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초 다양한 독후 체험 활동 실시 - 부석초등학교(학교장 채규웅)은 12월12(수) 전교생(간월도분교장 포함)117명이 독서활동 후 기억에 남는 주인공이나 내용을 티셔츠에 그리는 ‘오직 하나 뿐인 내 옷’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책 읽는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여, 책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어진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서 731,000원의 면티셔츠 구입비용과 290,000원의 면섬유염색종이 구입 비용 등 총 1,021,000원의 농어촌지역중심학교 운영비가 지원되었다.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농어촌지역중심학교 운영을 위해 그동안에도 부석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체험의 기회를 부여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는데 이번에 모든 학생들이 독후활동 후 바로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패션디자이너가 되어보는 경험을 가짐으로써 어린 초등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채규웅 교장은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위하여 아이들에게 다
2007-12-12 11:45오랜만에 후관 교실 복도를 지나다가 모란반(특수학급)을 노크하고 들어섰다. 한 여자 아이가 “안아주세요.” 하며 반갑게 달려왔다. 안아주며 등을 두드려주었더니 “어디 사 세요?” 라며 엉뚱한 질문을 한다. 또 다른 여자 아이도 인사를 하며 손을 잡는다. 우리학교는 7명의 장애어린이를 특수교사와 보조교사가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 어제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 실에서 도내 유 초 중ㆍ고등학교장 특수교육연수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있었다. 장애학생의 이해와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연수가 있었는데, 김종근 교육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백석대학교 특수교육과 정해동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휴식을 갖고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라는 주제로 전국장애인 교육권연대 김기룡 사무국장이 자세한 내용을 사례를 들어가며 해설을 하여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충주 성심학교 장경화 교사의 “수화로 말해요”라는 주제로 수화지문자와 숫자를 익히며 동영상을 보면서 어색한 손놀림으로 수화를 배웠다. 장애학생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특수학급에 자주 들러서 아이들을 만나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편의 시설을 점검하고…
2007-12-12 11:45일본 교육현장에서도 학교의 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의무교육 단계에서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교육이 꼭 필요한 것인가?라는 물음이다. 예를 들면, 전교적으로 영어교육을 특색으로써 홍보하는 공립초등학교에서는 영어 수업 준비를 위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회의를 한다. 한 중견교원은「그 만큼 다른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은 줄어든다. 국어나 산수는 아무 준비도 못하고 그때그때 대충하는 경우도 있다. 학부형은 우리학교를 선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태는 부끄러울 따름이다」라고 털어 놓았다. 영어 이외에도 다른 공립초등학교 교원은「교장의 엉뚱한 착상 때문에 회의만 하다가 기본이 허술해졌다」라고 지적한 경우도 있다. 매일 있었던 회의는「이론」으로 시작되어 실천 내용의 결정까지는 수 개월이나 걸린다. 그 이후의 수업연구, 보고서 정리 등으로「학생들은 아랑곳없다」라고 이야기 하는 교사도 있다. 결과적으로 이 학교는 정부의 표창을 받았지만「정년퇴직 후를 위한 교장의 실적 만드는데 이용당한 것뿐이라고 우리들은 생각하고 있다. 무리한 특색 만들기에 시간을 할애하기보다는 차라리『특색이 없는 것이 특색』이라고 방침을 바꾸어, 기본적인 것에 힘을 쏟는 것이…
2007-12-11 12:46저는 지금 광주광역시의 호남직업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성지고 3학년 최*웅 아버지입니다.*웅이가 고1학년을 지날 무렵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의 홍역을 호되게 앓아 갑자기 변해 버린 것에저는 무척 당황했고 어이없어 하며 좌절했습니다. 서울의 집 바로 옆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하겠다해서 대안을 찾다가 어떻게 말그대로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학교인 영산성지고를 알게 되었고 난생 물설고 낯선 전라도(제 고향은 경상도입니다)에 있는 영광에 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정많고 아름다운 전라도 땅을 밟게 되는 호사를 누렸지만,노심초사.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아들 생각에 항상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간간히 보는 아들의 얼굴과 말에서 그의 학교생활모습을 미루어 짐작하곤 했습니다.말 그대로 안 봐도 비디오, 안 들어도 오디오 였죠. 그러는 동안 제 자신이 병인 줄도 모르고 병들어 갔습니다.본래, 사람들 만나서 얘기하기 즐기고 의료기영업을 해서 그럭저럭 밥 먹고 사는 제가 서서히,사람 만나는 것이 부담되고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두려워졌습니다. 그러니 하는 일은 자연히 소홀해지고 결국은 집 밖으로는 나가지도 않게 되었습
2007-12-11 12:46-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전국연찬회 개최 -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가 12.10-11일까지 전국시도교육청 상담활동 당당전문직과 학생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다빈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찬회는 학생상담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연수로 인천시교육청 최은아 인성교육 담당장학관의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경과 보고에 이어 나근형교육감의 환영인사와 교육인적자원부 유영국학교정책실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유영국실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몸소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는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가득한 상담활동이 필요한 만큼 학교와 여러 지역사회기관과의 협조속에 효율적이고 보람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으며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인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 이정순씨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청소년들을 밝은 세상으로 안내하는 봉사자로서의 다짐을 낭독” 참석한 봉사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대구시교육청 소속…
2007-12-11 09:2812월 11일(화) 전국 고등학교 별로 2008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번 선발고사는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울산광역시, 제주도, 강원도, 포항 등 8개시도 교육청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 1교시 국어, 사회, 미술(3과목). 2교시 도덕, 수학, 기술·가정, 체육(4과목). 3교시 영어, 과학, 음악(3과목) 등 총 열 과목이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등교해서 시험에 대비하고, 자모회 소속 어머님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긴장한 학생들을 위로했다. 고입선발고사는 교육부에서 고교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향과 특성을 고려하여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을 도모하고 질적 향상을 추구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험이다. 비평준화 지역의 고교 신입생 선발은 내신성적과 함께 고입선발고사 점수를 합산하여 전형하고 있다. 시험에 앞서 주의사항을 경청하는 학생들 고입선발고사 시간표 아침일찍 출근해서 수험생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자모회워님들 어머님들의 정성만큼 따스하고 달콤한 코코아 맛!
