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내년도 교육비 예산을 7천428억원으로 편성하고 21일 교육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7천331억원보다 1.3%인 97억원이 증액됐으나 인건비 증가액(579억원)에도 크게 미치지 못해 학교 신설, 교육환경 개선 등 각종 교육 사업이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을 부문별로 보면 인건비 5천276억원, 학교 신.증설 등 교육환경 개선 238억원, 저소득 및 소외계층 장학금 지급 등에 234억원, 유아교육비 지원 85억원, 장애우를 위한 특수교육 지원 26억원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은 세수 부족에 따라 세입 규모가 줄어 인건비가 전체의 71%나 차지하는 등 왜곡 편성됐다"며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는 등 긴축 경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2005-10-22 14:15"갈수록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과밀학급을 감안할 때 앞으로 3∼5년 동안에는 교원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야합니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1일 인천시 교육청을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학생 100인 이하 학교에 대해 특별교부금을 지급, 통폐합을 유도하는 방법 등을 통해 과밀학급 문제를 적극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어 현재 행자부가 갖고 있는 교원수급 권한을 교육부로 가져오는 방안도 현재 행자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체 공무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교원이다 보니 공무원 인원을 통제해야하는 행자부 입장때문에 교원수급 권한을 교육부로 넘기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교육부가 교원 수급 권한을 갖고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부족한 교육재원 문제와 관련, "학교용지 구입 부담금으로 인한 재정지출이 크게 늘고있다"며 "기반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초.중등학교 용지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부총리는 시가로 구입하고 있는 학교 용지를 앞으로 초.중등학교는 조성원가 이하로 구입할 수
2005-10-22 14:14경기도 의왕시 부곡초등학교(교장 안석기)가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시행하는 가정방문 특수교육이 아동재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2일 학교측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1999년부터 중증 장애로 인해 학교에 오지 못하는 의왕과 군포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이들이 수용된 시설이나 병원,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측은 현재 22명의 중증장애학생들을 가정순회 2학급, 시설순회 3학급 등 모두 5학급으로 편성, 5명의 특수교육교사들에게 맡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순회의 경우 정신지체, 지체부자유 등 10명을 2개반으로 편성, 아동 1인당 주 2회 40분씩 2시간 이상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정신지체, 뇌병변, 지체장애 등 중증장애아동을 전담 수용하는 군포 양지의 집에도 교사 3명을 파견, 학생 능력별로 사회, 미술, 음악, 피아노, 컴퓨터 등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지의 집 윤순이(44) 부원장은 "장애가 심해 등교할 수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특수교육 담당 교사들이 매일 시설을 방문, 아이들을 지도함으로써 제도권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워낙 장애 정도가 심해 눈에 띄게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는 없지만 매일 수업을 통해 조금
2005-10-22 14:13경남지역 학교폭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모두 161건의 학교폭력이 발생, 지난해 같은기간 268건에 비해 107건(39.9%) 감소했다. 폭력 유형별로는 폭행이 101건(62.7%)으로 제일 많고 금품 갈취 54건(33.6%), 협박과 집단 따돌림 6건(3.7%) 등의 순이었다. 학교별로는 고등학교 95건, 중학교 59건, 초등학교 7건 등의 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차원에서 3무(無) 운동의 하나로 '학교폭력 없애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각급 학교에서 친구의 날(7월9일)을 제정하는 등 폭력예방을 위한 일련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2005-10-22 14:13인천 시내에 새로 들어설 예정인 학교들이 부지 매입비를 확보하지 못해 개교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 개교 예정인 10개 학교의 부지 매입을 내년부터 추진해야 하지만 학교용지 부담금 위헌 결정으로 부지 매입비가 확보되지 않아 설립 일정을 맞추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내년부터 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학교는 학익서초, 주안동초, 심한초, 간주초, 고현초, 정각중, 동방중, 은봉고, 십정고, 미추홀특수학교 등이다. 이들 학교의 부지 매입비는 총 1천72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이중 624억원을 교부금 형식으로 지원키로 해 나머지 448억원은 뚜렷한 재원 마련책이 없는 상태다. 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육부에 택지개발지구내 학교용지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인천시에 부지 매입비 지원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2005-10-22 14:12
