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가장 작은 군인 단양에서 44년만에 처음으로 야간개막식으로 화려하게 성화를 밝힌 지 3일 만인 28일 폐막식을 가졌다. 종합1위는 청주시, 2위는 제천시, 3위는 충주시가 차지한 가운데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괴산군수에게 대회기가 넘겨졌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단양지역은 소백산과 남한강을 막아 만든 충주댐 청풍 호와 어우러져 수려한 산천에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에 개최되어 도민의 화합의 장으로 손색이 없게 치러졌다는 평이다. 행글라이더 활공장이 있는 곳이라 개막식 전에 새처럼 푸른 하늘을 나는 모습과 경비행기의 곡예, 특전사의 고난도 고공낙하 모습은 보기 드문 볼거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주여상 고적대와 군악대 퍼레이드 식전 식후 공개행사와 단양의 밤하늘에 수놓은 불꽃놀이와 함께 레이저 쇼의 장관은 축제열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개막식을 도민체전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치러 관내 학생들도 관람할 수 있었고, 농사철 수확이 한창인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모처럼 볼거리가 전개되어 축제분위기가 무르익었었다. 선수입장에서 12개 각 시군의 애드벌룬과 함께 연출한 가장행렬은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내 고장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향토냄새가 물씬…
2005-10-29 12:28
올해는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좀 늦은 듯하다. 문경관문을 지나는 옛 과거 길을 따라 산행을 하면 가히 환상적이다. 우선 길이 고운 흙으로 다져진 비교적 평탄한 점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준다. 원시림 속을 지나는 듯 맑은 공기가 가슴을 상쾌하게 해주어 날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가족과 함께 단풍을 만끽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가는 등산 코스로 각광을 받고 등산로 양 옆으로 맑은 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어 마음이 차분해진다. 깊은 웅덩이가 보여 들여다보면 물고기들이 헤엄치며 노는 모습이 그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다. 입구에 단장된 박물관은 볼거리가 풍부하여 좋고 조금 걸어오면 드라마 촬영장이 있어 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을 느끼게 한다. 옛 과거길 옆에 원터를 복원해 놓아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원두막처럼 지어놓은 쉼터가 중간중간 있어 편히 쉴 수 있다는 점, 외길로 된 옛 과거길을 걸어 볼 수 있어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는 선비가 되어본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있어 불편을 덜어 주고 귀틀집도 물레방아도 폭포 등을 보면서 걷다보면 어느덧 구름다리를 지나 있는 주막이 보인다. 부침개안주에 동동주 한 잔을 마시며 신선이 되어본다. 드라마 촬영장으로 각광을 받는 1관문
2005-10-29 12:28
아침마다 봉사활동을 해요. 운동장에 들어 서며 쓰레기랑 낙엽을 줍습니다. 요즘은 낙엽이 더 많군요. 막내동이 1학년들이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줍는 습관을 들이면, 버리지 않는 습관으로 이어집니다. 덕분에 운동장은 깔끔해 지지요. 자기가 주워야 할 쓰레기가 많으면 힘드니까 안 버릴 수밖에 없지요. 우리는 이렇게 좋은 습관을 기릅니다.
2005-10-29 12:25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박석재)에서는 내일(10월 30일)에 일어나는 화성 최접근 현상을 예보하였다. 이것은 지난 2003년 8월 27일 이후 2년 2개월만의 일로서 30일 낮 12시(한국시각 기준)에 지구와 화성이 6,942만 km(0.46AU)까지 접근하게 된다.(1AU=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 30일 밤 화성은 -2.26등급인데, 이것은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의 2배 밝기에 해당한다. 이 날 화성의 시직경은 20.″7이며,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보면 화성의 붉은 표면과 검은 무늬, 그리고 극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화성은 태양 주위를, 타원궤도를 따라 공전하며 태양-화성 간 평균거리는 1.52AU다. 태양-지구-화성의 순서로 놓일 때 지구와 화성 간 거리가 최소가 되는데, 이러한 접근은 약 2.2년(780일)에 한 번씩 일어나지만, 타원궤도의 특성 상 접근 때마다 지구-화성 간 거리가 달라진다. 지난 2003년 8월 대접근 때 화성-지구 간 거리는 0.37AU였으며, 올해는 0.46AU, 다음 접근 때인 2007년 12월 19일에는 0.59AU로 차츰 거리가 멀어진다. 10월 30일 밤,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온 이웃 행성인 화성의 모습을
2005-10-29 09:59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교육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SBS는 8시 뉴스시간에 ‘위기의 선생님’을 연속기획으로 방송하고 있다. 첫 방송(24일)에 나온 '교단개혁 시급'의 이유를 옮겨본다. 「‘교육의 성패는 교사의 경쟁력에 달려 있다' SBS는 이런 인식 아래, 오늘(24일)부터 우리 교단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집중 보도합니다. 우리 아이를 맡긴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OECD가 최근 내놓은 국제 교육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는 학생들의 학교 소속감이나 교사의 헌신도는 조사대상 40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략 - 교사들의 현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도한다는 취재의도가 자칫 일부교사의 얘기로 전체교사의 명예를 훼손할 수도 있다는 주변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 때문에 학생이 학교 가기를 싫어하고, 자식이 볼모라며 울분을 토하는 학부모가 있는 한 이제 교실 안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SBS는 또 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나 고충, 존경받는 선생님도 함께 보도하면서 우리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마침 정부도 교원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 아래 학부모 교원단체와 다시 만나 진지한