2007-12-11 09:28-자월분교 제1회 방과후학교 꿈나무 큰잔치를 열어- 인천용현남초등학교 자월분교장과 병설유치원에서는 12.7일 학생 및 학부모 지역유지 등 1백여명이 참석한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모델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음악발표회를 개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꿈나무 큰잔치”로 이름 지워진 이번 발표회는 자월분교생 22명과 병설유치원생 1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올해 ‘선율이 흐르는 방과후학교’라는 테마로 여름방학 캠프를 시작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바이올린, 오카리나와 풍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선을 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식전행사로 열린 길놀이와 함께 연주하는 플롯, 오카리나합주 유치원생들의 실로폰 연주와 핸드벨 연주에 많은 박수가 쏟아지고, 지난 가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대 받아 배운 무용에는 많은 웃음과 격려가 쏟아지기도 했으며 그동안의 땀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영어노래와 율동, 그리고 모두 함께한 합창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일부 학부모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한편 음악발표회를 주
2007-12-10 14:32- 아이들과 함께 겨울의 연을 날리며 동네꼬마 녀석들 추운 줄도 모르고 언덕 위에 모여서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꼬리를 흔들며 하늘을 나는 예쁜 꼬마 연들이 나의 마음속에 조용히 내려 앉아 세상 소식 전해준다 지난 1979년 TBC방송에서 개최한 젊은이의 가요제 금상 수상곡인 라이너스의 ‘연’은 지금도 겨울이면 한번쯤 들을 수 있는 노래다. 곡조도 정감이 가고 노랫말도 소박하면서도 순수해 옛 시절을 잔잔하게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명곡이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들은 후 아이들을 데리고 송정해수욕장으로 연날리기를 하러 가게 되었다. 한적한 겨울 바다에 도착하니 저 멀리에서 한 무리의 연이 하늘을 희롱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어쩜 저리도 많은 연이 하늘에 날리고 있는지. 갈매기들도 연들의 위용에 놀라서인지 단 한 마리도 겨울 바다에 나타나지 않는다. 연들은 용틀임을 하고 있었다. 수 십 개의 연들이 하롱거리는 모습은 용의 현란한 움직임을 닮아 있었다. 맨 끝에 매달린 연은 비행기연이고, 그 아래에서 출렁이는 연들은 새 그림이 박혀 있는 비닐 연이다. 종이가 아닌 비닐이라서 다소 흥취는 떨어졌지만 겨울의 놀이인 연날리기가 저렇게도 아름다운 모습을…
2007-12-10 08:48충청북도제천교육청(교육장 : 김영호)이 지난 12월 7일 오후 내토초등학교 시청각 실에서 “꿈과 행복을 가꾸는 즐거운 방과 후 학교”라는 주제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현관입구 우측 원형공간에 그 동안 방과 후 활동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감탄과 칭찬을 받았다. 식전공개행사로 그 동안 방과 후 학교 활동으로 익힌 6개 학교의 학생들 공연이 있었다. 봉양초의 사물놀이, 장락초의 댄스스포츠, 제천동중의 설장구, 내토초의 바이올린연주, 백운중의 댄스(T-애락), 제천덕산 중 여학생들이 색동한복을 입고 민요를 불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아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하였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의 이봉원장학관이 임석 관으로 참석하였고 엄태영 제천시장을 대신하여 김재갑 부시장, 각급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각급학교 방과 후 학교 담당자, 교원강사, 외부강사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향상된 학생들의 실력과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김영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심신이 건강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8,67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거양하였다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2007-12-10 08:48미사봉(MISABONG)은 미래사회봉사의 준말입니다. 좋은 말글들을 널리 공유하여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미래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자 교직에 오랫동안 근무하시며 교사, 교감, 장학사, 장학관, 교장을 거쳐 지금은 정년을 하신 조국래 문학박사께서 2000년 교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 모아둔 좋은 말글 훈화자료들을 본격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뜻을 같이 하는 교원들의 도움으로 자료수집과 정리에 정열을 쏟은 지 1년이 지나면서 방대해진 자료들을 이왕이면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2001년 12월 2200여 편이 탑재된 미사봉이라는 훈화사이트를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네 번의 업그레이드 끝에 360개의 목록에 5,000여 편의 방대한 자료들이 탑재되면서 지금은 10만 명의 회원이 미사봉 싸이트 회원이 되어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인성교육을 위해 시작한 일을 발전시켜서 “한국인성교육지도 봉사단”의 회장을 맡아 이끄는 NGO 단체입니다. 한단계 도약을 위해 정회원을 모집한 결과 60명이 신청하여 12월 8일 오후 3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회의실에서 31명의 회원이 첫모임으로 “미사봉 포럼”을 가졌다. 각계각층의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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