항아리, 다듬이돌, 맷돌. 늘 보이던 것에 연시를 올려 놓으니 따뜻한 햇볕과 함께 가을 정취가 물씬 난다. 연시 가운데 말랑말랑한 것은 벌써 우리집 식구가 갖다 먹었다. 그러고 보니 이 물건들은 8년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산이다. 연시 먹는 풍속도 물려 받은 것이다. 그렇게 아들 딸들이 선생님되기를 바래 6남매 중 4명이 선생님이 되었고 며느리와 사위까지 합하면 모두 7명. 작은 형이 교장된 것, 누나와 내가 장학사 된 것 못 보시고 돌아가셨다. 그저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 베풀다가 가신 어머니. 효도를 다하지 못한 자식의 한스러움, 자식을 키워보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더해간다. 아파트 베란다를 바라다보며 가을과 어머니를 생각해 본다.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는데. 가정교육은 시킨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식에게 보인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2005-10-22 14:04지난 4월 뉴욕에 살고 있는 친구가 아들녀석의 미국 나들이도 시켜줄겸, 자기 사는 모습도 볼겸 놀러오라고 하였다. 평소에 나는 어디를 가더라도 친구의 집에 머물기보다는 주변의 숙소에 머무는 편이다. 상대방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배려의 마음과 나자신의 생활 리듬을 깨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이며, 남편과 두 딸래미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신세를 지기로 하였다. 마음이 착하고 따듯하여 늘 남을 배려하는 친구의 덕택으로 발품이 허락하는 한 뉴욕의 곳곳을 다녔다. 기차를 타고 맨하튼에 내려 공원, 미술관, 박물관, 한국 영사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맛있게 하는 집 등을 걸어서 찾아다녔다.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은 공사중이며, 부활절이 낀 일요일이라 휴관을 하였으나 근처에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은 문을 열었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 데도 사람들이 표를 사러 바깥까지 줄을 서고 있었다. 이곳은 백남준님의 ‘비디오아트’ 전시로 한국에서도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다. 예술가들이란 누구인가? ‘예술가들이란 현재의 세상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맥루헌의 정의를 요약하면 이렇다. 나는 한국을 비롯한 해외의 어디
2005-10-22 14:03루앙대학에 체류하는 동안 김박사님은 국제교류센터, 기술대학, 도서관 등 학교 건물들을 소개하시고, 담당교수님들, 직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셨으며, 이곳에서 8일이나 머물예정이므로 학교앞 광장 Mall에서 음식사는 방법, 은행이용하는 방법, 서점이용하기, 주변의 거리를 익히기 위한 도로주행 등 하나에서 열까지 꼼꼼히 알려주셨다. 좋은 지도를 사기 위해 학교 앞과 시내의 서점을 둘러보며 비교하고, 프랑스에서 보고가야 할 관광지역까지 말씀해주시고는 프랑스는 자동차의 90%이상 수동작동이므로 자동변속에 익숙하고 수동조작을 못하는 나를 위해 루앙대 주차장에서 두 시간이나 운전연습을 시켜주셨다. 저녁에 루앙대학 교수이시며, 현재 루앙시의 국제교류담당 부시장으로 시장님을 보좌하고 있는 Madam Picardie가 김박사님의 친구가 왔다고 저녁초대를 하였다고 7시에 박사님 사모님과 함께 오실테니 숙소앞 주차장에서 기다리라고 말씀하셨다. 김박사님 사모님은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차분하고, 이지적이며, 따듯한 눈매를 지닌 전형적인 프랑스 여성이다. 한국동란 중 프랑스 군대의 통역관으로 3년의 군대생활을 마친 김박사님이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으
2005-10-22 14:03
충청북도단양교육청 김종근 교육장의 취임 후 학교방문이 9월의 각종행사와 교육청업무로 미루어 오다가 10월 들어 틈을 내어 학교현장 방문을 시작하였는데 대화형식의 편안한 방문 이었다는 현장 교원들의 평이다. 권위적이고 감독하고 군림하는 과거의 방문형태에서 벗어나 한 가족처럼 부드러운 대화형태로 현장중심으로 도와주는 교육행정을 펼치는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학교운영위원장과 어머니회장 등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현황과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까지 논의하면서 진지하게 협의가 이루어진 뜻 깊은 방문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취임 후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역점을 두고 학습 권 보호를 위해 선생님들의 회의나 모임은 오후4시에 하고, 각종대회도 수업결손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단양이 고향인 김 교육장은 학생과 지역을 사랑하는데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한다.
2005-10-22 14:02아침에 출근을 하니 책상 위에 편지 한 통이 놓여있었다. 발신인이 누구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편지 봉투를 집어들었다. 그런데 편지 봉투를 아무리 살펴보아도 편지를 쓴 학생이 누구인지를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할 수없이 편지 봉투를 뜯어보기로 하였다. 확인 결과, 발신인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우리 반 한 여학생이었다. 그리고 편지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에 대한 불만을 편지지 2장 분량으로 가득 채웠다. 이 여학생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평소에 말없이 학교 생활을 잘해 왔다는 점이다. 성적 또한 상위권에 있어 조금도 나무랄 데가 없는 모범생이기도 했다. 이 여학생의 가장 큰불만은 편애(偏愛)였다. 편지에서 우리 반의 누군가를 지칭하며 본인이 편애 당한 사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다. 물론 표현 중에는 떠오르지 않는 사실도 있었고, 희미하게 나마 기억이 나는 사실도 있었다. 이 여학생의 편지를 읽고 난 뒤, 그 아이가 편지에서 지적한 내용 하나 하나를 떠올려 보았다. 그때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나의 행동은 어떤 아이를 편애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 여학생의 입장에서는 나의 행동이 학생들을 편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되었던 모양이었다. 교단
2005-10-22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