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질랜드내 영어 학원들이 인종차별과 뉴질랜드 달러 강세, 정부의 지원 부족 등으로 속속 몰락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일간 도미니언 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 예로 4년 전만 해도 20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했던 웰링턴 근교 카피티 어학원의 경우 지금은 학생수가 68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문은 토니 간 원장의 말을 인용, 어학원의 규모를 크게 줄이고 별도로 두고 있던 사무실을 폐쇄했다면서 지금 이 어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비즈니스 분야를 공부하려는 뉴질랜드인들이라고 밝혔다. 간 원장은 "뉴질랜드의 영어 어학 산업이 몰락했다"면서 "그 이유는 뉴질랜드 달러 강세와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오는 아시아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신문만 펼치면 아시아 학생들이 일으킨 교통사고와 납치사건 등을 숱하게 볼 수 있다"면서 "그들은 언제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혹 아시아 학생들의 성공 스토리나 적응을 잘 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긴 하나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 한다"면서 "뉴질랜드에서 학위를 받은 많은 아시아…
2006-03-22 08:56서울시 교육청은 같은 학교 기간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A중학교 교사 B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관할 교육청이 이미 A씨를 직위해제했고 빠른 시간내에 검ㆍ경의 수사결과를 통보받아 중징계 의결 요구를 할 예정"이라며 "해당학교는 물론 관내 모든 중학교에 담임장학사를 파견, 교원의 복무기강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달중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담임장학을 실시, 성폭력과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의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기간제 여교사를 성폭행한 사건에 전교조 조합원 B씨가 연루된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당국도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이에 따른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성폭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교사에 대해 제명 등 중징계하는 한편 이 사건을 계기로 기간제 교사의 교권신장과 여교사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성폭행사건에 연루된 교사를 교단에서 추방, 교직윤리를 바로 세
2006-03-22 08:53직업교육체제 혁신 프로그램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1~24일 실업계고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소개된 ‘직업교육체제 혁신 프로그램’ 중 ‘협약에 의한 특성화 고등학교 운영 프로그램’과 ‘산업현장과 교육현장 연계를 통한 교원역량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소규모 원칙, 전문성 기초 튼튼히 협약에 의한 특성화고 운영=특성화고교는 1998년 부산디자인고가 설립된 이래 9년간 73개교로 늘어났다. 특성화고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원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고 실업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환하면서 우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어 비교적 성공한 학교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지자체, 산업체 및 직능단체, 정부부처 등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부는 특성화고교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코자 하는 것이다. 협약에 의한 특성화고는 기본적으로 산업 인력 수요와 학생·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학교 설립을 확대하고, 특성화고의 교육 운영 특징이 잘 구현되도록 하는 가운데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협약을 통해 보다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지자체 협약학교는 지역별 핵심 육성 산업, 산업체 협약학교
2006-03-22 08:38교육인적자원부가 여당이 확대를 검토 중인 실업고생 동일계열 특별전형 제도를 국립대학에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운찬 서울대총장이 20일 "실업계 고교 출신자에 대한 대입 특별전형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것과 전혀 상반된 것으로 실업고 특별전형 논란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교육부가 마련해 추진 중인 '직업교육체제 혁신방안'에 따르면 실업고생의 대학입학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실업고 졸업생 동일계 특별전형 제도(정원외 3%)를 대학에 적극 권장하고 우선적으로 국립대학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를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또한 일부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 수학능력기준도 폐지 또는 완화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대학들은 현재 실업고 졸업생 동일계 특별전형을 통해 정원외 3% 범위 내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대학들이 비율을 채우지 않고 있다. 2005학년도에 동일계 특별전형으로 4년제 대학에 들어간 실업고생은 모두 7천17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업고 동일계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에 대해서는 대학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섭 서울대…
2006-03-21 17:22대구지역 사설학원의 수강료가 학원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 7~8일 대구 동부교육청 관내 입시.영어.논술학원 60곳을 대상으로 수강료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원별로 수강료가 최고 5~6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고교 입시학원의 종합반 수강료의 경우 가장 싼 곳이 7만원, 가장 비싼 곳은 40만원이었고 단과반은 최소 6만5천원에서 최고 25만원으로 조사됐다. 영어학원은 초급반의 경우 가장 싼 곳은 10만5천원, 가장 비싼 곳이 18만원이었으며 중.고급반은 최고 25만원이었다. 논술학원도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이 초등반의 경우 각각 8만원, 18만원, 고등반은 각각 12만원, 35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대상 60곳 중 13곳이 수강료 공개(게시) 조사시와 비공개(암행) 조사시의 수강료가 달랐고, 24곳은 자체 광고전단지에 수강료를 전혀 게재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관할 교육청의 수강료 행정지도가격이 고교 단과반을 기준으로 '주당 225분에 3만8천원'으로 책정돼 현실성이 떨어져 사설학원들의 수강료 책정에 지침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비자연맹의 관계자는 "교육청은 자율적으로 수강료를 신