2005-10-29 09:56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시작하자. 교원평가제... 아직 교직에 나간 정식교사도 아니고, 임용을 확정받은 예비교사는 더더욱 아니지만. 교대를 3년이나 다녀온 입장에서 감히 운을 띄워본다. 경쟁과 평가, 그리고 살아남음...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화두이다. 사회의 원칙에 따라 개인은 경쟁을 해야 하고 자신이 한 일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하며 그 평가의 결과에 따라 생존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그렇게 메마른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싫지만. 사실이다. 교직을 성직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교원평가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 된다. 성직은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권력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직이 성직이라는 주장은 더 이상 이 사회에서 용납되어지지 않는다. 너무 추상적이고 이상적이기에 공감 또한 얻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교직도 직업의 일종이고 사회의 질서에 순응해야 한다는 논리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객관적인 시선으로(본인은 교대생이므로 절대 객관적인 시선이 될 순 없겠지만) 교원평가제를 보면, 교원평가제는 필요하다. 무한한 경쟁으로 돌아가고 또 유지되는 사회에서 교직만이, 교육계만
2005-10-29 09:54요즘 들어 교육 흔들기가 부쩍 늘어난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교원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혼란을 일으키는 법률 개정안과 제도를 고치려는 안들이 쏟아져 나와 어리둥절하고 어수선한 것이 교육현장의 실상이다. 교원평가문제, 무자격교장 공모형 초빙교장문제, 교감폐지안과 승진개선안, 교육부지사문제, 학제개편문제 등 한꺼번에 교육을 흔들어 뒤집어 놓을 작정이라도 한 것 같아 불안하기만 하다. 학생들 앞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교원들이 안정이 되지 않으면 그 영향은 바로 학생들에게 미치게 되지 않는가? 공부 잘하고 있는 학생에게 이것 좀 고쳐라 이번에 성적이 몇 점 이상 오르지 않으면 가족에서 내보내겠다며 겁을 주고 지나친 간섭을 하여 마음을 어지럽히면 그 학생이 안정된 마음으로 공부를 잘하겠는가? 교육혁신은 하향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상향식 혁신을 해야만 쉽게 뿌리내릴 수 있고 교육이 살아난다. 교원이 신이 나서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시원한 혁신안은 찾을 수 없는 것인가? 교원을 흔들면 학생들이 불안정하게 되고 학생들이 흔들리면 나라의 미래가 흔들릴 것이니 나라전체가 흔들리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격무에 힘들어하는 현장교원 흔들기
2005-10-29 09:50정보화 사회,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와 지식이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며 그 영향력 또한 지대하다. 지금까지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지식과 정보를 얻었지만 세상이 변하여 학교 밖에서 얻어지는 정보와 지식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져 가고 있다. 사이버 교육이 이미 교육의 한 자리를 굳혀가고 있으며, 학교 학습 내용을 학교 밖의 다른 기관에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게 된 세상이다. 열려진 세상, 학교에서 학생들을 과거처럼 오랫동안 붙잡아둘 이유와 명분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1. 학제 개편은 빠를수록 좋다. 현행 학제는 6-3-3-4제이다. 옛 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 말처럼 학제도 변화되어야 한다. 10년 공부라 하지 않았던가. 변화가 느린 농업 사회에서도 10년이면 도를 통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정보화 사회에서 16년이란 긴 세월을 학교생활을 하게 한다는 것은 개인의 발전이나 사회의 발전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변화무쌍한 사회,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2.학제 감축의 대상은 초등학교가 적합하다. 1년을 감축한다면 5-3-3-4제가 바람직하며 더 감축을 한다면 5-2-3-4 학제가 적당하다고 본다. 왜냐
2005-10-29 09:48
28일 실시된 제31대 서울교총회장에 홍태식교수(명지전문대)가 당선되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청구초등학교 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기호1번 홍태식교수가 1243명의 총투표인단 중 930명이 투표한 가운데 528(득표율57%)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기호2번 진동섭교수(서울대)는 400(득표율 43%)표에 그쳐 낙선되었다. 이날 투표의 총 선거인단 수는 서울교총 대의원과 각급학교 분회장 등 모두 1243명이지만 313명이 기권하여 실제 투표를 한 선거인단은 930명으로 7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그동안의 서울교총회장선거에서 보여준 투표율보다 월등히 높은 투표율이다. 한편 무효표는 2표였다. 그동안 두 후보의 각축전이 백중세로 점쳐졌으나 홍태식교수의 승리로 끝났다. 홍교수는 "오늘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서울교총의 승리이다. 앞으로 서울교총의 발전과 회원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당선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낙선한 진동섭교수에게도 격려를 보내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선거가 열린 서울청구초등학교에는 이승원 현 서울교총회장을 비롯하여 한국교총 정동섭국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하여 끝
2005-10-29 09:46
옥련여자고등학교(교장 장기숙)가 지난 10월 27일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한 제3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옥련여고에 따르면 지난 25일 인천지역 고교생 62개팀 124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건설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인천지역 예선에서 2학년 나인선, 서미림 학생(지도교사 김진영)이 대상을 차지해 서울본선에 진출하게 됐으며, 27일 치러진 최종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나인선 학생은 베스트스피커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나인선, 서미림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는 했지만 대상을 받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동안 부족한 점에 대하여 조언을 많이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힘들 때마다 도움을 주신 부모님과 서로를 격려해준 파트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옥련여고는 시교육청 ‘논술지도 중심학교’로서 지역적으로 인접한 송도고와 논술 담당(옥련여고 김정옥, 송도고 기원서), 구술․토론 담당(옥련여고 최남헌, 송도고 이은규) 등으로 팀을 나누어 학생들에게 적합한 논술과 구술면접지도안을 구안하여…
2005-10-29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