범 실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혀, 교육부의 교원평가 최종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는 최근 “교원단체와의 합의를 거쳐 시행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학교교육력제고를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 관계자들에 의하면 교육부가 준비하고 있는 교원평가시안은 5월 공청회 당시 초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시안에 의하면, 학부모는 수업참관 후 수업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교육부 최근 안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 변경됐다. 학부모 평가 대상이 교사 개인에서 기관인 학교로 바뀐 셈이다. 그동안 교총 등 교원단체들은 ▲학부모가 단 한 번의 수업참관으로 전문직인 교사의 수업을 평가할 수 있느냐 ▲학부모가 교사를 평가하는 외국 사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교육부의 시안을 비판해 왔고, 교육부 내에서도 학부모가 교사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았다. 교사, 교감, 교장 모두 평가 대상이란 점은 5월 시안과 같다. 초등 4학년 이상 학생들은 수업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교사평가에 참여한다.
2005-10-01 10:08교육부가 능력 중심의 승진체제로 개편하기 위해 현행 25년인 경력평정 반영 기간을 20년이나 15년, 그 반영 비중도 80점 이하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앞선 지난달 22일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서 교육부는 초빙교장의 비율을 중장기적으로 50%로 늘이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본지 9월 26일자) 논란이 일자 “결정되지 않은 실무의견에 불과하다”고 물러섰다. 경력평정 비중이 축소되면 그만큼 근무성적평정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력평정 축소에 대해 일선 교원들은 “승진 경쟁을 유발시켜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반응이다. 초빙교장을 꺼려하는 학교 정서상 이해찬 장관 시절의 40대 교장들의 거취도 심각한 문제로 부각돼 있다. 경력평정기간은 그동안 20년→30년→25년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교총은 “교장임기제하에서 승진 과열 경쟁을 완화하고 가르치는 교사의 긍지를 살려주기 위해서는 수석교사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2005-10-01 10:06일선학교 현장이 무더운 여름을 나면서 허리가 휘고 있다. 4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천안북일고의 경우 연간 전기요금이 1억3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7,8,9월 하절기 전기요금만 4천만원을 넘고 있어 평월보다 약 30%정도 더 부담되고 있다. 다른 고교는 물론 초․중학교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교육청은 110억원을 들여 2,100개 교실에 냉난방시설을 하였으며, 2008년까지 도내 전체교실에 냉난방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냉난방이 완료되면 연간 약 30억원의 전기료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홍승오 시설과장은 “교육용 전기료가 교육청 요구수준으로 인하될 경우 공공요금의 58%를 차지하는 전기료에서 년간 약 40억원 정도가 절감되어 부족한 교육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10-01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