2006-03-21 16:35한나라당이 연일 김평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해찬 골프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7일과 20일 교원나라레저개발과 교직원공제회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소피아 그린 CC’ 개발을 위해 2001년 설립한 ‘교원나라레저개발’ 대표이사 선임이 이해찬 前총리와 이기우 前차관의 인사청탁에 의해 이루어졌음이 드러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단 진수희 의원은 “이해찬 前총리가 2004년 10월 골프를 치던 중 교원나라레저개발 대표이사직을 먼저 제안했다고 당사자인 한도철 대표이사가 직접 실토했고, 김평수 교원공제회 이사장은 이기우 前차관의 청탁에 의해 한도철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음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김평수 이사장을 비롯한 공제회와 교원나라레저개발 관계자들은 한 씨가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보지도 못하고 당시 국무총리 비서실장이던 이기우 前차관의 전화 한 통화와 총리비서실 직원 편에 보낸 한도철 씨의 2장짜리 이력서만으로 1300억원 대 산하사업체 대표이사를 선임해 버렸다”고 개탄했다. 진 의원은 “노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당선 시 인사청탁 자는 패가망신 시키겠다고 말했었다”며 “인사청탁을 하고 이를
2006-03-21 16:19교총이 ‘2006년 한국교총-교육부 교섭과제’를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일선학교 선생님들의 근무조건 개선이나 수업활동 및 교육과정 운영 시 애로사항, 봉급·수당체계 및 후생복지, 교권신장, 연구·연수활동 등 교직생활과 관련한 사항이나 교육·교원정책 전반에 관한 제안이다. 접수된 제안은 현장교원 및 교섭전문가로 구성된 교섭과제선정위원회에서 ▲현장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적용대상 및 범위 등을 고려, 최우수(1명), 우수(3명), 가작(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교섭과제 제안 응모는 교총홈페이지(www.kfta.or.kr) 상단 ‘정책추진/단체교섭’ 중 단체교섭란에 성명, 소속학교, e-메일과 함께 의견을 기재 하거나 제안내용을 FAX(02-3461-0431~2 또는 02-577-4834, 02-572-0292)로 보내면 된다. 기간은 3월 31일까지. 교섭과제 공모와 관련해 교총 정책교섭국은 “현장감과 현실성을 겸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교섭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선생님들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응모전 교원지위행상을위한특별법 및 관련 규정 상의 교섭 법위 등 관련 자료들을 많이 참고해 줄 것”을 권장했다.
2006-03-21 15:51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1일 공석중인 교육부 차관에 이종서(李種瑞.51)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정통부 차관에 유영환(柳英煥.49)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 신임 차관은 밋밋하고 무색무취하다는 평을 듣는 실무형. 학연, 지연 등을 별로 따지지 않는 스타일로 지나치게 신중해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김진경 대통령 교육문화수석과 고교 및 서울사대 동문이다. 부인 김유강(47)씨와 사이에 1남1녀. ▲51세 ▲ 대전고 ▲서울대 일반사회 ▲행시 21회 ▲영국 버밍험대 교육대학원 ▲성균관대 대학원 교육학박사 ▲교육부 재외국민교육과장ㆍ과학교육과장ㆍ학술지원과장ㆍ대학학무과장ㆍ전문대학행정과장 ▲부산시교육청 관리국장 ▲교육부 교육정책기획관ㆍ고등교육지원국장 ▲서울대 사무국장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감사관 ▲교원소청심사위원장(1급상당)
2006-03-21 15:47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BTL(Build Transfer Lease) 방식으로 민간자본을 유치, 53개 학교의 신설 및 개축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173개 학교시설의 추가 건립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BTL방식의 학교시설 건립사업은 교육청이 제공한 시설부지에 민간투자자가 건물을 신축한 뒤 이를 교육청에 기부채납하고 투자비는 20년간 시설임대료로 대신 받아가는 방식의 사업이다. 올해 이같은 방식으로 이뤄지는 사업은 학교신설 73개, 학교 증.개축 7개, 교내 체육관 건설 93개 등이며 투자 사업비는 학교 신설 및 증.개축 7천410억원, 체육관 건립 1천602억원 등 9천12억원이다. 신설학교는 초등학교 30개, 중학교 22개, 고교 20개, 특수학교 1개 등이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말까지 올 BTL방식 민간투자사업 계획에 대한 도교육위원회와 도의회 심의를 마치고 6∼9월 사업자를 선정한 뒤 11∼12월중 시설별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도 교육청은 올해 시작되는 BTL방식의 학교시설 건립사업중 일부는 시설이용률을 높이고 사업비를 절약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할 경우 학교부지내에 문화시설 또는 주민복지시설…
2006-03-21 15:45실업계 고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업계 고교 명칭을 '전문고등학교'로 바꿔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용순 연구원은 21일 서울 봉천동 서울여상고에서 열린 실업계고교의 직업교육체제 혁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실업계 고교 정체성 확립방안'에 관한 발표를 통해 "실업고등학교만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보다는 기타계 고등학교와 통합해 명칭을 '전문고등학교'로 바꾸는 것이 최적안"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일반계 고등학교의 '일반'이라는 단어와 대비되는 개념으로써 '전문'이라는 용어가 더 적합하다"며 "특성화 고교라는 명칭은 정부의 직업교육체제 혁신방안에서 이미 언급한 명문 특성화 고교와 잘 구분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문계 고등학교'라는 명칭보다는 용어의 명확성 및 간결성을 고려해 '전문고등학교'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인적자원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등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 고교 유형을 교육과정 운영을 기준으로 일반고교와 특성화고교로 개편하고 현행 실업계 및 기타계 고교를 '특성화(전문)고교'로 통합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연구원은 실업계 고교의 현행 5개 계열의 이름을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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